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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125. [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 광한루원, 오작교, 미화당 후기

똥글똥글 2023. 4. 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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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똥글이랑 뭐할지 고민하다가

 

갑자기 남원 광한루가 땡겼다!

 

광한루는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것저것 사진도 찍을겸 광한루로 출발했다.


광한루원

입장시간은 08:00~21:00까지이다.

 

입장료는 4,000원이고 주차장은 꽤 넓어서 여유있게 주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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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앞에서 분수쇼를 하고 있다.

분수대를 보니 벌써 봄을 지나서 여름을 향해 가고 있다는게 느껴졌다.

입장료에 포함된 남원사랑 상품권

입장료가 4,000원이지만 2,000원 상품권을 주기 때문에

 

사실상 입장료는 2,000원이다.

 

이 2,000원 상품권은 나중에 카페에서 사용했다.

이곳으로 들어가면 광한루원 안에 들어갈 수 있다.

광한루원은 크기가 크진 않아서 1시간 이내로 모든 곳을 돌아 다닐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광한루원을 찾았다.

우선 완월정과 영주각을 구경하러 갔다.

완월정

광한루원은 대한민국의 명승 제33호이고 조선 중기 천체와 우주를 상징한 곳이라고 한다.

 

남원시의 랜드마크이고 춘향전으로 유명하다.

영주각 앞에서..

많이 걸어다닐 필요는 없어서 다리가 아프진 않았다.

영주각에 앉으니 더욱 좋았다.

간만에 똥글이랑 나와서 돌아다니니까

 

집에 가기 싫어졌다..

그 유명한 오작교

오작교 사진 멋지게 찍고 싶었는데

 

은근 숲이 우거져서 사진 찍기 쉽지 않았다.

 

오작교는 견우와 직녀 전설이 담긴 다리인데

 

오작교를 함께 건너면 부부금실이 좋아진다고 한다!

그냥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힐링하기 좋은곳

그리고 은근 대나무숲이 우거져있어서

 

대나무 좋아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추천할만하다.

이곳 잉어들은 잘 먹어서 그런가 크기가 크다.

잉어의 크기가 역대급이다..

 

아마 먹이를 잘 줘서 그런것 같다.

오작교 앞에서..

광한루원에 왔다면 무조건 오작교 앞에서 찍어야한다.

 

하늘이 조금 아쉽지만

 

이런 깔끔한 느낌은 오랜만이었다.

멀리 오작교를 배경으로..

똥글이가 나름 사진찍기 좋은 위치를 알려줬는데

 

똥글이의 사진 실력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남원의 랜드마크이자 전라북도의 랜드마크라고 해도 될 정도..
실컷 사진 찍고 왔다

사진 열심히 찍고 있었는데

 

날씨가 갑자기 좋아졌다..!

분명 비가 왔었는데..

어쨌든 날씨가 좋아져서 기분이 좋았다..

 

광한루는 야간에는 무료개장을 한다고 한다.

 

4월~10원을 19시~20시

 

11월~3월은 18시~20시라고 한다.

광한루가 1414년부터 세워졌다는게 신기했다.

아주아주 오랜 전통을 가진 광한루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

다음 여행은 어디로 갈지 모르겠지만

 

어디를 가든 똥글이랑 같이 가면 너무 좋을 것이다.

어느새 화창해진 날씨
웨딩사진 찍어야되는데..
마지막으로 하트!

광한루원 구경이 끝나고 뭔가 이대로 집에 가긴 아쉽고

 

남원사람 상품권 2,000원을 써야 됐기 때문에

 

광한루원 앞에 있는 카페에 들렀다.


미화당

광한루 주변을 돌아다니니 목이 말라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카페로 갔다.

뭔가 아이스크림도 파는 것 같다.

음료 뿐만 아니라 크로플도 맛있다고 한다.

인테리어는 굉장히 깔끔
똥글이는 딸기라떼(4,800원), 나는 플레인요거트(6,000원)를 주문했다.

원래는 4,800원 6,000원이지만

 

우리는 남원사랑상품권이 있기 때문에

 

2,800원, 4,000원에 마셨다.

은근 좋은 남원사랑상품권
카페 분위기는 밝아서 좋았다.

사실 전에는 남원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번에 남원 광한루원에 다녀오면서

 

전라북도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다는 걸 알게되었고

 

원래는 20분만 더 가면 곡성이라고 하는데

 

시간이 18시가 넘어서 가진 않았다..

 

어쨌든 다음에는 남원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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