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수원 가볼만한곳] 수원 행리단길 홍라드, 멈무, 수원화성, 자동시장순대타운 엄마네 후기(2022. 9. 18.)

똥글이랑 9월에 무려 3주 연속 주말마다 놀러가는 중이다..

 

첫번째주는 대전 신세계백화점, 두번째주는 강릉동행, 이번주는 용인에버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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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젊어서 그런가 체력이 남아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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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홍라드

경기도 수원까지는 2시간 정도 걸린다

 

뭐..그냥 저냥 적당한 것 같다...동해 다녀온 뒤로는 장거리에 자신감이 붙었다

 

주차는 "수원화성박물관"에 주차했다..물론 박물관에는 안들어갔다

 

주차비는 몇백원정도 나왔는데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다

 

홍라드는 수원에만 4곳있는데 이번에 찾은 곳은 1호점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조합이다

 

우리는 말차우유, 자몽에이드, 홍라드 토스트를 주문했다

혼자서 공부하기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내가 대학교 다닐때 이런형식으로 공부하는 곳이 있었다...

자몽에이드랑 말차우유는 뭐 예상가능한 맛이었다

 

홍라드토스트는 바닐라아이스크림, 팥, 인절미, 식빵.....

 

맛있는 것들로만 넣었기 때문에 당연히 맛있었다

 

방송에도 많이 나왔던데

 

상당히 맛있기 때문에 수원에 들렀다면 추천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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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무

 

행리단길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멈무

 

이곳은 신기한 곳이다

강아지 고양이 용품을 파는 곳인데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신발이 전시되어 있다

뭔가 구입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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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수원은 예전부터 자주 왔다갔다 했던 곳이지만 수원화성은 살면서 처음이다

하필 더울 때 와서 너무 힘들었다

연인과 함께 사진찍기에는 좋다

 

그러나 체력이 좀 되야 수월할 것...올라가는 곳이 너무 많다

수원화성 도착했을때가 5시~6시쯤이었는데 날이 저물수록 아름답다

무조건 해질녘부터 야간에 방문해야 수원화성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땀 뻘뻘..

 

상당히 힘들었지만 이번 여행중 수원화성을 무려 3번이나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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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시장 순대타운 엄마네

우리의 저녁은 지동시장 순대타운에 있는 엄마네에 갔다

 

지동시장 주차장은 좁긴 한데 다행히 한자리 있었다..

 

지동시장 안에서 저녁을 먹고 주차권을 꼭 챙겨서 나와야한다

 

엄마네랑 원조엄마네가 있는데 너무너무 헷갈린다.....

 

사실 원조엄마네에 가려고 했지만 실수로 엄마네에 갔다

but..사실 순대곱창철판볶음이라 어딜가든 기본이상은 한다

맛은 고등학교 급식때 먹었던 순대볶음맛이다

 

가끔 이런 추억의 맛이 땡겼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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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할 수 없는 맛!

너무 배불러서 수원화성에 다시 올라갔다...아무리 생각해도 수원화성의 야경은 환상적이다

아까랑 차원이 다르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명소라고 생각한다..

 

사실 여기를 온 이유는 내일 에버랜드에 가기위해 수원에 들렀다.

이건 다음날에 에버랜드 다녀오고 또 수원화성에 올라갔다.

역시 명소는 여러번 와야 진가를 알 수 있다.

마지막까지 똥글이랑 좋은 하루였다.

아마 이날 수원화성을 다녀오고 나서 날씨가 추워졌던 기억이 있는데

 

똥글이랑 날씨 따뜻할때 많이 돌아다녀서 너무 좋았다.

 

내년 여름에도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