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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나의 여행과 일상 일기 (241)
나의 여행과 일상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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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갑작스러운 추석 선물로 인해 세종 트리니움 산부인과에서 2박3일동안 입원했던 후기에 대해 알려줄 것이다.세종 트리니움 산부인과세종 한누리대로 1934 메인타워진료시간: 09:30~18:00(일, 토 점심까지)우리가 자주가던 트리니움 산부인과 처음부터 끝까지 콩알이를 책임졌다. 전쟁이 끝나고 나면 병실로 장소가 옮겨지는데우리는 1인실이 꽉 차있어서 2인실로 갔다. 2인실이라고 걱정할 필요 없는게 그낭 출산한 임산부가 없다면 2인실을 혼자서 사용 가능하다.TV도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2박3일을 보낼 수 있다. 물론 출산하고 나면 이것저것 할게 많아서 2박3일이 금방간다.방이 되게 깨끗해서 너무 좋았다.냉장고는 딱 한번 썼다.매일매일 청소를 하기 때문에 아주 깨끗하게 유지된다.그 동안 힘들었을 똥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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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쇼핑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롯데마트에서 그랩을 불러서 호텔까지 간 다음에 기사아저씨에게 잠시 기다려달라고 한다음 "목 해산물식당"으로 향했다.목 해산물식당26 Tô Hiến Thành, Phước Mỹ,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영업시간: 10:30~22:30예약 필수(카카오톡 채널 이용)카드 가능우선 "목식당"에 가기 위해선 거의 무조건 예약을 해야한다. 아니, 예약을 해도 웨이팅해야된다. 그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목식당 예약할때 에어컨 자리로 해달라고 하면 에어컨자리로 안내해준다.처음에 이게 식당인가 시장인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사람이 많았는데앞에 있는 직원에게 예약했다고 알려주면 예약을 한 사람들의 웨이팅 자리로 안내한다. 만약 예약을 못했다면....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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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에서의 마지막 날이 되었지만 다낭 여행이 끝은 아니고 아직 마지막 숙소가 남아있기 때문에 마지막 호텔 조식을 먹고 다낭으로 이동했다.오늘은 마지막으로 요거트를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음료에 대하여 진심인 베트남이다.쾌적한 룸컨디션과 위치가 좋았던 알마니티 리조트 다음에도 호이안에 방문한다면 충분히 다시 갈듯마지막까지 아침수영을 즐기다가 왔다.역시 아침에 수영을 해줘야 조금 개운한 감이 있다. 호이안에서 그랩을 타고 다시 다낭으로 넘어갔다.차 타고 가면서 찍은 풍경똥글이는 다낭이 하와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오토바이만 빼면 상당히 비슷하다고 생각한다.어쩄든 차를 타고 조금만 더 가면 다낭 그랜드 썬라이즈 부티끄 호텔에 도착한다.그랜드 썬라이즈 부티끄 호텔10 Lê Lộ, Bắc M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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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행 4일차.... 시간이 가는게 너무 아까웠다. 오늘은 호이안에 비가 많이 올 예정이라서 거의 숙소에만 있었다. 1~3일차는 날씨가 화창했는데 4~5일차는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았다. 우선 아침은 간단하게 리조트 조식을 먹었다.개인적으로 베트남 과일주스는 다 맛있었다.내가 좋아하는 고수를 마음껏 넣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알마니티 호이안 웰니스 리조트&스파는 조식이 맛있어서 좋았다.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걸어갔다.호이안 올드타운호이안 올트타운은 베트남에서도 더욱 베트남스러운 곳이라고 생각한다.우리나라로 치면 한옥마을 느낌이 나는 곳그냥 사람 사는 마을인데 분위기가 좋다.특히 비가 와서 그런가 더욱 베트남스러웠다.대부분 사람들이 낮잠 자는 시간이라서 거리에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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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수영을 마치고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어제 확실히 느낀점은 에어컨이 빵빵해야 음식을 먹었을때 만족스럽다고 생각했다. 호이안에서 점심을 먹으러 호로콴으로 향했다.호이안은 골목골목이 너무 예뻤다.다낭은 사진 찍을 골목이 별로 없는데 호이안이 확실히 데이트하기 좋다.숙소에서 5분? 정도면 호로콴에 도착한다.호로콴20 Đ. Trần Cao Vân, Phường Cẩm Phổ,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영업시간: 07:00~22:00호로콴은 베트남 가정식을 파는 곳으로 쌀국수를 비롯하여 여러음식을 판다.