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태안 보령 여행 꽃지해수욕장 대천 코랄커피 일번지 조개회타운 후기(2022. 7. 30.)

1. 꽃지해수욕장

도대체 몇번을 오는건지 모르겠다...

올해만 벌써 두번째인 꽃지해수욕장

 

아침부터 날씨가 너무 더웠다

튜브로 놀고 있던중 보안요원이 튜브사용을 하지 말라고 해서 나왔다...썰물이라 떠내려 갈수도 있다고 한다

친구들과 천막을 쳤다..K2텐트를 쳤는데 생각보다 쉽게 설치가능했다 뼈대를 넣고 말뚝만 박으면 된다니..

어쨌든 물에서 첨벙첨벙하고 점심을 먹었는데 당연히 컵라면을 먹었다

이날은 아침햇살이 땡겼다

배고픔을 이겨내지 못하고 4000원짜리 소떡소떡을 먹었다..너무 비싸다고 생각한다

2. 대천 코랄커피

대천 코랄커피를 작년에 처음가봤는데 대천에서 나름 괜찮은 카페라고 생각한다..다만 사람이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한다

소박한 아이스티..

코랄커피의 이런분위기가 좋다

더워서 땀 뻘뻘흘렸다

 

3. 일번지 조개회타운

여기는 고등학교 동창들이랑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예전에는 키조개삼합 중짜리 시키면 샐러드바가 무료였는데 요즘은 무조건 1인당 3만원 내야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다..

1년 전과 다르게 분위기가 많이 변했다

그래도 맛은 여전하다...꽤 맛있다고 생각한다

 

가격이 뭔가 비싸진 느낌이라 아쉬웠다

 

하도 자주가서 이젠 길도 외울것같다

물놀이는 2시간만 해도 지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