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 김포 여행 운양동 글램핑 행복한체험캠핑장 후기

김포는 대학교 동기가 있어서 전에 자주갔었는데

 

글램핑으로 처음 가봤던 곳이기도 하다.

 

글램핑이란?

음식, 가구, 조리기구, 텐트 등이 미리 준비된 상황에서 즐기는 캠핑을 의미

 

사실상 글램핑은 캠핑느낌이 나는 음식점이라고 볼 수 있다.

 

어쨌든 색다른 경험을 해서 좋았다.

 

장점은 모든 장비가 다 갖춰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캠핑의 지지고볶고 하는 참맛과 가격이 다소 비싸다.

행복한체험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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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507-1401-2225
• 경기 김포시 금포로 1196
• 매일 12:00~23:00
• 입장료 성인 10,000원, 초등학생 5,000원
• 먹거리는 글램핑장 안에서 구입해야함

역에서 멀기 때문에 조금 걸어가야한다.

김포는 서울과 가깝지만 자주가진 않았던 곳이다.

외국은 안가봤지만 주변 풍경이 외국같았다...

외국의 시골마을 분위기가 나는 김포 운양동..나중엔 이런집에서 살고 싶다.

 

운양역에서 20분 정도 걸어가야 행복한체험캠핑장에 도착할 수 있다

겨울이라 그런지...트리가 우리를 반겨준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싸악 풍긴다. 똥글이랑 캠핑을 몇번갔지만 겨울과 캠핑은 잘 어울리는 듯하다.

예약된 텐트에서 짐을 풀고 앞에보이는 건물에 가서 고기를 구입하면 된다.

우리의 임시 보금자리..여기서 고기를 구워먹으면 된다.

안에 난로가 있기 때문에 추우면 난로를 틀어야 춥지않다.

공간은 넓어서 더 많이 왔어도 괜찮았을 것이다.

이날 목살, 갈매기살, 살치살, 채끝등심, 부채살 등등을 먹었다.

 

참고로 가격은

• 목살 300g 30,000원
• 갈매기살 300g 30,000원
• 한우등심 300g 57,000원
• 살치살 30g 65,000원
• 채끝등심 300g 57,000원
• 부채살 300g 57,000원
• 갈비살 300g 57,000원
• 삽겹살 300g 32,000원
• 항정살 300g 36,000원

글램핑이라 그런가 가격이 무섭다.

 

그래도 기구가 다 갖춰져있어서 이것저것 챙기지 않아서 좋았다.

불멍만 때려도 좋다..

고기 구워지는 사운드가 들린다.

가격이 좀 비싸도 맛은 확실히 보장되어있다.

서울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행복한체험캠핑장은 다양한 고기부위가 있어서 취향대로 골라 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 부채살이 너무 맛있었고 똥글이랑 한번쯤은 다시와도 좋을 것 같았다.

집 가면서 자전거랑 항께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