가끔 해외여행가면 간판이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호로콴은 아주 잘 보인다.직원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손님이 많았다.우리는 사이공맥주(30,000동), 망고주스(45,000동) 계란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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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마사지 받고 수영하고 호캉스를 하니 배가 고파졌다... 시간은 저녁이라서현금을 넉넉하게 뽑고(우리는 VPBank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인출했다.) 저녁 먹을 곳을 찾아 다녔는데 첫날 저녁은 완전 다낭 로컬느낌으로 옥켄(oc ken)이라는 곳을 가보기로 했다.호이안 옥켄(Oc ken)498 Cửa Đại, Cẩm Châu,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영업시간 : 15:00~23:00걸어서 가기엔 너무 멀고 그랩을 이용해서 가는 걸 추천(택시가 잘 잡히진 않는다...)다낭에서 먹었던 안토이는 관광객을 위한 식당이라면 호이안 옥켄은 로컬을 위한 식당이라고 생각한다.(에어컨이 없다....!)한국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우리 양 옆이 한국사람이었다. 목욕의자에서 사람들이 이미 먹고 있었다.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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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다 먹고 쇼핑을 하기 위해 한시장으로 이동했다. 바로 옆에 있어서 쉽게 갈 수 있었다.한시장 119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영업시간: 06:00~19:00말도많고 탈도 많은 한시장 우리는 구입하고 싶은 물품이 몇몇 있어서 미리 살 물건을 적어왔다.안에 들어가면 온갖 호객행위가 있는데 사실 신경쓰지 말고 자기가 가고 싶은 곳에 가면 된다.대신 내부가 미로같고 사람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복잡할 수 있다.보통 한시장에서 구입하는 게 크록스, 나이키 옷, 과일 등인데 아래는 우리가 구입했던 상점, 구입했던 물품을 정리해봤다. 다낭 한시장 쇼핑리스트상점번호품목가격185번(의류)나이키 바람막이 여름용100,000동나이키 바지50,000동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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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했던 어제를 뒤로하고 오늘은 역시 6시에 일어나서 활동했다. 때마침 아디나호텔에서 조식을 준다고 해서 먹고 다시 자기로 했다. 우선 베트남 다낭은 6시부터 해가 쨍쨍했다.이때는 우리나라보다 다낭이 훨씬 더운가했는데 한국와서 다시보니 다낭이나 우리나라나 똑같이 덥다.뭔가 사람들이 되게 부지런하다.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녔다. 풍경 구경을 끝내고 뷔페를 먹으러 갔다.이걸 가지고 2층으로 가면 뷔페를 먹을 수 있다.이 아디나 호텔의 특징은 한국인이 거의 없었고 중국인이나 베트남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다. 확실히 다낭이 베트남에서도 휴양지라서 베트남 관광객이 많았다.역시 베트남에서는 쌀국수를 먹어야한다. 언제나 먹어도 속이 편한게 쌀국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운데에 있는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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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인천공항 라운지 후기와 첫날 다낭에서 지냈던 가성비 숙소에 대해 쓰려고 한다. 이번 다낭 여행은 아주 여유있게 출발해서 라운지에서 2~3시간을 보냈다. 저번 일본여행은 급하게 비행기를 탔는데 이번에는 호캉스에 걸맞게 여유있는 여행을 했다.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마티나라운지 동편을 이용했고 항상 인천공항에 갈때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 부터라고 생각한다.7월에 더웠는데...지금 글을 쓰고 있는 9월도 상당히 덥다..어쨌든 비용을 내고 안에 들어가면 뷔페를 먹을 수 있다.여행을 가는 들뜬 마음이 있어서 그런가 뭐를 먹어도 그냥 너무 맛있고 기분이 좋다.특히 저 맥주는 마티나라운지가 자랑하는 맥주이다. 다른건 몰라도 맥주는 꼭 먹어야한다.풍족한 식사를 마치고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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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일본 교토-오사카 여행을 다녀오고 콩알이가 태어나기 전 진짜 마지막 여행이라고 생각하고 베트남 다낭 여행을 준비했다. 한국사람들이 자주가는 다낭을 이제야 처음 가보는데 사전 지식은 물가가 저렴하다고 해서 너무너무 기대가 되었다.베트남 다낭 경비(2인)항목금액왕복 항공권 2인(티웨이항공)736,600원다낭 아디나 호텔 1박16,641원호이안 알마니티 호이안 웰니스 리조트 3박263,000원다낭 그랜드 선라이즈 부티크 호텔 1박29,018원교통비+쇼핑+식비+마사지 등등509,255원합계1,569,414원 여행 5박6일 기준이고 호캉스를 목표로 가는 여행이라서 경비가 적게 들었다...