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제주도 남부 여행(1) 청주공항 제주 메트로렌트카 탐라맥닭 탐라맥반석 닭구이 후기[제주도 여행 계획 파일 첨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제주도를 여름에 많이 간다.

 

아마 바다에서 노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6월에 제주도를 다녀오고 겨울에 우리나라에서 그나마 따뜻한 곳을 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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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제주도 여행(1) 군산공항 제주공항 흑돼지 그때그집 엠버호텔 후기(2022. 6. 23.)

이때가 30번째 글이었다니....지금은 100번째 글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6월에 갔을때는 제주도 서부 여행이었다

 

애월과 한림의 바다가 아름다운 동네라고 생각한다.

 

6개월이 지나서 제주도 남부 여행을 준비하고 4박5일동안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예상치 못한 일이 자주 일어나서 색다른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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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주공항 이용 팁

저번에는 군산공항을 이용했는데

 

군산공항의 '제주항공'이 12월 15일부로 철수했기 때문에 시간대가 맞는 청주공항을 이용했다.

청주공항은 1주차장, 2주차장이 있는데 1일에 10,000원이라는 무시못할 가격이다...

 

그래서 똥글이랑 나는 '청주북부환승센터'에서 차를 주차해서 택시타고 갔다

청주공항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공항로 368'를 잘 기억해야한다.

 

아마 날씨가 따뜻하고 좋았다면 차를 주차하고 걸어갔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청주북부환승센터'에서 택시가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운이 있어야 수월하게 여행할 수 있다.

이날 눈이 왔기 때문에 주차 자리를 잘 잡아야한다

공항 내부는 한산했다..

우리는 비행기를 17시쯤 탔는데 하늘이 어두워졌다..

비행기 밖 야경은 언제나 봐도 질리지 않는다.

제주도 오자마자 비가 추적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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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트로렌트카 이용 팁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메트로렌트카셔틀버스를 기다리면 버스가 와서 데려간다.

 

우리는 메트로렌트카의 K3를 이용했는데 후방카메라가 없어서 처음엔 당황했지만 점점 익숙해지니까 나름 탈만했다.

 

제주도 여행 팁이 있는데 너무 큰차는 렌트로 비추천한다....아마 여행이 끝날때쯤 익숙해질것이다

 

지난 여행은 '아이오닉5'를 탔는데 탱크를 운전하는 느낌이었다..

 

20시가 넘어가면 10,000원을 더 받기 때문에 일찍가야한다.

 

다행히 우리는 20시 전에 렌트를 할 수 있었다

 

숙소는 참피온호텔로 잡았고  '탐라맥닭 탐라맥반석 닭구이'까지는 걸어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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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탐라맥닭 탐라맥반석 닭구이

• 제주 제주시 신산로 24 1층 탐라맥반석닭구이
• ☎ 0507-1355-1151
• 매일 15:00~24:00(굉장히 오래 영업한다)

여기는 유튜브보다가 유튜버가 먹는걸 보고 한번 가보고 싶었다

 

닭을 튀기지 않고 굽다니..!

 

물론 굽는 치킨은 많이 있지만 이렇게 즉석에서 구워주는 닭구이집을 한번 가보고 싶었다.

제주도의 야경...그러나 너무너무 추웠다.

내가 알던 제주도가 맞나 싶을정도로 추웠다..육지랑 별차이 없었다

어쨌든 도착하면 웨이팅은 없이 들어갈 수 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니 택시를 타거나 걸어가는걸 추천

커플로 왔다면 맥닭set 추천

맥닭세트에는 흑돼지김치찌개가 있는데 아주 밥도둑이다

 

맥닭세트는 39,900원이다

처음에 닭근위와 소시지가 나오고 소금구이를 나중에 올려준다.

닭근위는 식감이 오독오독하고 고소하다.

 

소세지는 육즙이 엄청나서 전에 말고기연구소에서 먹었던 말고기소세지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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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금구이가 맛있었다.

 

사장님이 소스를 무려 3개나 챙겨주는데 소금구이는 머스타드소스랑 어울러져서 너무 맛있었다.

 

붉닭소스는 너무 매워서 좀 힘들었다..ㅠ

맥반석에서 자글자글 구워진다.

너무 좋은 닭구이의 향..

양념구이도 살짝 매콤해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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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본연의 맛을 제주도에서 찾았다

이 계란찜..!

이 계란찜은 그동안 우리가 먹었던 계란찜이랑은 다르다.

 

식감이 거의 푸딩에 가깝다고 보면 될 것 같고 담백하고 맛있었다

엄청난 양의 흑돼지김치찌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반돼지와 흑돼지가 맛이 똑같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흑돼지만의 맛이 있다고 생각한다.

 

뭔가 입안에서 풍기는 맛과 향이 있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흑돼지김치찌개는 꼭꼭 먹고 와야한다. 너무 맛있었다

비빔국수랑 멸치국수 각각 5,000원이다.

마지막으로 느끼함을 감추는 국수는 너무 좋았다.

 

특히 멸치국수는 국물이 따뜻해서 속을 정리하는 느낌이었다.

 

제주도에는 관광객만을 위한 식당이 많다고 하는데

 

탐라맥닭 탐라맥반석 닭구이는 제주도민이 자주 가는 맛집이라고 생각하고

 

다음에 제주시내에 온다면 또 방문할 의향이 있다!

 

아래 파일은 제주도 여행계획 파일이다.

 

다운로드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제주도 남부1.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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