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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경주 여행(1) 경주월드 드라켄 클라크 발키리 후기(2022. 11.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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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경주 여행(1) 경주월드 드라켄 클라크 발키리 후기(2022. 11.19)

똥글똥글 2022. 11. 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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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너무너무 바빴기 때문에 똥글이랑 1박 2일 여행 가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그동안 놀이공원을 몇번가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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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적의 롯데월드....그리고

 

가장 최근이 용인 에버랜드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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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9월 19일...

 

어쨌든 이날 나의 몸상태가 그닥 좋지 않았기 때문에 뭔가 못 즐긴 것 같아서 바로 경주월드를 알아봤다

 

아래의 홈페이지에서 경주월드에 대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현재 네이버로 예약하면 27% 세일로 이용할 수 있다

 

사실 경주는 살면서 한번도 안 가봤다.. 학생 때 수학여행으로 많이 가본다고 하는데

 

그동안 기억나는 수학여행은 제주도, 서울, 강원도 2번.., 전라남도, 충북... 등등이었다

우선 경주월드까지는 3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중간에 휴게소를 한번 들러야 하는데

우리는 칠곡휴게소에 들렀다.. 칠곡은 군생활 때 들어봤는데 가본 것은 처음이었다

 

칠곡휴게소에서 조금만 더 가니까..

 

경주월드에 도착했다!

바깥에서도 보이는 드라켄.. 내 미래는 어떻게 될까

 

이때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 주말이라 그런가 엄청 몰려들었다

입장하면 이런 분위기...에버랜드나 롯데월드에 비하면 놀이공원에 온게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오늘의 경로는 발키리 -> 드라켄 -> 클라크 -> 파에톤 -> 허리케인 -> 메가드롭 순으로 탔다

 

서머린스플레쉬나 바이킹 드래곤레이스는 시간상 타지 않았다...

 

1. 발키리

우리는 가자마자 드라켄벨리에 있는 드라켄...이 아니고 발키리를 타러 갔다

 

약간 늦게 간 상태라서 40~50분 정도 기다렸다..

녹색의 레일을 달리는 패밀리 롤러코스터...앞으로 2번 떨어지고 뒤로 1번 떨어진다...

 

워밍업으로 가뿐하게 탔다!

 

2. 드라켄

경주월드에서 가장 핫한 드라켄

 

  • 대한민국 최초의 다이브 코스터
  • 대한민국 최고 낙하높이 63m(T익스프레스는 2위)
  • 대한민국 최고의 낙하각도 90도
  • 대한민국 최고속도 117km/h

등등 타기 전부터 너무 무서웠다...

땅에서 보면 별로 높아보이지 않았지만 막상 타보면 너무너무 무섭다

생각보다 줄이 없네? 라고 생각했지만 이 안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했고 1시간 30분 기다렸다...

 

웅장한 외벽

이 계단 위로도 사람들이 더 있다...한 30분 더 기다려야한다

빨리 타고 싶다

 

이건 똥글이가 타기 전에 아래에서 찍은 영상이다

 

드라켄 후기...

 

우리는 맨 뒷자리에 탔고 열차를 타고 올라가면서 앞에 펼쳐진 보문호를 감상했다

 

T익스프레스랑 비교하면 엄청 높아보이진 않았다

 

떨어지기 전에 3초 정도 멈추는데 이때가 가장 공포스러웠다

 

롤러코스터 느낌보다는 롯데월드의 자이로드롭과 같이 떨어지는 느낌이 많았고 전체적으로는 재밌었다

 

두번째 떨어질때는 첫번째 떨어질때의 느낌보다는 덜 무서웠다

 

그래도 안전바가 튼튼하게 잡고 있어서 높고 빠르지만 안정적인 느낌이 있었다!

 

T익스프레스랑 드라켄 중에 뭐가 무서웠냐고 물으면....

 

주관적으로 T익스프레스가 더 무서웠다

 

하지만 더 무서운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3. 크라크

경주월드 영상을 처음봤을때 드라켄만큼 충격받았던 것이 있었는데

 

바로 크라크

 

롯데월드의 자이로스윙과 비슷하게 생긴게 360도 돌아버리니까 누가 영상을 편집한 줄 알았다

정말 360도 돌려준다..!

 

사람들이 막 소리를 지르는데 얼마나 무섭길래..

 

항상 궁금했었는데 이제야 타봤다

 

한 50분 정도 기다려서 탔다..

 

 

살면서 처음으로 놀이기구 타다가 사람살려!!! 라고 해버렸다....

 

이게 처음엔 괜찮다가 180도가 되는 지점이 있는데 엉덩이가 의자에서 분리된다.....손을 꽉 잡고 있어야한다

 

게다가 쉴 타임도 안주고 스윙을 하는데 이 속도가 너무 빨라서 바람이 뺨을 치는것같은 느낌....그리고 다시 180도가 되서 엉덩이가 의자에서 분리된다

 

특히 스윙할때 주변의 소리가 안들리고 휙휙 소리만 나게 되는데 이게 너무 공포스럽다..

뭔가 나혼자타는 느낌

 

이렇게 무려 4번이나 하다보면 정말 사람살려라고 할수밖에 없다..

 

드라켄보다 크라크가 더 무서웠다고 생각한다

 

눈썰매장..아직 운영 안한다고 한다

 

확실히 경주에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가 많다고 생각한다

 

사진이 너무 많아서 나머지는 다음에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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