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서울 가볼만한곳] 창경궁 킹스커피 후기

서울은 4년 정도 살았는데

 

물론 창경궁과 창덕궁을 가본 기억이 있다.

 

8년 전에 학교에서 문화유산에 대한 리포트를 썼었는데

 

그당시 주제가 창경궁 창덕궁 투어로 했던 기억이 있다.

 

무려 8년이란 시간이 지나서 다시한번 창경궁, 창덕궁에 방문했고

 

내 대학교 시절 가장 자주 방문했던 카페도 같이 들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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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커피 대학로점

24시간 영업!!!

 

항상 혜화는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는데

 

이번에 차로 이동했는데

 

교통체증이 심각했다...

 

한성대에서 혜화까지 가는데에 한시간 정도 걸렸다

다행히 제일주차장에 주차했다.

30분에 2,000원이고

 

우리는 하루정도 주차라서 20,000원 지불했다.

 

조금 비싸긴해도 창경궁과 가까이에 널널하게 주차할 수 있는 장점을 무시못한다.

나는 항상 혜화에 가면 킹스커피를 들른다.

킹스커피 대학로점의 장점은 무려 24시간 카페!!

 

지금은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24시간 카페가 많아졌지만

 

내가 대학교에 다닐때에는 24시간 카페가 거의 없었다.

 

그래서 혜화에 가서 야간작업을 자주했는데

 

50번 이상은 방문했다.

넓은 공간에서 빵빵 터지는 와이파이

그당시에는 넓은 공간에서 작업을 하면 뭔가 더 잘되는 느낌이었다.

뷰는 서울시민들의 바쁜일상을 볼 수 있다.

이 카페를 추천하는 이유중에 하나

그리고 의자가 정말정말 편안했다.

 

밤새 작업을 하다보면 허리가 아픈적이 많은데

 

이 의자에서 공부를 하면 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킹스커피 대학로점은 많은 메뉴를 팔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 많은 메뉴중에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를 추천한다.

 

이곳을 방문하고 나서

 

커피보다 요거트 스무디가 잠깨는데 더 좋다고 깨달았다.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는 6,500원이다.

양이 상당히 많다.

물론 가격이 6,500원이라 당연히 양이 많아야 정상이지만

 

요즘 카페들 조금 주는 경우도 많은데

 

킹스커피는 스무디를 정말 아낌없이 준다.

 

카페에서도 마시고 창경궁 가서도 마셨는데

 

간신히 다 먹을 정도로 많은 양을 자랑한다.

 

카페에서 쉬었으니 우리는 창경궁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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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관람시간은 09:00~21:00이다.

 

대학로에서 걸어와도 크게 멀지 않기 때문에

 

웬만하면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걸 추천

 

차로 가면 너무 막힌다.

 

어쨌든 바로 옆에 창덕궁이 있어서

 

창경궁 가는 길에 창덕궁을 가는 걸 추천한다.

아주 좋은 날씨

이날 날씨가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했다.

 

입장료는 단돈 1,000원

창경궁의 넓은 공간

창경궁은 성종 15년에 세조,덕종,예종의 왕후의 거처를 위해 지은 곳이다.

 

넓은 공간과 연못이 있어서 쉬기 좋다고 생각한다.

창경궁 안의 연못

이곳에서 힐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물고기도 보고 좋다고 생각한다.

유유히 헤엄치는 금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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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한 창경궁의 연못

주말 창경궁은 너무 좋다.

탑에서 찍은 사진

창경궁 대온실

원래 창경궁에 대온실이 있는줄 몰랐는데

 

대온실은 무려 순종시절인 1909년에 개장했다고 한다.

대온실이라 더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구름한점없는 날씨

창문이 활짝 핀듯이

이번 창경궁 여행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액자를 걸어놓은 듯한 기분이 든다.

창경궁 중앙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똥글이도 같이 갔다면 좋았을텐데

 

다음 여행때는 똥글이 맞춤으로 여행을 준비해야겠다.

내일은 월요일인데....주말이 끝나지 않았으면..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생각보다 내부에 벚꽃은 없었지만

 

개나리와 다른 꽃들이 많이 피어있었다.

사람은 많지만 그만큼 넓어서 넉넉히 사진 찍을 수 있었다.

창경궁 관람을 마치고 우리는 바로 옆 창덕궁으로 넘어갔다.

 

창덕궁 입장료 3,000원을 따로 받는다..

 

창덕궁은 어떨지 너무 궁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