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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제주도 남부 여행(7) 바당국수 윈드1947 쇠소깍 후기[제주도 여행 계획 파일 첨부] 본문

여행일기

99. 제주도 남부 여행(7) 바당국수 윈드1947 쇠소깍 후기[제주도 여행 계획 파일 첨부]

똥글똥글 2023. 1. 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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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짧았던 겨울 제주도 여행이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

 

이번 여행은 해가 일찍 떨어지고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더 빨리 시간이 가버렸다...

 

오늘의 아침을 먹어야 했는데...

 

의외로 똥글이랑 고기국수를 먹어보진 않아서

 

케니호텔 앞에 있는 바당국수에서 아침을 먹었다.


바당국수

  • 제주 서귀포시 중앙로 48번길 43
  • ☎ 064-733-9259
  • 09:00~23:00

숙소와 너무 가까워서 좋았다...다른 손님들도 케니호텔에서 지낸듯하다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평범한 식당의 모습
전날 술을 마셨다면 좋은 식당일듯

은근 메뉴가 많았는데 우리는 고기국수(8,000원)를 주문했다.

반찬은 평범평범..
국물이 간이 잘되어 있고 고기냄새가 전혀없다

이번여행은 제주도 토속음식을 자주 먹었는데

 

고기국수는 모두가 아는 맛이지만 사람을 확 끌리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

 

그리고 바당국수의 고기국수는 고기의 양이 상당했다.

 

똥글이는 다 먹지 못하고 남길 정도로 고기의 양이 8,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매우 많았고 나도 배가 엄청 불렀다.

 

다음에 오면 돔베고기랑 막걸리도 시켜서 왕창 먹고 싶다.

특히 장아찌랑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

집에 올때 좀 가지고 오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후식으로 우도땅콩 초코바...

내가 기대한 맛은 아니었다...다음엔 더 맛있는걸로 사야지..

 

밥을 먹고 나서 우리는 카트를 타기 위해 윈드1947로 갔다


윈드1947

  • 제주 서귀포시 토평공단로 78-27
  • 10:00~18:00
  • ☎ 064-733-3500

사실 여기는 저번여행때 갈까말까 고민했지만

 

제주도 서부에서 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가지 못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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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땐 여름이라서 그런가 휴양지느낌이 많이 났다.

이미 먼저 온 사람들은 카트를 씽씽 타고 있다.
드디어 여길 와보다니..

카트는 처음타보는데 첫 카트가 제주도 윈드1947이라서 너무 설렜다.

 

우리는 1인용 실속형(4회전)을 탔고 1인당 29,000원이다.

 

개인적으로 2~3회전은 너무 짧다고 생각해서 적어도 4바퀴는 돌아야 카트 좀 탄 느낌이 든다.

평소에 운전하는 것처럼만 하면 그닥 어렵지 않다.

카트가 아주 씽씽 잘 나가는 대신 핸들이 빡빡해서 거의 돌아가지 않는 수준이다

 

직선코스는 속도를 쭉 올리는 걸 추천하고 커브돌때는 브레이크를 밟아야 당황하지 않을 것이다.

 

급커브 돌때 브레이크 밟으면서 천천히 돌아야 벽에 안 부딪친다.

 

부딪쳤을땐 직원을 호출하면 해결해주신다고 한다.

 

순식간에 4회전이 끝나서 너무너무 아쉬웠다...개인적으로 한번 더 타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1등 기분이라도 내야지

다음엔 여름에 카트를 도전하고 싶은데

 

이날 달리면서 눈발이 심상치 않게 내렸다....나름 분위기 있었다.

 

카트를 탔으니 다음은 쇠소깍으로 카약을 타러 갔다.


쇠소깍

쇠소깍은 테우와 카약이 있는데

 

테우는 좀 더 큰배라서 타지 않았고 우리 둘이서만 탈 수 있는 카약을 선택했다.

 

가격은 20,000원이다. 대충 1인당 10,000원으로 보면 된다.

카약타러가는길..
팔,다리,허리가 너무 아팠다..

노 하나로 왼쪽 오른쪽 저어야되는데 이게 힘 조절을 잘못하면 같은 자리를 빙빙돈다.

 

직원분이 따로 설명을 해주진 않기 때문에 레프팅을 한번도 가지 않았다면

 

카약을 타지 않는걸 추천한다.

 

다행히 나는 레프팅을 몇번 가본적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남여 둘이서 갔다면 남자가 노를 젓는걸 추천! 조금 힘들었다

 

하나둘 하나둘 하면서 왼쪽 오른쪽을 밸런스 있게 저어야한다..

이런 풍경은 제주도에서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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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이란 여기서 쓰이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쇠소깍 풍경 등장
사실 쇠소깍은 이런걸 보러가는곳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이 잘 어울러진곳

물이 너무너무 깨끗해서 바닥까지 잘 보인다.

 

여름보다 겨울이 물이 투명하다고 하는데 너무 깨끗하고 좋았다.

너무너무 맑은 물..

좀 천천히 돌아와도 되기 때문에 중간중간 쉬면서 노를 저으면 된다.

 

20분~30분의 카약이 끝나면

여기서 사진으로 마음껏 찍으면 된다.
똥글이의 사진실력

정말 제주도는 매일가도 좋은 곳이다..

이 파도 소리...너무 좋았다.

카약 끝나고 잠시 쉬러온 넘버일삼팔
바로 옆에서 잉어빵도 팔아서 좀 먹어봤다..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너무 맛있었다.

이렇게 하고 숙소에 갈 수도 있지만 우리는 천지연폭포를 보러갔다...

 

아래 파일은 제주도 여행계획 파일이다.

 

다운로드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제주도 남부1.xlsx
0.0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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