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전주 맛집] 전주 자매갈비전골 후기

남원 구경이 끝나고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남원에서 먹기에는 집에 너무 늦게 올 것 같았고

 

올라오는 김에 전주에 들러서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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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갈비전골

영업시간은 11:00~20:30까지이다.

 

무려 갈비+전골로 맛이 없을 수가 없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주차장은 따로 없고 전북지방병무청 앞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했다.

 

다행히 우리가 갔을때 한자리 있었다.

전주는 벌써 4번째 방문

벌써 전주를 4번이나 왔다!

 

사실 여행을 하면서 두번 이상 갔다는 것은 특별한 것이 있다는 건데

 

전주는 뭔가 평범하면서 특별한 동네이다.

1998년부터 시작했다고한다.

자매갈비전골에 가기 위해선 꼭 예약을 해야되는데

 

나는 '테이블링'이라는 어플로 예약했다.

 

도착 40분 전 예약하면 알맞게 가서 먹을 수 있다.

 

우리도 한 10분 정도만 기다리고 입장했다.

우리는 2층에서 갈비전골을 먹었다.

우리는 갈비전골 2인분을 주문했다.

참고로 1인분에 18,000원이고 2인분 시켰다.

똥글이가 좋아하는 당면

얼른 익혀서 먹고 싶다.

 

우선 쎈불로 익힌다음에 어느정도 익으면 중불로 놔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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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먹고 싶다....

맛있는 양념냄새가 너무 좋다.

직접 갈비를 잘라서 먹는 형식인데

 

맛있게 매운 갈비전골에 밥을 비벼 먹고 싶었다.

 

하지만 우리는 조금 배가불러서....볶음밥을 먹진 않았다.

 

다음에 다시 방문한다면 볶음밥을 필수로 시킬것이다.

전주에는 많은 음식들이 있지만 자매갈비전골이 한끼든든하게 먹을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전주에는 여러 군것질거리들이 있지만

 

한끼식사에는 미치지 못하는데

 

자매갈비전골은 그 부족함을 완벽하게 채워준다.

살아숨쉬는 갈비

갈비전골을 사실 모두가 아는 맛이라

 

특별함은 없지만

 

전주에서 먹은 음식중에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무난한 음식이었다.

30년을 넘어서 더 오래오래 장사하셨으면 좋겠다.

다음에는 더더욱 맛있는 음식들로 전주에 방문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