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 내포신도시 맛집 스시준 후기

사실 내포신도시는 맛집이 많은 곳이다.

 

몇몇곳이 있는데 그당시에 사진을 찍어놓지 않아서

 

나중에 재방문해봐야겠다.

 

내포신도시는 시골에서 한줄기 빛같은 존재다..

 

예산 사람들이 파스타나 위장에 기름칠을 하려고 할때 40분이 걸려서 내포 맛집을 자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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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위처럼 예산에서도 맛집은 잘 찾아보면 있다.

 

내포신도시의 많은 맛집 중에서도 오늘은 친구와 초밥집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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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준

• 홍성군 홍북읍 의향로 289 에이원프라자 113호
• 11:00~23:00
• ☎ 0507-1345-2574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인가 보다..

길 옆에 있고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아주 쉽게 주차 가능하다

스시준의 장점은 주차장이 매우 가깝기 때문에 주차하고 편하게 갈 수 있다.

편한 일식집 느낌인데 일반 책상은 없고 일자책상에 앉아야한다.

많은 메뉴 중에서 우리는 모듬초밥(18000원)을 주문했다.

특선초밥이 땡기기도 했지만 가격이 상당해서 모듬초밥으로 주문했다.

 

가격은 다른 집들보다 비쌌는데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했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샐러드

에피타이저로 나온 샐러드

 

상큼하고 아삭아삭한 기존 샐러드와 다르게 이 샐러드는 담백하고 달달했다.

 

식욕을 돋구는 맛이 일품이었다.

 

지금도 생각나는 독특한 맛

한번에 다 나오는 형식이 아닌 요리사가 하나하나 올려주는 방식

다른 초밥집과 달랐던 점은

 

초밥 한점한점 요리사가 눈 앞에서 만들어주고 접시 위에 올려준다는 점이다.

 

상당히 고급스러운 방식을 내포신도시에서 볼 수 있다니....

미니우동..!

겉으로보면 미니우동이지만 미소된장국 맛이 나는 우동이다!

 

이 된장국 맛이 나는 우동은 보통 초밥집에서 나오는 미소된장국과 다르게

 

겉만 된장국이고 묽은 국이 아니다!

 

깊은 맛의 된장국이었다.

 

샐러드와 우동만으로도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메뉴 순서는 농어, 도미, 광어, 참치, 생새우, 연어, 장어, 계란 등의 순서가 나온다.

요즘 초밥트렌드가 바뀐건지 모르겠지만 

 

와사비를 밥에 발라서 주지 않고 따로 준다.

 

나는 이것을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와사비를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이렇게 적당량만 발라서 먹어서 맛이 더 좋아졌다.

 

먹다보면 이게 무슨 초밥인지 잘 모르겠으나

 

확실한건 계란초밥과 장어초밥은 역대 먹었던 초밥 중에 1,2위를 다툰다.

 

계란초밥은 계란이 너무 부드러워서 반숙을 먹는줄 알았고

 

장어초밥은 따뜻하게 나와서 너무 좋았다.

 

다른 초밥들도 확실히 탱탱하고 쫄깃쫄깃한 식감을 가졌다.

 

아마 요리사가 바로바로 꺼내서 올려주기 때문에 더욱 신선했다.

그리고 +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

초밥을 먹다보면 사장님이 튀김을 즉석에서 튀겨주신다.

 

즉석에서 튀겼기 때문에 바삭함이 대단했다.

 

그리고 새우가 되게 크고 신선해서 너무 맛있었다.

 

이렇게 먹으니 배가 적당히 불렀다.

 

맛으로만 보면 내포에서 가장 맛있는 맛집이었다고 생각한다!

밥을 다 먹고 빠르게 할리스커피 바닐라딜라이트를 마시고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에도 내포신도시 맛집을 향해서 떠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