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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106. [세종 맛집] 다이닝 더 인드라 보람점 후기

똥글똥글 2023. 3. 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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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세종 다이닝 더 인드라 새롬점에 다녀오고 나서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기 때문에 삼일절 기념으로 다이닝 더 인드라에 한번 더 방문하였다.

 

세종에 다이닝 더 인드라가 2곳 있는데

 

새롬점과 보람점이다.

 

작년에 갔던 곳은 새롬점이었다. 

 

2022.05.25 - [여행일기] - 20. 세종 맛집 다이닝 더 인드라 새롬점 후기(2022.4.15)

 

20. 세종 맛집 다이닝 더 인드라 새롬점 후기(2022.4.15)

1. 세종 다이닝 더 인드라 새롬점 세종엔 다이닝더인드라가 2곳있다.. 똥글이랑 불금을 즐기기 위해 방문한 세종 다이닝 더 인드라 여기 추천하는 사람이 많아서 한번 가봤다. 우리는 탄두리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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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블로그 초창기라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그래서 다른 메뉴를 시켜먹기 위해 다이닝 더 인드라에 재방문했다.


다이닝 더 인드라 보람점

  • 세종 시청대로 219 시드니하트 3층
  • 11:30~21:30
  • ☎ 0507-1368-6770

상당히 뷰가 좋은 곳에 위치해있다...물론 나는 밤에 방문해서 아무것도 안보였다...

 

주차는 세종 답게 지하주차장이 잘 마련되어있다.

인도 퓨전레스토랑????어쨌든 다이닝 더 인드라가 맞다!

좀 헷갈리는데 바깥에서 찾아오려면 인도 퓨전레스토랑이 다이닝 더 인드라보다 크게 적혀있다.

 

이건 좀 개선을 해야 바깥사람들이 더 잘 찾아올 수 있을 것 같다.

딱히 인도의 느낌이 들진 않는다.

그냥 평범한 패밀리 레스토랑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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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둘이서 오면 세트를 시키는게 저렴하다.

 

우선 2인 세트 메뉴판을 보면 선택해야 될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

 

오늘의 추천샐러드, 탄두리플레이트, 오늘의 추천 커리, 추천 난, 음료(별도 선택) 등을 골라야한다.

 

1) 오늘의 추천 샐러드

커리로 변경도 가능하지만 변경하면 너무 커리에 물릴 것 같아서 그냥 샐러드로 결정했다.

다이닝 더 인드라 새롬점은 몇가지 중에 골랐던 것 같은데 보람점은 샐러드 선택의 기회를 안줬다..

사실 나는 버터 새우 샐러드가 먹고 싶었는데....쩝

어쨌든 저번과 같은 탄두리치킨샐러드로 결정

 

2) 탄두리플레이트

탄두리플레이트는 탄두리한 메뉴들을 몇가지 모아서 카레와 함께주는 방식이다.

치킨세트, 피쉬세트, 양갈비세트가 있는데 우리는 피쉬세트를 좋아해서 피쉬세트로 결정했다.

참고로 피쉬세트는 왕새우 2마리, 흰살생선요리 4조각을 마크니커리와 함께준다.

마크니 커리는 우리가 평소 자주 볼 수 있는 부드럽고 달콤한 주황색을 띄는 카레이다.

 

3) 오늘의 추천커리

사실 이게 가장 결정하기 어렵다...

20가지의 커리 중에서 무려 한가지만 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잘 골라야한다.

그리고 오늘의 추천커리가 디너의 전체적인 완성을 해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저번에 치킨 티카 마살라를 먹었는데

맵기가 1임에도 불구하고 맵진 않았다.

그래서 이번엔 맵기를 한단계 올려 레드 마살라 커리에서 '마살라 고스트'로 선택했다.

참고로 마크니커리는 조금 묽은커리이고

팔락,사그커리는 시금치 베이스의 녹색빛이 도는 묽은 커리

화이트마살라커리 마크니커리보다 걸쭉한 커리

레드 마살라 커리는 매운 커리

베지테리언 커리는 말 그대로 야채커리인 듯하다.

 

4) 추천 난

밥도 선택할 수 있지만 난이 아주아주 맛있기 때문에 난을 선택했는데

플레인 난, 버터난, 마늘난 3종류 중에 2개를 선택해야한다.

저번에 버터난과 마늘난은 향이 너무 강해서 이번엔 플레인 난 2개만 주문했다.

 

5) 음료

음료는 별도인데 나는 딸기라씨, 똥글이는 콜라를 주문했다.

 

음식은 굉장히 빠르게 나오는데 거의 10분도 안되서 나온듯하다.

가장 먼저 나왔던 딸기라씨...

라씨는 쉽게 생각하면 요거트라고 생각하면되는데

 

은근 커리와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 맛있다.

 

저번에 플레인라씨를 먹었는데 이번에 먹은 딸기라씨가 더 맛있었다.

구면인 탄두리치킨샐러드..

뭐..탄두리치킨샐러드는 저번에 먹었을때도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었다.

 

맛있는 치킨에 달짝지근한 소스는 정말정말 잘 어울린다.

플레인 난

이게 은근 양이 많아서 밥을 먹은듯한 느낌을 준다.

 

플레인 난이 커리의 맛을 더 살리기 때문에 플레인 난 2개로 올인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탄두리플레이트

아래깔린 커리도 메인커리에 준할 만큼 상당히 맛있다.

 

대중적이 맛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좋아할 맛이다.

 

그래도 연속으로 2번 피쉬세트를 먹었기 때문에

 

다음에 다이닝 더 인드라에 간다면 치킨세트를 주문할 것이다.

색깔이 매우 빨갛다.

무시무시한 이름 마살라고스트!

 

양고기를 넣었고 일반 커리보다 맵다고 한다.

 

양고기를 넣었지만 특유의 냄새는 나지 않아서 양고기라고 하지 않으면 모를정도로 감쪽같다.

 

맵기 2단계인데 생각보다 맵지는 않았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잘 어울리는 맛이라 저번에 치킨 티카 마살라보다 더 나았다.

오늘도 맛있는 식사를 했다.

내년에 아마 다이닝 더 인드라를 또 방문할 것이지만

 

다음에는 버터 새우 샐러드, 치킨세트, 카다이 파니르 커리로 주문할 것이다.

 

내년이 벌써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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