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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세종 트리니움 산부인과 2박3일 입원] 세종 트리니움 산부인과 2인실 / 세종 트리니움 주변 맛집(이화수전통육개장 / 리아스커피 / 전주현대옥 / 버거킹) 후기 본문

여행일기

222. [세종 트리니움 산부인과 2박3일 입원] 세종 트리니움 산부인과 2인실 / 세종 트리니움 주변 맛집(이화수전통육개장 / 리아스커피 / 전주현대옥 / 버거킹) 후기

똥글똥글 2024. 9. 2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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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갑작스러운 추석 선물로 인해

 

세종 트리니움 산부인과에서

 

2박3일동안 입원했던 후기에 대해 알려줄 것이다.


세종 트리니움 산부인과

  • 세종 한누리대로 1934 메인타워
  • 진료시간: 09:30~18:00(일, 토 점심까지)

우리가 자주가던 트리니움 산부인과

 

처음부터 끝까지 콩알이를 책임졌다.

 

전쟁이 끝나고 나면 병실로 장소가 옮겨지는데

옆에 배드 하나 더 있다.

우리는 1인실이 꽉 차있어서 2인실로 갔다.

 

2인실이라고 걱정할 필요 없는게

 

그낭 출산한 임산부가 없다면

 

2인실을 혼자서 사용 가능하다.

은근히 자주 봤던 TV

TV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2박3일을 보낼 수 있다.

 

물론 출산하고 나면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2박3일이 금방간다.

세면대도 깔끔하다.

방이 되게 깨끗해서 너무 좋았다.

자주 사용하진 않지만 있으면 좋은 냉장고

냉장고는 딱 한번 썼다.

화장실과 샤워실

매일매일 청소를 하기 때문에 아주 깨끗하게 유지된다.

뷰는...앞에 그냥 공터

그 동안 힘들었을 똥글이...고생했다.

병원에서 챙겨준 여러가지 물품

이미 집에 있지만 새것이 더 좋으니...

 

복도로 나오면 세탁기와 전자제품들이 많다.

성능이 별로인가? 싶었지만 이걸 고친 똥글이

세탁기도 결국 유용하게 사용했다.

물 마실때 말고는 안 오는 곳

트리니움 2박3일은 각각 임산부에 따라 스케줄이 다르고

 

몇몇 장소는 프라이버시가 있어서

 

세종 트리니움 2박3일은 여기까지...

 

가장 중요한 주변 식당을 소개하겠다.


이화수 전통육개장 세종소담점

  • 세종 반곡동 771-189
  • 영업시간: 10:00~22:00

전쟁이 끝나고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국물음식

 

그 중에 부대찌개가 너무 먹고 싶었다.

그날 겨우 커피 한잔만 마셔셔 배가 고팠다.
식당은 깔끔했다.
많은 국물 음식이지만 나는 부대찌개로 주문

부대찌개는 12,000원이다.

 

음식은 금방 나온다.

살면서 먹은 부대찌개 중에 가장 맛있었다.

그냥 평범한 날 먹었으면 그냥그랬겠지만

 

일을 겪고 부대찌개를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아직도 이날의 부대찌개를 잊지 못한다.


리아스커피

  • 세종 한누리대로 1934 메인타워1층 107~110호
  • 영업시간: 08:00~22:00(일요일은 10:00오픈)

다음날 아침을 먹어야 되는데

 

08:00쯤에 오픈하는 식당 자체가 별로 없다.

 

그렇다고 배달하기는 좀 그렇기도 하고

 

병원 바로 밑에 카페가 있길래

 

카페에서 간단하게 먹기로 했다.

손님이 은근 많다.

아침이든 점심이든 손님이 굉장히 많다.

자리는 아주 널널하다.

우선 아침 일찍 오픈이라서

 

나처럼 아침형인간은 소중한 카페이다.

이게 무슨 식빵이었는데 아주 맛있었다.

식빵이 특히 맛있었고

 

커피도 뭔가 특색있고 좋았다.

 

아메리카노, 라떼, 주스 등등 다양하게 마셨다.

특히 아메리카노가 내가 생각하는 아메리카노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다른 카페보다 더 맛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꽤 괜찮은 카페였다.


전주 현대옥 세종반곡점

이날 9월 중순임에도 굉장히 더웠는데

 

밀면이 너무 땡겼다.

 

예전에 회사 잠깐 다닐때 자주가던 현대옥인데

 

약 5년만에 방문하였다.

간판이 더 세련된 것 같기도..

점심을 먹으러 들어갔다.

세종 식당들의 특징은 굉장히 깨끗하다.

식당의 청결은 좋은점이라고 생각한다.

메뉴 가장 아래에 있는 메밀비빔면 선택

참고로 메밀비빔면은 10,000원이다.

김이 나온다.

비빔면을 시켜도 김이 나오는구나

 

면과 김을 생각도 못했는데

양이 엄청 많았다.

채소가 많이 들어있어

 

그 동안 먹지 못했던 영양소 보충을 할 수 있었고

 

비빔면과 김을 싸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조합이 괜찮다고 느꼈고

 

만원이라는 가격이 가성비있다고 느꼈다.

 

다음에도 재방문의사있다.


버거킹 세종반곡점

  • 세종 한누리대로 1948 111호 버거킹 세종반곡점
  • 영업시간: 10:00~22:00(21:30에 주문마감..)

트리니움을 방문하는 남편들이 가장 많이 먹는다는 버거킹

 

뭔가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많이 방문하는듯하다.

그래도 너무 자주 먹으면 좋지않다.

그래도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

 

어쩌다가 한번씩만 먹어야된다고 생각한다.

세종 버거킹은 뭔가 매장에서 먹는 사람이 별로 없다.

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불고기와퍼를 주문했다.

버거킹에서 가장 좋아하는 메뉴

항상 버거킹 가면 불고기와퍼만 먹는다.

 

다른건 크게 땡기지 않아서...

 

입원 마지막날 똥글이가 10시쯤에 배고프다고 했는데

 

주변에 오픈한 식당이 별로 없다..

 

배달로 조금 떨어진 곳에서 불러야 하는듯하다.

 

이번에 2박3일 입원하면서

 

은근 세종에도 맛집이 있다고 생각했고

 

굳이 남편들이 버거킹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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