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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제주도 남부 여행(4) 산방산탄산온천 케니호텔 뽈살집 후기[제주도 여행계획 파일 첨부] 본문

여행일기

96. 제주도 남부 여행(4) 산방산탄산온천 케니호텔 뽈살집 후기[제주도 여행계획 파일 첨부]

똥글똥글 2022. 12. 2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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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5 - [여행일기] - 95. 제주도 남부 여행(3) 마라도 포토스팟 사계해변 후기

 

95. 제주도 남부 여행(3) 마라도 포토스팟 사계해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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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사계해변으로 제주도의 자연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제주도에 오게 된 이유 2가지가 있었는데

 

산방산 탄산온천과 감귤따기체험으로 겨울에 제주도에 오게 되었다.

 

사실 그 동안 추워서 겨울에 온천을 가는것이 이해되지 않았었는데

 

이번여행을 통해 완전 생각이 바뀌었다.


산방산 탄산온천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북로41번길 192
  • ☎ 064-792-8300
  • 네이버로 예약하면 성인 1인 9,800원
  • 06:00~23:00(노천탕은 22:00까지 운영)

예약을 하고 가면 24%할인이 들어가서 9,800원에 목욕을 할 수 있고 노천탕에 들어가려면 5,000원 추가로 내야한다.

 

아마 여기를 오는 이유 중에 하나가 노천탕이라 5,000원 추가는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야한다.

 

꼭 개인적으로 수영복을 챙겨서 가야한다.

 

씻고나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노천탕으로 나가면 된다.

피로를 풀 생각에 벌써 기분이 좋다.
바로 앞에 보이는 탕은 냉탕...

냉탕은 1곳, 나머지 4곳은 온탕인데

 

이 날씨에 냉탕에 들어가는 사람이 있다니...

 

잠깐 들어가봤는데 살얼음이 얼 것 같은 차가움이었다.

 

겨울에는 온탕에만 있는것을 추천

야외라서 그런가 답답한 느낌 없고 너무 좋다.

온탕에 똥글이랑 들어가 있었는데 올해 최고의 장소를 꼽자면 산방산 탄산온천이라고 생각한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산방산 뷰

특히 뷰가 너무 좋아서 방수팩+핸드폰은 꼭 들고 가야한다.

 

특히 온탕은 거의 뜨거움에 가깝기 때문에 추운겨울날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피로가 풀린다.

안에 있는 매점(식혜 3,000원, 계랸4개 3,000원)
당연히 삶은 달걀과 식혜를 먹었다.

배가 고파서 그런가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달걀은 탕 안으로 가져갈 수 있고 식혜만 가져갈 수 있다.

날이 어두워지니까 더 분위기 있고 좋았다.

한 6시 이후가 되니까 불이 켜지는데

 

따뜻한 물에 담그고 있으니까 눈이 저절로 감겼다..

 

이렇게 좋은 곳을 이제야알다니

 

오늘 마라도+사계해변 걷느라 힘들었는데 온천으로 피로가 다 풀렸다.

위에서 찍은 탄산온천

그리고 탕 안에서 씻었는데 탕의 종류가 많이 있었다.

 

한번씩 들어갔다가 나오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케니호텔

  • 제주 서귀포시 동문로42
  • ☎ 0507-1373-5017
  • 특가 할인받아서 1박에 30,000원..!

우리는 대부분의 여행을 이곳에서 지냈는데 너무너무 만족했다.

 

우선 서귀포시 안에 있어서 서귀포 맛집을 거의 걸어서 이동할 수 있었다.

 

술을 마셔도 걸어서 가면 끝이라 위치가 너무 좋고

 

외부음식을 가져와서 식당에서 먹을 수 있었다.

 

서귀포 최고의 가성비호텔이라고 생각한다.

 

대신 방이 작고 주차를 쉽게 하려면 너무 늦게 들어오면 안된다.

방은 좀 작으니 그건 감안해야한다.
이곳에서 포장음식을 먹을 수 있다. 상당히 넓어서 이용하기 편하다.

우리는 짐만 잠깐 가져다 놓고 저녁을 먹으러 뽈살집으로 갔다.


뽈살집

  • 제주 서귀포시 중정로 91번길 41
  • 15:00~24:00
  • ☎ 064-763-6860

숙소에서 거의 3분만에 갈 수 있는거리...!

 

이곳은 유튜브에서 굉장히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들렀던 곳이다.

 

돼지고기 특수부위를 판다고 했는데 너무 궁금해서 가게 되었다.

이곳에서 대기를 해야된다.

우선 예약을 받지 않고 오로지 줄을 서야한다.

 

우리는 50분정도 기다렸다.

다들 참고해야한다.

2층도 운영을 해서 생각보단 회전율이 좋다.

 

허기진 배를 붙잡고 2층으로 자리를 잡았다.

메뉴가 심플하다.

우리는 모듬스페셜 중(39,000원)과 우도땅콩막걸리를 주문했다.

제주도는 우도땅콩막걸리 먹으러 오는곳

항상 제주도 갈 때마다 이걸 한병씩 먹는다.

 

돼지고기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고기가 신선하고 맛있다.

천겹살, 비단살, 눈썹살, 돈새살, 꽃살, 뽈살 등 총 6가지의 특수부위가 나온다.

 

그리고 반찬을 셀프로 더 가져올 수 있는데

 

그 중에서 갈치쌈젓과 대파김치, 유채나물김치는 무조건  먹어봐야한다.

 

고기의 맛을 헤치지 않으면서 잘 어울러지는 맛이었고  이 3가지 반찬은 집으로 가져오고 싶은 마음이었다

무조건 맛이 있지 않을까?

고기가 맛 없기 힘들지만 이 집은 신선함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그리고 서비스가 많이 나오는데

이 모든게 서비스..!

처음에 고기 나오는거 보고 "양이 좀 적은것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절대 그럴일 없도록 소세지, 돼지감자, 껍데기, 함박스테이크를 서비스로 준다.

서귀포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하는 서귀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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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얇아서 빠르게 잘 익는다.

뽈살집은 고기의 퀄리티가 좋고 사장님의 자부심이 느껴졌다.

 

그리고 엄청난 양은 우리를 만족시켰다. 둘다 배 터질 뻔했다

 

대신 웨이팅은 1시간 정도 기다려야한다.

 

충분히 납득이 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숙소에서 바로 잤다..

 

아래 파일은 제주도 여행계획 파일이다.

 

다운로드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제주도 남부1.xlsx
0.0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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