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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120. [서울 가볼만한곳] 서울 4대 고궁 덕수궁 후기

똥글똥글 2023. 4. 24.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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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서울의 4대고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2023.04.04 - [여행일기] - 114. [서울 가볼만한곳] 창덕궁 북촌한옥마을 사대부집곳간 후기

 

114. [서울 가볼만한곳] 창덕궁 북촌한옥마을 사대부집곳간 후기

창경궁에서 이것저것 관람하고 나서 창덕궁으로 넘어왔다. 계단을 조금 오르다보면 창덕궁으로 통하는 문이 있다. 창덕궁 11월~1월은 09:00~17:30 2월~5월, 9월~10월은 09:00~18:00 6월~8월은 09:00~18:3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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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창덕궁을 다녀왔고

 

2023.04.03 - [여행일기] - 113. [서울 가볼만한곳] 창경궁 킹스커피 후기

 

113. [서울 가볼만한곳] 창경궁 킹스커피 후기

서울은 4년 정도 살았는데 물론 창경궁과 창덕궁을 가본 기억이 있다. 8년 전에 학교에서 문화유산에 대한 리포트를 썼었는데 그당시 주제가 창경궁 창덕궁 투어로 했던 기억이 있다. 무려 8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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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도 다녀왔다.

 

대학교 4년을 돌이켜보면 가장 아쉬운게

 

노는것에만 정신팔려서 이런 곳을 많이 가지 않을것이다..

 

물론 창덕궁과 창경궁은 옛날에 가봤지만

 

덕수궁과 경복궁은 가본적이 없다.


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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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21:00까지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1,000원으로 역사문화유적지 중에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비싸게 책정되어 있는 유적지들도 있는데 덕수궁은 저렴해서 좋다.

정말 오랜만에 오는 서울시청

시청역에서 내리면 바로 덕수궁을 갈 수 있다.

 

시청역은 겨울에 아이스링크장도 열리는데 전에 가본적 있다.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주의해야된다...

천원의 행복

완전 저렴한 천원...

지하철역에서도 여기가 덕수궁이라는걸 알 수 있다.
지하철에서 바로 올라오면 돌담이 보인다.
광명문이라고 한다.

덕수궁은 조선시대의 궁궐인데

 

임진왜란 직후 정궁의 역할을 했다고 한다.

 

광해군때 경운궁이라고 불렸고 순종때부터 덕수궁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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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푸릇푸릇한 사진 좋아하는데...

어머니 스타일로 한번 찍어봤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이 잘 나왔다.

 

점심 시간때였는데 직장인들이 운동삼아서 많이 돌아다녔다.

 

주변에 직장을 다니면 자주갔을것이다.

덕수궁은 다른 궁에 비하면 사람이 적어서 좋았다.

사람이 많으면 사진찍기 힘든데

 

많지 않아서 좋은 사진 많이 건졌다

자연과 잘 어울리는 곳

그리고 돌아다니다보면 되게 세련된 건물이 보이는데


석조전

조선시대때 지은게 맞나싶을 정도로 세련되었다.

이 석조전은 영국인 하딩과 로벨이 설계에 참여했고

 

1900년 착공해 1910년에 완공하였다고 한다.

 

완전 조선시대 말기때 세워진 건축물이다.

상당히 웅장하고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크다.

2층도 올라갈 수 있어서 올라갔다.

 

조선시대 말기를 살아보진 않았지만

 

뭔가 그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았다.

석조전의 내부는 덕수궁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야 들어가서 관람할 수 있다.

날씨와 잘 어울리는 석조전...

사실 전에는 덕수궁 석조전이 이렇게 화려한지 몰랐는데

 

막상 가서 관람해보니 튼튼하고 아름답게 잘 만들어졌다.

석조전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읽어봤다.

어려웠던 조선시대 말기에 이런 건축물을 세우다니...놀랐다

역시 서울의 고궁이 그렇듯 뒤에는 빌딩이 세워져있다.

점심먹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돌아다니기 좋다.

역사유적 뿐만아니라 시민들이 잠시 쉴 수 있도록 잘 해놨다.

덕수궁은 작지만 알찬 문화유적지이다.

창덕궁과 창경궁이 거대했다면

 

덕수궁은 아기자기한 맛에 석조전이라는 멋있는 건축물을 볼 수 있다.

 

저렴한 입장료는 너무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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