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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제주도 동부 가볼만한 곳(5)] 제주도 조천읍 맛집 선흘방주할머니식당, 김녕해수욕장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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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제주도 동부 가볼만한 곳(5)] 제주도 조천읍 맛집 선흘방주할머니식당, 김녕해수욕장 후기

똥글똥글 2023. 6. 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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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함덕해수욕장의 야경을 구경하고

 

아침일찍 함덕해수욕장 산책을 했다.

오늘은 날씨가 흐릿흐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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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함덕해수욕장

델문도는 이번 여행에만 2번째..

델문도에서 찍은 사진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델문도에 왔다.

물이 에메랄드빛

오늘은 함덕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길 예정이다.

산책로가 있는데 한번 가봤다.
반대편에서 본 전망이 더 좋았다.

함덕해수욕장의 숙소가 다 보였다.

점점 구름이 없어진다.

 

오늘이 제주도 마지막이라니...

오늘 너무 슬픈게 제주도 사실상 제주도 마지막날이다...

다음에도 함덕해수욕장에 방문해야겠다.

산책을 끝내고 아침을 먹기 위해

 

조천에 있는 선흘방주할머니식당에 갔다.


선흘방주할머니식당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212
  • 064-783-1253
  • 10:00~19:00

이제 제주도의 거의 모든 음식을 먹어봤는데

 

조금 새로운 음식을 먹고싶어서 여기를 방문했다.

 

이곳은 산쪽에 있어서 가는도중 비가 많이 왔다..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이곳은 부모님이 좋아할 식당이라고 느꼈는데

 

간이 상당히 심심했다.

항상 고르기 어려운 메뉴...

우리는 곰취만두, 검정콩국수, 도메칼국수를 주문했다.

 

가격은 곰취만두 12,000원

 

검정콩국수 10,000원

 

도메칼국수 12,000원이다.

 

다른것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10분정도 기다리면 음식이 나온다.

콩국수는 검정콩물에 호박면이라고 한다.

 

얘기만 들어도 건강해지는 느낌

완전 콩국수 본연의 맛에 충실하다.

사실 우리가 먹기에는 간이 심심했지만

 

힐링하는 마음으로 먹었다.

도메칼국수는 상당히 맛있었다.

도메는 도토리+메밀이라고 한다.

 

여기에 닭칼국수라서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아주 기본적인 칼국수맛!

곰취만두가 나왔다.

밀가루 반죽이 아닌 곰취로 싸여있다.

 

처음에는 의아했지만 맛은 상당히 맛있었다.

 

우선 곰취나물 향이 너무 좋았고

 

만두속도 일반 만두보다 좀더 짭짤한 맛이었다.

 

곰취만두는 품절이 잘 된다고 했는데

 

왜 그런지 알겠다.

 

개인적으로 제주도 선흘방주할머니 식당에 왔다면

 

다른건 모르겠고 이 곰취만두는 꼭 먹어봐야한다!

 

산뜻한 아침식사가 끝나고 김녕해수욕장으로 떠났다.


김녕해수욕장

사실 이번여행은 계획을 많이 세우지 않아서

 

그냥 심플하게 다녔는데

 

김녕해수욕장은 어떤지 궁금해서 계획에 넣었다.

함덕해수욕장과는 정반대이다.

완전 야생 제주도 해변이었다.

사람이 많지 않고 숙박시설이 없었다.
자연이 잘 보존된 김녕해수욕장

아무것도 없어서 처음에는 잘못온줄알았다.

현무암과 바닷물이 전부인 곳

돌게와 작은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었다.

제주도 서부 쪽에선 협재해수욕장과 비슷하지만

 

더 조용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시설은 부족해서 해수욕은 비추천

김녕해수욕장은 둘러보기 좋았다.

날씨가 조금 더 좋았으면..

 

멀리 풍차가 조용히 돌아가고 있었다.

물이 굉장히 맑았다.

작은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니까 여기도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또 제주도 가고 싶다..

짧은 김녕해수욕장 구경이 끝나고

 

물놀이를 하기위해 숙소로 다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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