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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전주 가볼만한곳] 전주한옥마을 전동성당 길거리야 베테랑칼국수 오짱 교동고로케 후기

똥글똥글 2023. 3. 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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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다.

 

2022.05.17 - [여행일기] - 12. 전주 여행 솜씨당 다우랑 후기(2021.12.25)

 

12. 전주 여행 솜씨당 다우랑 후기(2021.12.25)

1. 전주 솜씨당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똥글이랑 커플링 맞추러 간 날.. 살면서 전주 한번도 안가봤는데 이번에 가보네 2. 다우랑 시간이 많지 않아서 주변을 못 둘러봤다 다음에 또 가야지 만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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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커플반지 만들러 갔었고

 

2022.05.25 - [여행일기] - 18. [전주 가볼만한곳] 육일식당 마시랑게 전주한옥마을 후기(2022.3.27)

 

18. [전주 가볼만한곳] 육일식당 마시랑게 전주한옥마을 후기(2022.3.27)

전주는 취업하고 나서 몇번 가봤는데... 전주는 비빔밥이 유명하다고 들었다 그리고 콩나물 해장국도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정작 전주에 2번가서 비빔밥과 콩나물 해장국을 먹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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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엔 핫한 카페 마시랑게도 갔었다.

 

그런데 전주하면 떠오르는 이것

 

길거리 간식을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쉬는날이기도 했고 전주는 1년만에 다시 가고 싶었다.


전주한옥마을, 전동성당

1년만에 왔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사람이 두배는 더 많아진 느낌이었다.

 

작년에는 두꺼운 코트를 입고 방문했는데

 

올해는 따뜻해져서 자켓 하나 입고 방문했다.

역시나 변함없는 담벼락...

여전히 전주한옥마을은 우리나라 한옥마을 중에서 

 

가장 세련된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주차 난이도만 상승해버린..

전주를 3번째 방문인데 이제야 전동성당을 구경했다.

전동성당은 오후 4시까지만 입장 가능하고

 

그 이후는 입장할 수 없었다...좀만 빨리올껄

그래도 앞에서 사진 한번 찍었다.

나는 종교가 없지만

 

성당앞에서 사진 찍는걸 좋아한다.

귀여운 전주냥이...귀여웠다.

전주냥이 특징은 굉장한 근육질이다..

 

아마 잘 먹고 잘 운동해서 그런것 같다


교동고로케

영업시간은 10:00~20:30까지이다.

 

첫번째 전주의 길거리음식은 교동고로케이다.

 

쉽게 생각하면 빵 안에 전주비빔밥을 넣은 형태라고 보면 된다.

쉽게 찾을 수 있다.

나는 전주에서 비빔밥을 먹지 않는데

 

그 이유는 뭔가 안먹어봐도 예상이 가는 맛이라서

 

전주비빔밥과 콩나물국밥은 굳이 찾아가서 먹지 않는다.

가장 메인 메뉴인 전주비빔밥 고로케(3,000원)을 주문했다.

가격은 전주한옥마을의 비싼 가격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느낄 수 있는 3,000원이다.

비빔밥의 느낌보다는 일반적인 고로케 느낌이 강했다.

모르고 먹으면 안에 비빔밥이 있는 줄도 모를 정도로

 

감쪽같은 맛..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고로케+전주비빔밥=평범한 맛이라고 느껴졌다.

 

전주비빔밥 고로케를 먹고 길거리야로 향했다.


길거리야

영업시간은 09:30~20:30이다.

 

교통고로케와 가까이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드디어 길거리야에 와보다니..

바로 들어가서 결제하면 바게트 버거를 주신다.

주문부터 음식 받는데 10초도 안걸렸다.

바게트 버거는 5,000원인데

 

요즘 물가를 생각해보면 비싸다고 생각이 안된다...

 

그냥 적정선이라고 본다.

예쁜 포장지로 되어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양이 많다..

 

똥글이랑 둘이서 나눠먹었는데도 한참동안 먹었다.

바게트버거라기 보다는 바게트피자가 더 맞다고 생각한다.

길거리야의 바게트 버거는 오늘 우리가 먹었던 음식중에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다.

 

유튜브에서 봤을때는 호불호가 갈린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내가 오늘 먹어본 느낌은 호불호 없이 맛있었다.

 

바게트빵도 딱딱하긴 했지만 잘 부서져서 어렵지 않게 먹었고

 

무었보다 안에 들어있는 속이 맛있었다.

 

케첩과 마요네즈가 들어있었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맛..!

 

연속으로 길거리 음식을 먹어서 잠시 쉴 겸 카페 차경으로 달려갔다.


차경

영업시간은 10:30~20:00까지이다.

 

한옥마을에서 좀 조용한 곳에 있어서 간신히 찾았다.

매장의 분위기는 조용했고 넓진 않았다.
대충 이러한 분위기...

우리는 청포도에이드(6,000원)와 말차라떼(5,500원)를 주문했다.

돌담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

전주한옥마을을 돌아다니다

 

조용히 쉬기 좋은곳이라고 생각한다.


오짱

영업시간은 10:00~22:00까지이다.

 

전주한옥마을 가장 베스트 음식은 오징어 튀김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살짝 기대를 하고 갔다.

엄청난 줄...우리도 오래기다렸다.

줄이 도로까지 이어져서 전주한옥마을에서 가장 긴 줄을 자랑했다.

무려 12,000원...!

상당히 비싼가격...

스파이시로 주문했고 두명이 먹을 수 있게 잘라나온다.

오짱의 가장 아쉬운 점은

 

우리가 생각하는 오징어튀김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냥 평범한 오징어튀김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그냥 오징어튀김이었다...아쉽


베테랑칼국수

영업시간은 09:00~20:00까지이다.

 

방송에 자주 나왔던 곳이지만

 

다른 매체에서 찾아봤을때는 크게 특색없다고 들었는데

 

어떤지 맛이 궁금했다.

벽돌외관의 멋스러움이 있다.
칼국수(8,000원)과 쫄면(7,000원)을 주문했다.

만두는 맛이 예상이 되서 주문하지 않았다.

저 앞에 깍두기는 뭔가 코팅된 맛..?

우선 쫄면은 그냥 쫄면맛이었다...!

 

쉽게 말하면 김밥천국에서 먹는 쫄면맛과 완전똑같았다.

그래도 상당히 특색있었던 칼국수

이 칼국수는 맛이 특이했는데

 

흡사 만두국에 칼국수를 넣은 맛인데

 

어죽의 느낌도 났다.

 

전주한옥마을의 음식을 쉽게 추천하기 힘들지만

 

그 중에서 베테랑칼국수의 칼국수는 상당히 괜찮았다.

 

다음에 오면 칼국수만 2개 주문해야겠다

전주한옥마을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
확실히 해가 길어졌다..

최근에 전라도 여행을 자주가는데

 

우선 가깝기도 하고

 

어느식당에 들어가도 상당한 맛을 보장해줘서 좋은 기억이 많다.

 

그중에서 순천에서 먹었던 꼬막정식이 전라도음식 최고라고 생각한다.

 

다음에도 전라도에 놀러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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