(웬만한 국내여행보다 적게 들었던 듯) 그리고 현재 똥글이가 만삭이라서 액티비티 등을 하지 못해서 비용이 절감된 것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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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은 가끔씩 방문하는데 방문할때마다 최대한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 몇몇식당들은 생각보다 괜찮아서 글까지 쓰게 되었다.세종 원조감자탕세종 금남면 신촌1길 3-4영업시간: 10:30~21:00(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월요일 휴무세종을 방문하고 집에 가는길에 뭔가 든든한 음식을 먹고 싶었다. 먹어도 배가 더부륵하지 않은 음식중하나가 감자탕이라고 생각한다.식당 주변부터 맛있는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감자탕은 실패할 수 없는 요리라서 너무 기대되었다.우리는 감자탕 소(27,000원)를 주문했다. 이날 날씨가 찬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뜨끈한 국물을 먹기 위해 탕으로 주문했다.생각보다 음식이 빨리 나왔다.불을 켜고 팍팍 익히면 맛있는 감자탕이 된다.즉석에서 끓였는데 걸쭉한 국물이 되었다.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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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거의 다 끝나가는데(8월말) 아직도 날씨가 엄청 더웠다. 겨우 5년 전만해도 8월말이면 태풍이 몰려와서 날씨가 선선해지는데 아직도 날씨가 엄청 더웠다, 어쨌든 여름이 끝나가기 전에 한번더 놀고 싶어서 부여에 있는 '남면 관광농원'으로 출발했다.남면 관광농원충남 부여군 남면 금천서로8번길 40 남면관광농원영업시간: 09:00~18:00여름철에만 운영(6월 말~ 8월)똥글이랑 올해의 마지막 여름을 어떻게 보낼지 회의를 했는데 멀리 보다는 가까이 가는걸로 했다. 많은 수영장 중에서 '남면 관광농원'으로 결정!처음에는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꼬불꼬불한 신길을 가야되는데 여기로 오면 된다. 평상 대여: 70,000원성인 1인 입장료 : 10,000원평상 대여가 비싸기 한데 음식을 집에서 가져올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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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박3일의 짧은 한라산 여행 중 먹었던 많은 음식이 있는데 이번 여행때는 최대한 평범한 음식 위주로 먹었다.옵서예몸국제주 제주시 동고산로 12영업시간 : 07:00~21:00(일요일 휴무)첫날 저녁을 뭘 먹을지 고민했는데 다음날이 한라산 등반 예정이라 너무 기름지거나 그런 음식은 피했다. 간단하게 몸국, 해장국, 뼈국을 먹으러 옵서예몸국으로 갔다.주택가쪽에 있어서 오히려 깔끔해보이고 좋았다.이른 저녁에 왔기 때문에 손님은 우리만 있었다.제주를 대표하는 메뉴들로 채워졌기 때문에 몸국, 육개장, 뼈국 등을 팔았다. 3명이서 몸국+돔베고기(23,000원) 뼈국(10,000원), 고사리육개장(10,000원)을 주문했다. 고등어구이빼고 사실상 모든 메뉴를 주문했다고 봐도 된다. 할머니 혼자서 음식을 해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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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숙소에서 너무 잠이 안와서 겨우 3시간 자고 한라산으로 출발했다. 숙소에서 성판악코스 입구는 차로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린다.비가 예보되어있어서 불안했는데 다행히 등산 시작하자마자 비가 그쳤다.(사실상 비가 오지 않았다.)그래도 평소에 운동을 조금씩해서 나름 자신감은 있었다. 한라산은 무조건 예약을 해야 등산할 수 있고 예약완료하면 카톡으로 온다. 입구에서 예약내용 보여주면 입장 가능하다.체력이 아주 넘쳐 훌렀던 5시..성판악코스는 대부분이 울창한 숲인데 새벽에 가면 아주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긴다.한라산은 1~3단계가 있는데 사실 1단계는 별로 어렵지 않고 2단계부터 많이 힘들었다.초반에는 많은 사람들이 같이 갔는데 나중가면 다들 사라진다.사람에 따라 한라산을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적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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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 제주도를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한라산에 가기 위해 제주도를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한라산은 2번 정상에 올랐는데 그 당시에는 사진 찍을 겨를이 없어서 기록이 남아있지 않았다. 그래도 이번에 한라산까지 등반하고 나면 제주도는 몇십년 뒤에 방문할듯.... 어쨌든 거의 10년에 한번씩 한라산을 등반한다. 새벽부터 한라산을 등반하기 때문에 숙소를 잘 정해야되는데 많은 숙소 중에서 우리는 '호텔 난타'로 예약했다.제주도는 벌써 6번째 방문 제주도에서 웬만한 먹거리, 액티비티는 다 해봤다.호텔 난타제주 제주시 선돌목동길 56-26 호텔난타주차,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장애인 편의시설한라산 성판악코스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호텔 난타... 제주시내와는 20분 정도거리로 크게 멀진 않았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