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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스페인 패키지 여행 후기1_세비야 가볼만한곳 '히랄다 탑(La Giralda Tower)', 세비야 맛집 'Restaurante Montolivo' 후기 본문
228. 스페인 패키지 여행 후기1_세비야 가볼만한곳 '히랄다 탑(La Giralda Tower)', 세비야 맛집 'Restaurante Montolivo' 후기
똥글똥글 2025. 6. 10. 21:40포르투갈 리스본에서의 짧은 여행이 끝나고
우리는 포르투갈 옆에 있는 스페인으로 넘어갔다.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스페인 세비야까지 5시간 20분이 걸린다..
잠은 버스 안에서 자는것이 가성비가 좋은데
거의 잠을 못잤다..
아래는 리스본을 떠나기 전날 새벽에 찍은 사진이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스페인은 뭔가 화려하고 큼직큼직한 느낌이라면
포르투갈은 아기자기하고 약간 대전같은..? 그런 느낌이다.
포르투갈이 유럽에서 치안이 좋다고 그러는데
물론 나는 그동안 치안이 좋은 곳으로만 다녀서
(일본, 베트남, 하와이...)
다른 나라들에 비해 위험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씻고 나갈 준비를 했다.
이런 패키지 여행에는 부지런함이 필요하다.
아침 8시쯤 출발했던 듯,,
아침을 먹고 오지 못해서
스페인 세비야 가는길에 휴게소에 들러서 밥을 먹었다.
스페인은 포르투갈 시간을 쓰지 않고 프랑스 시간을 쓴다고 한다.
그래서 해가 늦게 뜨고 늦게 진다고 한다.
이날 아침을 무려 11시쯤에 먹었다.
포르투갈 음식에 의문이 가득했는데
스페인 음식은 어떨지 궁금했다.
이때 먹은 음식이
- 레몬 환타
- 에그타르트
- 토마토, 감자칩, 스크럼블에그
한국인답게 배가 채워지지 않았다..
특히 레몬 환타는 생각보다는 별로...
(콜라/사이다가 더 좋다.)
왼쪽과자는 우리나라 다이제랑 거의 똑같고
오른쪽 빵은 카스테라 식감에 카카오 맛이 중독성있었다.
몇개 사올 정도는 아니고 스페인 가면 하나 먹을 정도
어쨌든 아침을 먹고 다시 세비야로 향했다.
이번 여행 초반은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아서
비가 왔는데
계속 오는건 아니었고 스콜성 기후였다.
언덕지형이 많았던 리스본과 달리
세비야는 평야가 엄청 넓었다.
거의 방목해서 소를 키우는 구조였고
농작물도 넓게 퍼져있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보다도
이런 자연적인 힐링하는 분위기가 좋았다.
그리고 거의 도착하면 평야는 없어지고
도심이 나타난다.
스페인 세비야에 간단히 설명하면
- 스페인 남서부의 도시
- 예술, 문화, 금융의 도시
- 스페인에서 4번째로 큰도시
- 세비야 대성당 / 히랄다 탑 / 스페인 광장으로 유명
우리는 세비야로 가자마자 점심을 먹으러 갔다.
Restaurante Montolivo
- C. Santo Domingo de la Calzada, 13, 41018 Sevilla, 스페인
- 13:00~17:00, 20:00~24:00
스페인 식당들은 영업시간이 늦게 열고 늦게 닫는다.
아침의 기준이 우리나라랑 조금 다른 스페인
세비야가 확실히 리스본보다 컸다.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있는 도시였다.
물론 스페인에서 첫 식사는 스페인음식이 아닌 이탈리아 음식이었다.
뭔가 신혼여행으로 와서 가면 더 좋을 것 같았다.
유럽답게 어김없이 샐러드가 먼저 나왔다.
역시 아는 맛이 맛있었다.
수많은 샐러드를 먹었지만
참치샐러드는 실패할 수 없는 맛
우리나라에서 자주 접하는 불고기피자
오른쪽에 소스는 굉장히 매운 소스였다.
굳이 소스를 찍어 먹지 않아도 훌륭한 불고기 피자였다.
엄청나게 맛있는 닭요리는 아니지만
나름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맛
한국을 떠나서 타지에 있다보니
그냥 무난한 맛이 그리웠다...
밥을 다 먹고 세비야 대성당으로 이동했다.
히랄다 탑(La Giralda Tower)
- Av. de la Constitución, s/n, Casco Antiguo, 41004 Sevilla, 스페인
- 11:00~18:00
- 현지인 동행 필수
이때부터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문화유적지를 갈때 현지인과 동행해야되는 경우가 생겼다.
어쨌든 세비야 대성당에 대해 설명하면
- 고딕양식
- 1198년 이슬람 문화권떄 모스크로 지어졌다.
- 1248년엔 가톨릭 영향으로 성당으로 개조
- 히랄다 탑 / 콜럼버스의 묘
천년의 역사를 가진 세비야 대성당은 이슬람 문화~가톨릭 문화를 어우르는 성당이고
히랄다 탑이라는 종탑도 수백년이 지나면서 개조가 되었다고 한다.
내부는 콜럼버스 등 여러 사람들의 묘가 있다.
입구에서 한참 걸어가야 성당으로 들어갈 수 있다.
스페인 답게 색감이 좋았다.
세비야는 스페인 남서쪽에 위치해서 그런가
굉장히 더웠다.
우리나라 초여름 날씨라고 보면 된다.
오전에 잠을 많이 못자서 상당히 피곤했는데
벌써부터 다리가 아팠다.
다음날부터는 시차적응을 해서 잘 돌아다녔는데
세비야까지는 헤롱헤롱했다...
저게 그 유명한 히랄다 탑
완공 당시 97m 였다고 한다.
현재는 수많은 리모델링으로 105m가 되었다고 한다.
그 당시 사람들의 기술력에 놀랐다.
주변 사람들이 "우와~"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더 좋았던 듯하다.
종교나 건축에 대해 전혀 모르더라도
굉장히 멋있다고 느꼈다.
사실 몰랐는데
세비야 대성당을 세계에서 3번쨰로 크고
스페인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한다...!
웅장한 히랄다 탑을 뒤로 한채 세비야 대성당으로 들어갔다.
세비야 대성당은 볼거리가 많아서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