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과 일상 일기장

165. [하와이 여행(10)] 하와이 카페 카이커피, 하와이 쇼핑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Simon, 코치 가방 저렴하게 쇼핑하기), 무지개식당 후기 본문

여행일기

165. [하와이 여행(10)] 하와이 카페 카이커피, 하와이 쇼핑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Simon, 코치 가방 저렴하게 쇼핑하기), 무지개식당 후기

똥글똥글 2023. 9. 30.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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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새벽 5시에 기상하였다.

 

그동안 이곳저곳 다니느라 몸이 좀 피곤해서

 

오늘은 큰 일정은 잡지 않았다.

 

큰 일정은 없지만 5시에 일어나서

 

하와이의 분위기를 느껴야한다.

 

어쨌든 모닝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이커피에 갔다.


카이커피

무려 오전 6시에 오픈이다..

  • 2424 Kalākaua Ave #129, Honolulu, HI 96815 미국
  • 영업시간 06:00~21:00

이번 여행동안 내가 되게 부지런하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더 부지런한 사람들이 하와이에 더 많았다..

이게 오전 6시라니..

오전 6시라고는 밎기지 않을정도로 붐비는 카이커피

역시 어김없이 굿즈를 판매중이다.
카이커피는 '카이라떼'가 유명하다고 한다.

은근 웨이팅을 하고 나서

 

카이라떼(6.5달러)를 한잔샀다.

여기는 아침대용으로 샌드위치류가 많았다.
쓴 맛이 감도는 라떼 맛

사실 어느 카페를 가든 맛은 비슷비슷했다.

 

커피를 들고 조깅을 했는데

 

오늘은 포트 드루시 해변 공원 쪽으로 조깅을 했다.

카하나모쿠 동상 한번 찍어주고
한적한 도로를 건너면 공원이 나온다.
이번 여행때 '펄 하버'에 방문하지 않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박물관을 들렀다.

'펄 하버'는 태평양 전쟁때 중요한 전략의 요충지였다고 한다.

실제로 사용된 무기들..신기했다.
전차부터 탱크까지 무기를 좋아한다면 이곳을 들러야한다.
귀엽게 생긴 탱크

이렇게 잠깐 둘러보고 와이키키해변을 걸었다.

멀리 보이는 다이아몬드헤드

아침에 보는 다이아몬드헤드는 신비스러운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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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의 장점은 되게 발전된 도시지만 공기가 맑았다.

스노클링할때도 봤는데...얘 이름이 뭐지

가벼운 조깅을 끝내고 똥글이랑 쇼핑을 하기 위해 와이켈레아울렛으로 향했다.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은근히 멀리있는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 94-790 Lumiaina St, Waipahu, HI 96797 미국
  • 10:00~19:00

이곳 역시 네0버 하0로라에서 예약한 왕복셔틀을 이용했다.

(2인 40달러)

 

이번 하와이는 렌트카없이도 갈만한 곳은 다 가봤다...!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코치(Coach)"가방을 산다면 아주 좋은 선택이고

 

옷을 산다면 딱히 살게 없다고 느낄 수도 있다.

(물가 상승과 환율 때문에 아울렛도 상당히 비싸다)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은 차 타고 40분 정도 걸렸다.

 

쇼핑 시간이 1시간 정도 밖에 없어서 신속하게 움직였다.

셔틀버스가 그냥 코치 매장 앞에다 내려준다.

셔틀버스가 바로 앞에 내려주기 때문에 걸어갈 것도 없이 도착

오늘 우리가 털곳!

사실 요즘엔 검색만 해도 뭐가 얼마인지 나오기 때문에

 

숙소에서 구입할것을 미리 생각해놨다.

 

어머니용 선물인 가방을 사러 코치(Coach)에 갔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점원이 아주 친절하게 매장 이용하는 법을 알려준다

어떤 사이트를 알려주는데 가방 바코드를 스캔하면

 

가격을 알려준다...!

 

아마 다른 분들도 코치매장에 방문하면

 

점원이 바코드 스캔하는 사이트를 알려줄 것이다.

 

우리의 목적은 70% off라서 다른 쪽으로 달려갔다.

은근 예쁜 제품들이 많았다.

보통 아울렛이라고 하면 이월상품이 많을 줄 알았는데

 

은근 요즘 유행하는 가방이 많았다.

우리는 어머니 가방을 구입하는게 목표라서 빨리 자리를 옮겼다.

우리 쇼핑 안좋아하는 줄 알았는데....좋아하네..?

우리의 목적이 있는 곳에 왔다.

사실 가방이 하도 많아서 정신 없었는데

 

70%세일은 높은 환율, 높은 물가를 적용해도

 

한국에서 사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해서 집어와야한다.

 

많은 가방이 있었지만 그중에 하나를 골랐다.

 

한국에서 사면 48만원하는 가방을 13만원에 건졌다....

 

이러니 사람들이 안 살 수가 없지

 

그리고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에 방문할때는 꼭 "Simon" 앱을 다운받아서

Play스토에서 Simon 앱 다운로드

그다음 Vip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뭐 실적이 있거나 그런건 없고 그냥 가입하면 된다.

할인 소식을 들을 수 있다.

와이켈레 아울렛에서 뭔가 구입할때

 

점원에게 Another Sale? 이라고 물어보면

 

Simon 계정 아이디 알려달라고 한다.

 

코치는 Simon 계정 추가할인을 못 받았지만

(까먹고 못 물어봤다)

 

신발매장에서 샌들과 나이키 가방 구입할때 5%할인 적용을 했다.

포장지도 고급스러운 코치 가방

가방을 구입하고 아울렛을 조금 더 둘러보기로 했다.

타미힐피거도 할인으로 유명하지만 마음에 드는 옷은 없었다.
폴로도 옷이 너무 크다고 해야 되나...내가 원하는건 없었다.

사실 옷은 이미 한국에서도 잘 입고 다녀서...코치 가방으로 만족했다.

 

그리고 창고에서 신발 파는 곳이 있었는데

여러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여기서 똥글이 나이키 가방이랑 내 샌들을 샀다.

하와이에서 가장 잘 산게 뭐냐고 물으면 이 샌들이라고 하고 싶다.

사실 브랜드가 있는 샌들은 아니었는데

 

하와이에서 산 것 중에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부드럽고 물에 뭍어도 금방 마르고...

 

다음에 하와이 방문하면 재구매 할 예정이다.

 

즐거운 쇼핑을 마치고 배가 고팠다...

 

다행히 셔틀타는 곳에 한인푸드트럭이 있어서

 

그 곳으로 갔다.

노랑키친
무지개식당이 라이벌인 듯 하다.

둘이 파는건 비슷해서

 

그냥 무지개식당으로 갔다.

작은 트럭이지만 있을건 다 있다.

우리는 신라면(8.5달러), 김치볶음밥(13.5달러)를 주문했다.

 

계속 미국 음식만 먹었더니 한식이 땡겼다.

(나는 골고루 먹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라면과 김치볶음밥

우선 굉장히 맛있었다.

 

그동안 먹었던 많은 음식 중에서도

 

라면과 김치볶음밥을 이길 수 있는 없었다...

기본에 충실한 만원짜리 라면...

물론 비쌌지만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너무 맛있었다.

하와이에서 먹을 것 중에서 넘버원

이것도 기본에 충실한데

 

옆에 있는 나물이 너무 맛있었다.

 

한식의 소중함을 이때 느꼈다.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을 가고 나서 많은 것을 느꼈는데

 

우리가 은근히 쇼핑을 좋아한다는 점과

 

한식은 세계 최고의 음식이라는 점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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