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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강원도 양양 여행] 양양 꼭 가봐야하는 곳 낙산사, 바다가 아름다운 동호해변, 카페 달파도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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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강원도 양양 여행] 양양 꼭 가봐야하는 곳 낙산사, 바다가 아름다운 동호해변, 카페 달파도 후기

똥글똥글 2022. 7. 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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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서 2년 연속으로 양양을 방문했다.

 

그 핫하다는 서피비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조용할 것 같은 양양 낙산사를 방문했다.

(그러나 사람 엄청나게 많았다...)

 

낙산사는 양양 여행지 중에 무조건 가봐야하는 곳으로 알려져있다.

 

물론 평소에 절을 많이 가봤는데

 

다른 절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했다


양양 낙산사

  • 강원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 06:00~17:30

무려 입장료가 없는 무료..!

 

대신 주차비가 4,000원이다.

 

우리는 아침 일찍 낙산사에 방문했다.

아직은 한적한 주차장

사람들이 몰려오기 전에 빨리 올라가야지

입구에서 찍어봤다.

여기서부터 다리가 많이 아파진다.

화창한 날씨..

물론 순천 용산전망대만큼은 아니지만

 

여수향일암 정도의 다리아픔이 있다.

낙산사는 은근 크기가 크다.

많은 사람들이 낙산사를 추천하는 이유는

 

위에서 바라보는 뷰도 좋지만

 

은근 넓어서 볼게 많다.

등산중

평소에 낙산사를 양양에 간다면 꼭 가보고 싶었는데

 

똥글이랑 같이 가기엔 난이도가...

정상인줄 알았는데 더 올라가야한다.

여기서 잠시 쉬다가 올라갈 수 있다.

여기도 탑이 있다.

이렇게 쭉 구경하고나서

 

바다뷰를 보기위해 더 이동했다.

돌길을 오르락내리락하면 정상에 도착한다.
사람들이 동상 앞에서 수련중이다.

사진으로는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데

 

조각상이 엄청나게 크다.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뷰로 유명한 곳이라서 실컷 구경했다.

그리고 양양이랑 속초가 가까워서

 

설악산이 어딜가든 보이는데

낙산사에서는 설악산이 더 잘 보인다.

설악산은 항상 느끼는거지만

 

너무너무 멋있다.

특히 설악산 울산바위는 전율을 느끼게해준다.

설악산 구경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전망 구경을 했다.

쓸쓸하지 않게 같이 사진찍었다.

전망이 그동안 다녔던 곳 중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았다.

 

탁 트였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알았다.

대종도 있어서 사람들이 이걸 치고 있었다.

정상에서 구경을 끝내고 내려가는데

 

내려가는 중에도 볼거리가 많았다.

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둘러볼만한 가치가 있다.
동상이 여기저기 있다.

바다 전망을 볼 수 있는곳이 더 있는데

 

주변을 꼼꼼하게 봐야한다.

정자쪽에서도 너무 좋았다.

이 날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

 

요즘 웬만하면 날씨가 좋은 듯하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예전에는 해외를 가야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국내에도 좋은 곳이 많이 있었다.

시원한 바닷소리

제주도를 따로 가지 않아도 나름 꽤 괜찮다.

 

저기도 뭔가 있는것 같았는데 다리아파서 포기...

여기까지 보고 나니 다리가 너무 아파서 돌아갔다.

역시 바다가 스트레스 풀기에 좋다.

8월 이후로 스트레스->나아짐->스트레스->나아짐

 

계속 반복인데

 

이렇게 해야 스트레스를 줄여진다..

 

주차장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신가한 소나무를 봤다.

소나무가 옆으로 자랐다...?

사진에서 사람들을 최대한 제거했는데

 

실제로 가보면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게다가 무료라서 진입장벽이 높지않아서 많은듯


양양 동호해변

 

 

 

군대 전역후 5년만에 돌아온 동해바다..

 

삼척이랑 동해, 속초는 가봤는데 양양쪽 바다는 처음이었다

바닷가로 가는길...너무 더워서 살이 탔다

동호해변..

양양은 서피비치가 유명한데 오히려 한적해서 좋았다.

동해바다가 좋은 이유는 물이 맑고 깊다..완전 내 취향

사실 사람들 많이 있었는데 일부러 사람 없는곳에서 찍었다

가까이서 찍었는데 역시 동해바다는 조금만 가도 깊어진다

역시 동해바다는 혼자와야한다..

 

파도풀이 연상되는 파도


카페 달파도

 

 

 

  • 강원 양양군 손양면 선사유적로 327 1층
  • 09:00~18:00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냥 가까운곳으로 카페를 갔다

조용하고 뷰가 좋다

레인보우쥬스를 주문했는데 위아래가 섞이지않고 맛이 따로따로다...

 

난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카페가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다.

음료를 다 마시고 동호해변 구경을 더 했다.

현재 내가 살고 있는 곳이랑 너무 멀어서 자주는 못가지만 가끔 동해바다를 가야겠다

동해바다는 제주도 만큼 좋은곳...

 

5년만에 와서 더 색다르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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