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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서울 가볼만한곳] 한국의 4대 고궁 경복궁 관람 코스 후기

똥글똥글 2023. 4. 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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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을 돌아다니고 잠시 블루보틀에서 쉬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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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과 경복궁은 붙어있기 때문에

 

굳이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더라고 쉽게 갈 수 있다.

 

원래는 야간개장이 사람들이 많이 찾지만 오늘은 주간에 경복궁에 방문했다.


경복궁

광화문 안으로 들어가면 경복궁이다.

3000원으로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만25세~64세까지는 3,000원

 

만24세 이하, 만 65세 이상은 무료이다.

 

경복궁은 조선시대의 궁궐로 1592년 임진왜란때 소실되었지만

 

275년 후에 흥선대원군이 주도로 중건되었다.

 

흥선대원군때 와서 경복궁이 되었다니..

광화문의 뒷모습..

매표소는 광화문을 지나야 표를 구입할 수 있고

표를 구입하고 흥례문에서 표를 보여줘야 입장 가능하다.

흥례문이라는 곳에서 표를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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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한복을 입고 돌아다닌다.

아마 경복궁은 4대 고궁 중에서도 외국인이 가장 많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거의 90%가 외국인이라서 외국에 온 줄 알았다..

 

어떤 외국인분이 사진찍어달라고 해서 몇장 찍어줬다.

 

그리고 경복궁은 이번에 처음 와봤는데 넓고 좋았다.


근정전

근정문을 지나면 경복궁 근정전이 보인다.

근정전은 경복궁의 법궁이자 경복궁 관람의 메인코스이다.

 

좌측문으로 가면 수정전과 경회루

 

중심으로 가면 사정전

 

우측문으로 가면 자선당과 비현각이 나온다고 한다.

가까이서 찍은 근정전

계단으로 올라가서 보면...

임금님이 업무를 보시던 자리..

잘 보존되어 있어서 관람하기 좋았다.

근정전의 측면 모습

근정전 구경이 끝나고 중앙으로 계속 올라가봤는데


향원정

향원정이라는 곳에 도착한다.

사실 이곳은 이번에 처음알았는데

 

향기가 멀리간다는 뜻이라는 향원정이라고 한다.

경복궁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 중간중간 쉬어야한다.

덕수궁과 비교했을때 엄청난 크기라서

 

관람하다가 그늘이 있으면 바로 쉬어야 한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곳

이번 경복궁 관람때 향원정이라는 곳을 새로 알게 되어 다행이다.

한바퀴 쭉 돌아봤다.

향원정 관람이 끝나고 좌측으로 가다보면 태원전 일원이 나온다.


태원전

태원전 가는길...사람이 나 혼자만 있었다..

경복궁에는 관광객이 많지만

 

거의 대부분 근정전 주변이나

 

경회루에서 사진을 찍기 때문에

 

태원전은 거의 가지 않는다.

 

그래서 오히려 좋았다.

원래 경복궁의 마지막코스라는데 나는 바로 여기로 갔다.

빈전으로 왕과 왕비, 대비가 죽은 후 발인할 때까지 관을 모시는 곳이라고 한다.

 

조용한 분위기가 이곳의 쓰임을 잘 나타냈다.

태원전 관람을 끝내고 집옥재로 갔다.

돌담을 따라서 쭉 가다보면 집옥재가 보인다.


집옥재

건물이 3곳 있는 특이한 구조

건물이 3채 이루어져 있는데 서쪽에 팔우정

 

가운데에 집옥재 본채

 

동쪽은 협길당이 있다.

 

집옥재 본채는 중국풍 양식이다.

 

어진과 도서를 보관하던 곳이라고 한다.

 

집옥재 구경을 끝내고

 

집옥재에서 쭉 내려가면 홍복전, 함화당, 집경당, 자경전, 소주방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매년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지만 잘 보존되어 있다.
고즈넉한 분위기로 힐링했다.

왜 외국인 관람객들이 경복궁을 가는지 알 것 같다.

빌딩과의 조화

뒤에 보이는 빌딩들이 우리나라의 발전을 잘 보여준다.

 

다리가 아파서 나갈려는데 아직 관람 안한 곳이 있었다.


경회루

보통 경회루를 처음에 간다고 하는데 나는 가장 마지막에 들렀다.

경복궁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되는곳은 경회루라고 생각한다.

 

사진 찍으면서 느낀점은

어떻게 찍느냐에 따라서 경회루의 분위기가 다르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

사진 찍을 맛이 나고 구도에 따라서 너무 아름다웠다.

정면에서 찍으면 웅장한 느낌이 든다.

경회루를 마지막으로 경복궁 투어를 끝냈다.

경복궁 야간개장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나는 나름 날씨 좋은 주간에 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왜 그동안 서울에 살면서 경복궁을 안갔는지 후회했고

 

우리나라의 4대고궁을 모두 가봐서 자랑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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