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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과 일상 일기장
189. [일본 오사카 여행(2)] 오사카 난바 맛집 / 오코노미야끼 철판구이 후쿠스케 난바점 / 겐로쿠스시 센니치마에점 후기 본문
어쨌든 무사히 난바에 도착을 했다.
첫날 먹을 음식을 뭐로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오사카가 일본의 주방으로 통할 정도로
음식이 다양해서 더욱 고민을 했다.
그 중에서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저녁으로 정했다.
오사카 난바에 처음 가본 후기는...
오사카가 홍대, 강남이랑 비슷하다고 들은것 같은데
내가 생각했을때는 서울에서 홍대, 강남, 신촌을 합쳐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 정도로 규모가 커서 놀랐다.
우리나라는 도심을 가도
절재된 분위기가 있는데
오사카는 한눈에 봐도 눈이 즐거운 맛이 있다.
캐리어를 들고가니 조금 무거웠는데
저녁 먹을 생각하니까 너무 좋았다.
오코노미야끼 철판구이 후쿠스케 난바점
- 영업시간: 11:30~14:00, 17:30~24:00
- 1 Chome-4-3 Saiwaicho, Naniwa Ward, Osaka, 556-0021 일본
오사카나 교토는 관광객이 아주 많기 때문에
점심은 몰라도 저녁은 꼭 예약해야한다.
나는 구글에서 예약했다.
자리는 많지 않고 20명? 정도 수용할 수 있었다.
사실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자리가 남아있어서 바로 입장했다.
이번 여행때 똥글이가 만족했던게
일본 음식이었는데
저번 후쿠오카 때보다 훨씬 더 만족했다고 한다.
(두번째라 똥글이 식성을 파악했다.)
옆 자리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편안히 대화할 수 있고
한국인, 중국인, 현지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와 있었다.
우선 사장님에게 한국사람이라고 하면 한국어 메뉴판을 준다.
우선 돼지달걀 오코노미야끼(750엔), 야키소바(800엔), 파구이(850엔)을 주문했다.
이 3메뉴가 가장 인기있는 메뉴라고 한다.
일본어 메뉴판도 파파고로 번역해봤다.
다음에는 일본어 더 공부해서 다른메뉴도 먹어보고 싶었다.
메뉴를 주문하고 콜라와 생맥주를 주문했다.
맥주가 너무 시원했고 머리가 띵~하는 느낌이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10분 정도 후에 음식이 나왔다.
음식은 조리된 상태로 나와서 바로 먹으면 된다.
우선 파구이는 우리가 생각한 그런 파구이가 아니고
오코노미야끼처럼 계란반죽에 섞어서 나오는데
우리 둘다 파구이가 더 맛있다고 느꼈다.
파가 느끼함을 잡아줘서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었다.
물론 오코노미야끼도 굉장히 맛있었다.
오코노미야끼 철판구이 후쿠스케 난바점은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철판을 틀어서 음식을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가스오부시도 기호에 맞게 뿌려 먹을 수 있다.
야끼소바는 나중에 나왔는데
편의점 야끼소바보다 훨씬 맛있었고
소스는 돈까스 소스였는데 잘 어울렸다.
오코노미야끼 철판구이 후쿠스케 난바점은 충분히 재방문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철판에 구워지는 음식이 무궁무진하고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훌륭한 저녁식사였다.
겐로쿠스시 센니치마에점
- 영업시간: 10:30~22:45(토,일), 11:00~22:30(월~금)
- 2 Chome-11-4 Sennichimae, Chuo Ward, Osaka, 542-0074 일본
오사카 난바의 중심가에 있는 겐로쿠스시 센니치마에점
사실 저번 후쿠오카 여행때 초밥을 못 먹어서 아쉬웠기 때문에
이번에 초밥을 조지자! 는 마음으로 회전초밥집을 찾아봤다.
사람이 아주 많을 것을 예상해서 플랜B까지 계획했는데
다행히 웨이팅 없이 들어갔다.
물론 11시 전에 도착해야 웨이팅이 없고
우리가 다 먹고 나갈때는 웨이팅이 10팀이나 되었다...
(다시 생각해보니 10팀이 넘었던 것 같기도..)
여기는 일본이 자랑하는 아케이드상점가라서
주변 가게를 구경하면서 가면 좋을 듯하다.
한번 가면 기억에 남을 저 손가락
식당에 가면 직원이 안내해주는데
다행히 2자리 남아있었다.
여기는 관광객 뿐만 아니라 회사원도 많아 보였다.
먹고 싶은 초밥을 먹은 뒤 계산하는 방식이다.
앞에 녹차가루가 있는데
가루를 넣고 뜨거운물을 부으면 녹차가 완성된다.
입가심으로 마시면 되고 무료이다.
초밥에 폰즈소스를 찍어먹어봤는데
간장보다 더 맛있었다.
그리고 바로 앞에서 초밥을 만들어줘서
재밌게 초밥을 먹을 수 있다.
솔직히 생선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그때그때 맛있어보이는걸 먹는 편이다.
(그래도 연어회, 참치회는 구분함)
빨간접시는 143엔, 파랑접시는 171엔, 노랑접시는 231엔
우리나라 초밥집이 한접시에 1500원~2000원하는데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개인적으로 연어초밥과 참치초밥이 아주 맛있었고
파랑접시에 있는 군함류도 매우 좋았다.
(은근 배부르고 맛있었던 듯)
오른쪽 정어리초밥은 비렸지만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다.
둘이서 아무말없이 초밥을 먹어치웠다.
그 정도로 맛있게 먹을 식당이었다.
다 먹고 계산을 하는데
둘이서 27,000원이 나왔다.
(1인당 13,500원 정도)
한국에서 먹었으면 1인당 2만원이 넘었을텐데..
역시 환율이 깡패라고 생각한다.
오사카에서 먹을 식당은 2곳이지만
이 2곳 모두 다음에 재방문할만한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또 가고싶네....오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