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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대전 여행 예술의 전당(히사이시조 영화음악 콘서트) 요시다 후기(2022. 5. 1) 본문

여행일기

50. 대전 여행 예술의 전당(히사이시조 영화음악 콘서트) 요시다 후기(2022. 5. 1)

똥글똥글 2022. 8. 1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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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시다

 

우선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다..

 

예전 학교 다닐때 스타동이라고 있었는데 거기보다 더 맛있었다

 

식당은 카이스트 주변에 있고 규동?을 주문했던 것 같은데 생각이 잘 안난다..

 

깔끔하게 먹을 수 있고 매장도 조용한 편이라 좋았다

 

2. 대전 예술의 전당

난생 처음으로 음악 연주회를 갔다

 

똥글이가 평소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좋아했기 때문에 같이 가자고 먼저 그랬다

 

대전 예술의 전당은 처음가봤는데 주차장 찾기가 헬 of 헬이다...

 

처음에 주차장을 갔는데 그 주차장이 아니라고 해서 연주회에 늦을뻔했다

 

사람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좀 일찍 도착해야한다

 

시작 전에 찍은 사진...사람이 많았고 안에 음료수를 들고 갈 수 없으니 밖에 나가서 다 먹고 들어가야한다

 

그리고 연주가 시작되면 안에 들어올 수 없다!

 

들어가기 전에 카카오톡 친구추가를 하면 사은품으로 부채를 준다

 

똥글이가 마음에 들어했다

 

사실 이중에서 내가 본 영화는 모노노케히메, 이웃집 토토로,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정도만 봤기 때문에 다른 ost는 잘 몰랐다..

 

그런데 2시간의 음악회가 끝나고 나면 집가면서 흥얼거리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중간에 피아노 독주도 있는데 지휘자 분이 직접 연주하신다..나도 피아노 좀 배워놓을걸..

 

기쿠지로의 여름 ost인 'Summer'는 2부 처음에 등장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이게 이노래였어?!하고 놀랐다

 

https://vibe.naver.com/track/39748074

 

Summer - Hisaishi Joe, London Symphony Orchestra

[VIBE] 좋아하는 음악, 좋아할 음악이 모두 여기에

vibe.naver.com

나도 처음 알았는데 음악이 산뜻하고 너무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 하울의 움직이는성 ost인 '인생의 회전목마'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처음엔 잔잔하게 시작했지만 

 

마지막은 웅장하게 끝나서 앵콜이 쏟아져나왔다

 

https://vibe.naver.com/track/4538279

 

(오프닝) 인생의 회전 목마 (人生のメリ-ゴ-ランド ) - Hisaishi Joe

[VIBE] 좋아하는 음악, 좋아할 음악이 모두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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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나서 앵콜곡으로 한곡 해주셨는데 무슨 곡인지는 모르겠다..

 

똥글이라 이번에 처음으로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에 갔는데 2시간이 너무 행복했다

 

오히려 2시간이 짧았다고 느낄 정도로 또 가고 싶었다

 

그리고 추후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랑 천공의 성 라퓨타를 봤는데 엄청난 명작이었고 매우 추천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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