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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 [하와이 여행(7)] 하와이 가볼만한곳 탄탈루스 전망대 가는법, 아사히볼 맛집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하와이안 포케 맛집 포케바 후기 본문

여행일기

162. [하와이 여행(7)] 하와이 가볼만한곳 탄탈루스 전망대 가는법, 아사히볼 맛집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하와이안 포케 맛집 포케바 후기

똥글똥글 2023. 9. 2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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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던 거북이 스노클링을 끝내고 나서

 

숙소에서 잠깐 쉬고 탄탈루스 전망대를 갔다.

 

다이아몬드헤드 전망대도 유명하지만

 

걸어가는게 힘들까봐 차타고 전망대까지 가는 탄탈루스 전망대를 갔다.

 

우리는 우버택시로 갔는데

 

탄탈루스 전망대까지는 왔다갔다 우버가 나름 잘 잡혔다.

(우리가 운이 좋았을수도 있다..)


탄탈루스 전망대

와이키키 시내에서 택시 타고 20분 정도 걸렸다.

구글 지도에 탄탈루스라고 검색하면

 

같은 탄탈루스지만 여러곳이 나온다.

 

무조건 "Tantalus Lookout - Puu Ualakaa State Park" 이곳으로 가야

 

우리가 원하는 전망대에 갈 수 있다.

(나도 처음에는 많이 헷갈렸는데 검색찬스써서 알아냈다.)

화창한 하와이의 날씨

날씨가 너무 좋아서 택시타는 맛이 있었다.

이렇게 미국 감성을 즐기면서 가면된다.

탄탈루스 전망대는 와이키키~알라모아나쪽에서는 가장 높은 전망대지만

 

은근 금방 도착한다.

(약 20분)

멀리 보이는 다이아몬드헤드

그 높다는 다이아몬드헤드보다도 높다.

 

택시 기사님이 여기도 포토스팟이라고 하면서 알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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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탄탈루스 전망대에 갔을때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원래 탄탈루스 전망대는 일몰이 유명해서

 

일몰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는 날씨도 좋고 너무 늦게 돌아다니긴 싫어서

 

오후시간대에 방문했다.

속이 뻥 뚫리는 전망
마카다이아넛에 대한 내용들이 많았다.

탄탈루스 전망대에 올라갔을때

 

우리를 제외하고 유럽사람들 단체 관광객 말고는 없었다.

 

그분들도 얼마안있다가 내려가서

 

둘이서 사진찍고 놀았다.

구름에 살짝 가려진 부분이 예술이다.
어디서 사진을 찍든 너무 멋있었다.
다이아몬드헤드를 정면에서 본 사진

사진에 모든것을 담을 순 없지만

 

태평양 한가운데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밤에 갔으면 오히려 이런 것들이 잘 안보이지 않았을까

이 철조망 넘어서 잔디밭이 있는데 우리는 들어가지 않았다.

사람들이 여기서 피크닉을 즐긴다고 하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아무도 피크닉을 하고 있지 않았다.

맑은 하늘과 어울리는 탄탈루스 전망대
삼각대가 없어서 똥글이한테 찍어달라했다.

외국인에게 말 걸기 쉽지 않아서

 

사진찍어달라고 못하고 있었는데

 

어느 외국인 아줌마가 우리 사진을 찍어줬다.

풍경이 어마어마하게 좋았다.
손을 뻗으면 하늘이 닿을 것만 같았다.

사진을 충분히 찍은다음

이쪽 길로 가보면 또다른 장소가 나온다.
사람들이 이곳에서 피크닉을 즐긴다고 하는데 사람이 없네..

어쨌든 우리는 너무 늦지 않게

 

탄탈루스 전망대를 즐기려고 해서

 

택시를 잡기 위해 걸어서 내려갔다.

정글처럼 우거진 나무들
역시 미국답게 나무도 큼직큼직하다.

탄탈루스 전망대는 하와이의 시끄러운 분위기와는 다른

 

자연과 전망을 즐기기에 최고의 장소이다.

 

그리고 우리는 다행히 우버택시가 잡혀서 다행이지만

 

여기 꼭대기까지 기사님이 오기는 쉽지 않다.

 

양심이 조금 찔려서 조금 내려가면서 기사님을 불렀다.

 

일정을 이렇게 마무리하기에는 아쉬워서

 

하와이에서 가장 먹고 싶었던 아사히볼을 먹으러 갔다.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역시 와이키키에 있다.

  • 2301 Kalākaua Ave #C215, Honolulu, HI 96815 미국
  • 영업시간: 오전 06:00~오후10:00

우리는 이곳에 4시쯤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역시 아사히볼하면 가장 유명한 곳이 이곳이라고 생각했다.

