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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인천 가볼만한곳] 인천 영종도, 카이막 카페 아테리토 후기 본문

여행일기

153. [인천 가볼만한곳] 인천 영종도, 카이막 카페 아테리토 후기

똥글똥글 2023. 9. 7.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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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저번 5월에 가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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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센트럴파크의 세련됨을 보고나서

 

한번 더 가고 싶어졌다.

 

어디를 갈지 고민을 하다가

 

영종도가 좋다고 하여 영종도로 향했다.

 

그리고 이번에 뭔가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어서 

 

큰 꿈을 가지고 여행을 시작했다.


영종도

거의 2시간 반을 달려서 도착한 영종도

화창한 날씨로 운전하기 좋았다.

영종도는 한국에서 6번째로 넓은 섬이고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곳이다.

인천대교...해외여행을 가기위해 거치는곳

5월에 인천에 방문했을때는

 

영종도 쪽으로 가지 않아서 볼 수 없었던 인천대교

좋은 날씨와 함께 기분이 너무 좋았다.

영종도에는 많은 해수욕장이 있는데

 

사실 서해바다는 너무 자주 다녀왔기 때문에

 

이번에는 해수욕장은 가지않고 영종도 본연의 모습을 많이 담았다.

영종도 특징은 주차 자리가 많이 남는다.

주차 자리가 아주 넓게 있어서 쉽게 주차하고 다닐 수 있다.

 

주변에 숙소들이 자리잡고 있지만

 

규모가 큰 숙소는 없었다.

은하수 광장도 가주고

그냥 막 돌아다녔는데 갈매기 소리와 파도소리가 흘렀다.

 

역시 섬, 바다, 파도는 항상 방문해도 좋다.

인천은 섬이 많아서 대충찍어도 섬이 걸린다.

특히 이때 오전 10시쯤이라서

 

사람이 나 혼자 있었다.

 

혼자 이것저것 사진 찍었는데

구읍뱃터라는 곳도 가봤다.
늠름한 갈매기들..

한 20분 정도 돌아다니다가

 

좀 출출해서 간식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시골 어촌이 생각나는 사진

유명한 섬이지만 한적한 이곳에서 "카이막"을 먹어보기로 했다.

 

TV에 나와서 유명해진 카이막인데

 

나름 시골에서 도시로 갔는데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영종도 카이막 카페 아테리토로 갔다.


아테리토

  • 인천 중구 은하수로 1 카페 아테리토 9층
  • 0507-1345-1800

위치가 딱봐도 뷰가 좋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다른 블로그에는 주차가 힘들다고 되어 있는데

 

어차피 주변에 공터가 많기 때문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면 된다.

9층으로 가면 아테리토가 나온다.
세련되고 푸릇푸릇한 분위기

여름과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라고 생각한다.

자리는 아주 넓으니 원하는 자리 어디든 앉을 수 있다.

입장할때는 나밖에 없어서 너무 좋았다.

 

사진도 조금 찍고 메뉴도 시키고 앉아있었는데

 

뷰가 너무 좋았다.

인천의 에메랄드 바다...

사실 지금 글을 쓰는 시점은 하와이 여행을 다녀와서

 

감흥이 많이 떨어졌지만

 

그 당시에는 상당히 좋았다.

망망대해..옆에 보이는 빌딩은 숙소인듯하다.

이제 메뉴를 시키려고 메뉴판을 봤다.

일반 카페와 비슷하게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많은 메뉴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카이막세트(14,900원)을 주문했다.

 

가격이 정말....

 

호텔망고빙수도 있었는데 그건 38,000원이었다.

어쨌든 메뉴를 주문하고 내부를 좀 더 구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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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층이지만 아래에 바다가 보여서 더 높아보인다.

저번에 갔던 인천 포레스트아웃팅스가 도심 속 정원이었다면

 

아테리토는 도심 속 바다라고 하고 싶다.

요즘 파로라마뷰를 찍는것에 맛들렸다.

앞으로 파노라마 잘 이용해야지..

 

이렇게 기다리다가 드디어 카이막세트가 나왔다.

바게트빵, 크림치즈, 꿀, 아메리카노가 나온다.

카이막은 나올때부터 달달한 꿀의 향이 너무 좋다.

 

그리고 바게트빵은 데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식기 전에 빨리 먹어야한다.

 

식으면 빵이 뻣뻣해진다..

간단하게 빵을 저거에 올려서 꿀과 먹으면 된다.

사실 빵+크림치즈+꿀은 실패할 수 없는 모두가 아는 맛이다.

특히 크림치즈와 꿀은 정말 맛있었다.

왜 그동안 이렇게 먹을 생각을 안했던 것일까..

 

달달한 꿀이 바게트와 잘 어울렸다.

식빵을 주는 곳도 있다는데

 

그래도 카이막은 바게트빵이 바삭해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식사를 마치고 풍경을 조금 더 보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가끔 해외여행 갈 때 시간이 많이 남으면 방문해야겠다.

이렇게 바다뷰가 좋으면서 맛있는 카이막을 주는 아테리토

인테리어가 사람을 평온하게 해준다.

이 날은 굉장히 더웠지만 인천 영종도에 와서

 

새로운 음식인 카이막을 먹어서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 서울 올라갈때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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