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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149. [여수 가볼만한곳] 여수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후기

똥글똥글 2023. 8. 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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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때 여수를 사전답사 다녀왔는데

 

그때의 기억을 살려서 여름에 여수를 방문했다.

 

향일암에서 일출 볼때가 추운 겨울이었는데

 

벌써 뜨거운 여름이 되었다.

 

이때는 일출을 보려고 새벽에 달려서 갔는데

 

여수는 되게 아름다운 동네라고 생각했다.

 

길이 꼬불꼬불되어 있는 모습이

 

우리가 평소 보는 동네와는 많이 달랐다.

 

이번 여수 여행은 놀러가기 위한 여행으로 기대가 되었다.

똥글이가 자꾸 언급하는 임실치즈..다음에 한번 가야지


유월드 루지 테마파크

 

 

  • 전남 여수시 소라면 안심산길 155
  • 061-810-6000

산속을 올라가다보면 보이는 유월드

 

처음에는 루지가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했는데

 

놀이기구도 있어서 바로 기구를 타러갔다.

 

놀이공원은 작년 경주월드에 이어서

 

오랜만에 기구를 탔다.

일찍와서 그런지 자리는 어느정도 있었다.

주차장이 몇개 더 있기 때문에 주차는 널널했다.

공룡과 킹콩이 싸우는 유월드

살면서 유월드는 처음인데

 

만들어진지 얼마안된 느낌이 확 들었다.

놀이기구가 있는지 이때 처음 알았다.

똥글이랑 나는 놀이기구를 좋아해서 너무 설렜다.

거리가 멀지만 않으면 또 가고 싶은곳 유월드

거리가 멀지만 않으면 또 가서 루지를 타고 싶다.

어쨌든 티켓을 발권해야되기 때문에 이곳으로 들어가서 티켓을 사야된다.
우리는 삼삼콤보(29,000원)을 주문했다.

삼삼콤보(29,000원)로 통일했다.

 

루지 3회+놀이기구 3회인데

 

성인들이 놀기에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루지 5번 탈 수 있었으면 루지만 탔을 것이다.

 

우리는 놀이기구 3회를 타기 위해 놀이공원으로 갔다.

놀이공원에 가면 무조건 타는 바이킹

여수 유월드 바이킹은 무서운 편이었지만

 

나름 초보자들도 가뿐하게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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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조금 길게 느껴진다.

 

그래도 역시 바이킹은 제주도 산방산바이킹을 따라갈 수 없다.

멍 때리는 똥글이

그리고 범퍼카와 무슨 스윙을 탔는데 스릴은 조금 떨어졌다.

 

개인적으로 테마파크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가 많았다.

 

배가 고파서 우선 점심을 먹기 위해 안으로 들어왔다.

은근 식당 퀄리티가 좋았다,

보통 관광지에 오면 바가지나 퀄리티 문제를 많이 언급한다.

 

여수 유월드는 점심이 너무너무 환상적이었다.

 

나는 용우동에서 우동을 먹었는데

 

그동안 먹었던 우동중에 가장 맛있었다.

다른 돈까스와 육개장도 다른 관광지에 비하면 만족스러웠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루지를 타기 위해 층을 올라갔다.

곰돌이를 한번 찍어봤다.

사진 찍을 만한 장소는 이곳이 전부라서

 

루지를 타러 왔다면 여기서 많이 찍어야한다.

부끄럽지만 똥글이가 사진을 찍어줬다.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솜사탕

이것저것 많이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눈이 즐거웠다.

이제 루지 3회를 타기 위해 탑승장에 왔다.

루지는 별다른 엑셀이 없어서

 

그냥 내리막길을 내려가는 것이다.(안전을 위해 브레이크는 존재한다.)

 

사람에 따라서 속도를 극한으로 낼 수도 있고

 

속도가 잘 안나올 수 도 있다.

 

은근 서로 경쟁하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1분의 안전교육을 끝내고 바로 시작한다.

초반에 속도를 내줘야 끝까지 유지가 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너무 성수기때 가면 속도를 못 즐길것 같고

 

6월말 ~ 7월초에 일찍 놀러가는걸 추천

 

사람이 많이 없어야 속도가 잘 나온다.

처음탔지만 1번만 타보면 느낌이 온다.

제주도 윈드1947과 비슷한데 엑셀이 없고 그냥 내려오는 방식이다.

 

경남 통영에도 루지가 있다는데

 

내년에는 통영에 놀러가야지..

 

우리는 즐거웠던 루지를 끝내고

 

물놀이를 하기 위해 리조트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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