위치는 로얄하와이안 2층에 있다.

이미 사람들로 꽉 찼는데

 

다행히 자리가 한자리 있었다.

미국 카페를 가면서 느낀점은 여기가 카페인지 굿즈샵인지 모르겠다ㅋㅋㅋ
이것저것 많이 있었지만 구입하지 않았다.
우리는 오리지날 아사히볼(14.95달러)를 주문했다.

약 2만원짜리 아사히볼....

 

역시 미국의 물가는 상상초월한다.

 

한 10분 정도 기다리면 아사히볼이 나온다.

바나나, 블루베리, 딸기, 그리고 오트밀?이 있다.

사실 아사히볼은 호불호가 조금 갈렸는데

 

바나나와 오트밀들어간 아사히는 맛있게 먹었었다.

 

딸기랑 블루베리는 조금 시큼...

그래도 꾸덕꾸덕한 아사히볼을 처음 먹어봤는데 신선하고 좋았다.

처음에 아시히볼을 생각했을떄 아이스크림과 같은 간식인줄 알았는데

 

양이 엄청나서 아침식사 대용이라고 보면 될것 같다.

 

이때 먹을때는 그냥그랬던 것 같은데

 

한국와서 생각해보면 아사히볼이 가장 땡긴다ㅋㅋㅋ

 

아사히 볼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서 잠깐 쉬었다.


포케바

  • 226 Lewers St # L106, Honolulu, HI 96815 미국
  • 영업시간 오전 11:00~오후10:00

하와이에 여러 유명한 음식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인 포케

 

여러 포케 음식점이 많았는데

 

평점이 가장 좋았던 "포케바"로 정했다.

매장 앞에 벤치가 있어서 여기서 먹었다.
난생 처음 포케

우선 처음 들어가자마자 당황한게

 

결제하고 음식을 만드는 방식이 아니고

 

음식을 만들고 최종으로 결제하는 서브웨이 방식...

 

어쨌든 서브웨이처럼 토핑을 고를 수 있다.

작은 사이즈는 17.5, 레귤러는 19.5달러이다.

이때 우리가 골랐던 걸 기억하자면

 

  1. 스몰 2개
  2. 둘다 흰쌀
  3. 나는 참치, 연어
  4. 똥글이는 매운참치, 새우
  5. 반찬으로 seeweed salad(해초샐러드)
  6. 야채는 고수 빼고 전부 넣었다.
  7. 소스는 추천해주시는 거 넣어달라고 했다.

이렇게 주문했다.

 

영어를 할 줄 알아야 좀더 맛있게 조합이 가능할듯...

어쨌든 포케는 금방 나온다.

나랑 똥글이가 들어간 재료가 서로 달랐는데

(나는 참치 연어, 똘글이는 매운참치 새우)

 

맛이 똑같았다...?

이게 미국의 비빔밥이구나

나름 하와이에서 먹었던 음식중에는

 

맛있었던 포케였지만

 

저 와사비가 너무 강력해서 나는 빼고 먹었다.

 

그래도 참치와 연어는 신선하고 정말 맛있었다.

 

밥을 먹고 있지만 스낵을 먹는 듯한 이 느낌...

 

어쨌든 밥을 다 먹고 ABC마트 쇼핑을 하러갔다.

똥글이 눈 돌아가게 만드는 감자칩

레이스 감자칩을 사려고 했는데 짜다고 해서 다른걸 샀다.

맥주는 마우이맥주와 빅웨이브 구입
저 감자칩 2개는 포장도 다르고 제조사도 다르지만 맛이 똑같다..!

내가 똥글이랑 여러감자칩을 먹어봤지만

 

하와이 감자칩은 굉장히 단단하고 강한 양파맛?이 더해졌다.

 

나는 개인적으로 식감이 좋아서 한국 감자칩보다 맛있게 먹었다.

 

맥주는 뭐 그냥 맥주 맛이었다.

그냥 길 가다가 찍은 하와이꽃

이 꽃의 이름이 궁금했는데 "러브 하와이"라고 한다.

길 가다가 찍은 포켓몬들..똥글이가 좋아했다.
인터네셔널 마켓플레이스 살짝 둘러보고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 정말 많은 활동을 했는데

 

다이아몬드헤드 조깅~거북이 스노클링~탄탈루스 전망대~아일랜드 빈티지 커피~포케바

 

무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돌아다닌 결과이다.

 

피곤했지만 하와이의 분위기를 즐기면서 보낸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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