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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서울 가볼만한곳] 연남동 가볼만한곳(경의선숲길, 다운타우너, 카페 콘하스, 할리스커피)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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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서울 가볼만한곳] 연남동 가볼만한곳(경의선숲길, 다운타우너, 카페 콘하스, 할리스커피) 후기

똥글똥글 2023. 9. 8.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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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서울에서 가볼만한 곳은 모두 가본듯한데

 

한 5년전에 처음갔던 곳 중에

 

이건 서울의 분위기가 아니라고 생각했던 곳이 있다.

 

바로 연남동 경의선숲길인데

 

홍대입구와 바로 맞은편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푸릇푸릇한 느낌을 잘 살린곳이다.

 

그리고 크고작은 카페도 많이 있어서

 

홍대입구에서 저녁약속을 잡는다면

 

잠깐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 연남동 경의선슾길이라고 생각한다.


연남동 경의선숲길

 

 

  • 서울 마포구 연남동

사실상 홍대라고 봐도 되는 위치이지만

 

시끌벅적한 홍대를 뒤로하고

 

아주 조용한 동네인 연남동

이 연남동에는 경의선숲길이라고 길이 있다.

 

이 경의선숲길은 이름 그대로

 

지나가는 바로 아래에 경의선이 지나간다.

더운 여름날과 잘 어울리는 푸릇함

이때 날씨가 굉장히 더워서 더욱 분위기가 잘 살았다.

이 숲 뒤로 아파트들이 많이 있었는데 절묘하게 가렸다.
홍대입구라서 그런지 외국인들도 많다.

그리고 경의선은 공항가는 쪽과 연결이 되기 때문에

 

캐리어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

길을 벗어나면 카페와 맛집들이 드러서있다.

5년 전에 갔을때는 대학교 엠티장소라서 연남동을 방문했는데

 

아직도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했다..

해질녘과 잘 어울리는 경의선숲길

전보다 많이 발전하고 사람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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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그냥 걸어다녀도 좋을듯하다.

옆에는 작은 개울이 있다.

물이 흐르고 있는데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개울이다.

서울이지만 살짝 벗어난 느낌을 주는 곳
더운 여름날에 방문하는걸 추천

경의선숲길은 카페도 상당히 많이 있는데

 

그 중에 콘하스와 할리스커피를 추천한다.


카페 콘하스

 

 

  • 서울 마포구 연희로 1-1 1,2층
  • 02-325-0792

홍대나 연남동에서 잠깐 카페에 들어가서 노트북작업할때

 

규모가 어느정도 커야 노트북 작업하기 쉽다.

 

연남동에는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이 있지만

 

규모가 큰곳은 찾기 힘든데

 

카페 콘하스는 넓은 좌석에 작업하기 좋다.

사실 모르고 보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한번에 못 찾아갔는데

 

아무리봐도 외관이 카페인지 잘 모르겠다..

카페 분위기는 엔틱하고 세련되었다.

연남동에 있는 다른 카페에 비해 넓어서

 

사람이 어느정도와도 널널했다.

노트북으로 작업하기 좋았다.

그래도 당연히 음료는 주문해야되기 때문에

 

나는 레몬에이드를 주문했다.

맛은...레몬에이드 맛!

나처럼 노트북 작업을 주로 하는 사람들에게

 

카페 콘하스는 아주 소중한 곳이다.

 

연남동에서 오래오래 있었으면 좋겠다.


할리스커피 홍대입구역점

 

 

  • 서울 마포구 양화로 151 1층
  • 02-322-3584

항상 프랜차이즈 카페 리뷰를 할때마다

 

투썸과 할리스는 빠지지 않고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스타벅스보다 할리스를 좋아해서...

 

할리스커피 홍대입구역점은 자리가 아주아주 넓다.

음료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된다.

할리스커피는 바닐라딜라이트(5,800원)가 메인메뉴인데

 

솔직히 바닐라라떼는 할리스가 가장 맛있었다.

 

하지만 이날은 딸기스무디를 주문했다.

 

너무 더운 여름날이었다..

할리스는 굿즈가 정말 많다.

우리나라 브랜드지만 마케팅에 아주 열정이다.

열심히 만들어지는 딸기스무디

할리스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바닐라딜라이트가 1순위고

 

커피를 못 마신다면 무조건 딸기스무디라고 생각한다.

할리스 홍대입구역점은 1층보다는 지하로 내려가는게 좋다.

자리가 엄청나게 많아서

 

분명 손님도 그 만큼 많은데 자리가 꽉 차진 않는다.

아주 만족스러운 딸기스무디

스무디 안에 딸기 알갱이가 살아있어서

 

입안에서 계속 씹힌다.

 

웬만하면 두번 연속으로 시켜먹지 않는데

 

딸기스무디는 2번 주문했다.

할리스는 매장에 오래오래 있기 좋은곳

홍대입구에서 약속이 있다면

 

꼭 할리스를 한번 들러봐야한다.


연남동 다운타우너

  •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6길 12-13 1층
  • 11:00~21:00

사실 다운타우너는 2021년도에 한번 다녀왔다.

2022.05.17 - [여행일기] - 11. 서울 여행 롯데월드 다운타우너(잠실점) 낙산공원 후기(2021.12.10)

 

11. 서울 여행 롯데월드 다운타우너(잠실점) 낙산공원 후기(2021.12.10)

1. 서울 롯데월드 똥글이와 함께 너무 가보고 싶었던 롯데월드.. 둘다 놀이기구를 좋아해서 참 다행이었다 퍼레이드까지 완벽한 롯데월드였다..오히려 겨울에 간게 신의 한수 2. 잠실 다운타우너

everything-it-engineering.tistory.com

무려 글 번호 11번인 완전 초창기때 다운타우너에 갔는데

 

이때의 맛을 잊지 못하고 한번 더 방문했다.

 

이때는 잠실 다운타우너였는데

 

오늘은 연남동의 다운타우너에 왔다.

집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은 구조

처음에는 이게 다운타우너인지 모를정도로

 

간신히 길을 찾았다.

혼밥하기 아주 적당한 곳이었다.
전에 다운타우너에 왔을때 정말 맛있게 먹었던 아보카도버거

사실 아보카도 버거 먹고 싶었는데

 

아보카도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쉬림프버거로 바꿨다...

 

조금 기다리다 보면 버거가 나온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이 두꺼운 패티는 왜 다른곳은 구현 못할까

이 새우패티는 정말 대단한 패티라고 생각한다.

 

우선 굉장히 두툼하고 안에 새우조각이 씹혀서 식감이 좋다.

항상 방문할때마다 만족스럽다.

만약 연남동에 방문했고 햄버거를 좋아한다면

 

다운타우너는 꼭 들러야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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