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과 일상 일기장

110. [여수 가볼만한곳] 로타리식당 하멜등대 오동도 후기 본문

여행일기

110. [여수 가볼만한곳] 로타리식당 하멜등대 오동도 후기

똥글똥글 2023. 3. 16. 10:32
반응형

2023.03.15 - [여행일기] - 109. [여수 가볼만한곳] 향일암 후기

 

109. [여수 가볼만한곳] 향일암 후기

평소에 여수를 가보고 싶었는데 간만에 휴가를 쓰고 여수로 출발했다. 7월에도 여수로 여행을 가려고 준비중이었는데 가는 길도 익힐겸 한번 다녀왔고 똥글이가 가기 힘든 곳 위주로 다녔다! 향

everything-it-engineering.tistory.com

반응형

향일암에서 체력을 많이 썼기 때문에

 

배가 상당히 고팠다..

 

여수에는 특산물이 몇몇있는데

 

간장게장, 서대회, 갯장어 등이 있다.

 

아침으로는 간장게장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로타리식당이 반찬이 잘 나온다고 해서 로타리 식당으로 갔다.


로타리식당

영업시간으 08:00~20:00까지인데

 

좀 더 일찍와도 음식을 해주신다.

 

주차는 좀 힘들어서 멀리 주차하고 걸어와야한다...

딱 봐도 로컬맛집 느낌

보통 간판이 이렇게 생겼으면 맛집이던데...

넓은 공간은 아니라서 일찍 와야한다.
현재는 백반만 가능하다.

전라도 음식은 실패할 확률이 적다고 하는데

 

그건 인정한다.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아서 백반만 시켜도 너무 맛있다.

상다리가 부러질 것 같다.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준수한 제육볶음과 양념게장, 간장게장, 꽃게탕이 메인이라고 보면된다.

 

비린맛이 없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꽃게탕 국물은 어떻게 그런 맛이나는지.....한번 꼭 먹어봐야한다.

 

다른 반찬들도 맛있었는데

 

특히 가운데에 있는 황태무침이 꿀맛이었다.

 

사장님이 더 줄까 물어보셨지만

 

배가 터질 것 같아서 먹지 못했다.

 

원래 점심에 개도집이라는 곳에 가서 서대회를 먹으려고 했지만

 

아침을 너무 많이 먹어서 실패...


하멜등대

하멜등대는 여수에서 사람들이 많이 가는 관광지 중에 하나이다.

 

그렇지만 호불호가 좀 갈려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호불호의 이유는 그냥 저 등대만 홀로 서있다...
전시관이 있었지만 들어가진 않았다
위에 케이블카들이 움직이고 있다.

누가봐도 관광지의 모습...다음 여수여행때는 케이블카를 타 볼 예정이다.

하멜 등대를 관리하는 사람들...

이분들이 있어서 관광지가 관리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아쉬웠던 점은 하멜등대 말고는 주변이 좀 조용했다

 

똥글이가 전에 여수를 갔을때 해수욕장이 없었다고 했는데

 

왜 그런지 알 수 있었다.

 

뭔가 여수는 해수욕장보다 항구가 먼저 떠오르는 느낌..


오동도

이번 여수 여행의 마지막 행선지

 

바로 오동도이다.

 

하멜등대랑 1분 거리라서 금방 도착한다.

 

그래도 여수는 향일암을 제외하고 관광지가 근처에 있어서

 

방문하기 편했다.

나는 이 곳에 주차했다.

주차장은 한시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한시간 넘어서면 몇백원이 추가된다.

첫 오동도 방문

한가지 든 생각이...

 

다음에 올 때는 무조건 자전거를 접어서 가져오든

 

어떻게든 자전거를 가져와야겠다고 생각했다.

여기가 걸어서 편도 15분 걸렸다....

오동도 가는길...한적했다.

여수 소노캄호텔..

무려 5성급 호텔인 여수 소노캄...뷰가 좋을 것 같다.

어김없이 등산...

오동도가 힘들었던 점은

 

섬이 생각보다 엄청크고 계속 계단이 나온다.

 

향일암에서 체력을 많이 썼기 떄문에

 

중간에서 돌아왔다.

오동도는 동백꽃으로 유명하다.

아쉽게도 동백꽃이 많이 피지 않아서 아쉬웠다.

나름 좋은 뷰를 가지고 있다.
똥글이는 안 오길 잘했다.

똥글이도 같이 왔으면 상당히 힘들었을 것이다.

오늘은 용굴까지만 보고 가야지..
해안 절벽이 멋있게 펼쳐있다.

저 위에 보이는게 전망대인데

 

저기까진 가지 못했다.

그래도 용굴까지는 봤다.

용굴이 어디있는지 한참 찾았는데

약간 난간까지 가야 용굴이 보인다...

 

미끄러우니 조심해야한다.

그래도 여수에 왔으니 거북선을 찍어봤다.

여수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것들이 많은데

 

이순신 광장에 식당들이 많이 있다.

여수에서 마지막 사진

7월에 여수를 갈 예정이지만

 

이렇게 길을 익히는 것도 좋았고

 

다음에 똥글이랑 왔을때 더 재밌게 놀 수 있을 것 같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