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일기_7: 셀프 천장몰딩, 도배하기 전 벽잡기

2023.02.06 - [공부일기] - 인테리어일기_6: 필름 작업 마무리, 셀프 실리콘 작업, 아트월 페인트 칠

인테리어일기_6: 필름 작업 마무리, 셀프 실리콘 작업, 아트월 페인트 칠

살면서 이런걸 하게 될 줄은 몰랐다..

 

그래도 우리는 셀프로 천장 몰딩을 해야되고 도배하기전 벽을 잡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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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장몰딩 설치

 

천장몰딩이란 벽과 천장 사이의 부분에 몰딩을 설치해서 자연스럽게 이어주려는 과정이다.

붙박이장을 떼어낸 부분을 천장몰딩으로 자연스럽게 채워야한다.

우선 이부분은 망치로 떼어냈다.

길이를 재서  45도 각도로 썰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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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때는 칼을 라이터로 지지면 쉽게 자를 수 있다.

그런다음 접착제로 잘 붙이면 완성

아무리봐도 똥글이는 소질이 있는것같다..

정말 대단한 똥글이...

모든일이 수월하게 된다면 너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살면서 어려운 일은 항상 있기에 극복해야한다.

 

나는 극복하지 못했지만 똥글이는 극복해냈디..

 

너무나 대단한 똥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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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배 전 벽잡기

 

아마 집에 있는 벽지를 뜯어보면...

이렇게 볼품없이 떨어지기도 하고

에어컨 있던 자리에 큰 구멍도 있기마련이다.

여기 구멍은 플라스틱 뚜껑으로 막혀있었는데

손퍼티로 안에 넣으니까 이렇게 매워질 수 있었다.

 

이쪽 벽은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부풀어 올라와 있었다.

이 곳은 큰 배기관이 지나가는 통로여서 시멘트벽이 아니었다.

 

그래서 플라스틱 판을 덧대는데 이게 부풀었다...

어쨌든 이 판을 잘라서 다른 판으로 교체해야했다.

알맞게 판을 잘라서

핑크 젤리(?)같은 걸 바르면 더 잘 붙는다고 한다.

어쨌든 하나의 벽이 되었다...!

이젠 벽을 창조해내는 수준이 되어버린 똥글이...

 

부업을 허락해줘도 될 것 같다.

 

어쨌든 이 모든과정이 도배를 위한 과정이었다.

 

이제 도배만 하면 거의 끝이라서 마음이 좀 편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