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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과 일상 일기장
181. [강릉 가볼만한곳] 강릉 일출명소 정동진해수욕장, 강릉 카페 테라로사, 강릉 강문 경포 숙소 캡슐인강릉, 조개구이 맛집 조개공장 후기 본문
181. [강릉 가볼만한곳] 강릉 일출명소 정동진해수욕장, 강릉 카페 테라로사, 강릉 강문 경포 숙소 캡슐인강릉, 조개구이 맛집 조개공장 후기
똥글똥글 2023. 11. 13. 20:22작년 강릉여행에 이어 올해도 강릉을 방문했다.
작년에 짚라인도 타고 순두부젤라또, 강릉맥주도 마셨는데
아직 가지 않은 곳이 많다.
강릉은 항상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가볼만한 곳이 너무너무 많다.
작년에 가지 않았던 곳을 가러 올해도 방문했다.
정동진해수욕장
강릉 경포해수욕장, 강문해수욕장에 이어
3번째로 생각나는 곳인 정동진해수욕장이다.
정동진해수욕장은 2009년에 일출보러 왔었는데
그때는 크게 번화하지 않았던 곳으로 기억이 난다.
차는 옆에 공터에 주차했다.
주차장 돈 받는 곳이 많은데
정동진은 주차료가 무료라서 좋았다.
모래시계 촬영지로 유명해져서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정동진이 되었다.
글씨가 많이 쓰여있었지만
시간관계상 읽어보지는 않았다.
강원도의 바다답게 아주 맑고 깨끗하다.
경포, 강문과 다르게 정동진은 시끌벅적한 느낌이 아니라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역시 강원도 해변은 파도가 높았다.
설마 요금을 내야 입장 가능한가...?했는데
요금을 내야한다...
그래서 그냥 바깥에서만 봤다.
그리고 레일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너무 추워서 레일바이크는 포기..
정동진에는 많은 조각상이 있는데
사진찍기 좋아보였다.
이걸 2009년에도 봤는데
없어지지않고 잘 살아있었다.
오랜만에 봐서 굉장히 반가웠다.
즐거웠지만 박물관 요금이 있는건 조금 아쉬웠다.
짧은 정동진 구경을 끝내고 커피를 먹기 위해 테라로사로 향했다.
강릉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 강원 강릉시 난설헌로 145
- 09:00~21:00
강릉에는 유명한 카페들이 몇몇곳 있는데
툇마루와 테라로사 고민했지만
흑임자가 땡기진않아서 테라로사로 갔다.
테라로사는 전국 각지에 많이 있는데
세종에도 테라로사가 있다.
개인적으로 깔끔한 커피맛이라서 마음에 든다.
참고로 좌석이 편하지는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있기에는 쉽지 않다.
여행중 간단하게 커피를 마시고 가는 곳이라고 보면된다.
우리는 오늘의 드립커피와 아이스아메리노를 주문했다.
내부는 너무 사람이 많아서 한산한 바깥으로 나왔다.
여행중 잠깐 커피를 마시기 위해 테라로사는 좋은 선택인듯하다.
강릉 숙소 캡슐인강릉
- 강원 강릉시 창해로 352-1 캡슐인강릉
- 15:00입실, 11:00퇴실
우리는 이번여행때 숙소에 큰 돈을 쓰지 말고
다른 쪽으로 쓰길 원해서
강릉 숙소는 조금 저렴한 숙소를 이용했다.
살면서 처음으로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는데
여러명이서 같은공간에 자는건 처음이었다.
따로 주차장은 없기 때문에
차는 아무데나 대고 가야되는건 단점..
남자숙소는 2층, 여자숙소는 3층으로 이루어져있다.
기숙사가 생각나는 비주얼이지만
투숙객이 많지는 않아서
아래층을 배정받았다.
1인실도 있고 2인실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저렴하게 친구랑 같이 강릉에 왔다면
상당히 괜찮았던 숙소이다.
피곤해서 그런가 잠이 너무나 잘 왔던듯
화장실이 공동인데
어차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숙소 스타일은 아니라서
여유있게 사용했다.
강문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여름에 왔다면 준비물 들고 바로 바다로 뛰어 들었을 것이다.
나름 기억에 남고 좋았던 숙소로 남았다.
강문해수욕장, 경포해수욕장
사실 강문해수욕장과 경포해수욕장은 바로 옆에 붙어있는 해수욕장이라서
다리 하나를 두고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된다.
작년에는 경포해수욕장을 겉에만 구경하고 돌아갔는데
이번 여행때는 안까지 들어갔다.
우리는 저녁을 먹기 위해 다음장소로 이동했는데
보통 바닷가에서는 횟집을 많이간다.
그러나 오히려 횟집은 바가지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우리는 조개구이를 먹으러 갔다.
강릉 조개공장
- 강원 강릉시 창해로 263
- 14:00~23:00
사실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여행을 실망하는 이유가
내륙과 큰 차이없는 맛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저녁 메뉴로 조개구이를 골랐고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중간에 무슨 호텔이 있는데
그 호텔보다도 더 내려와야 조개공장으로 갈 수 있다.
조금 기다리면 사장님이 화로에 불을 켜주시는데
화력이 굉장히 쌔다.
원래 굴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여기 굴은 굉장히 맛이 있었다.
바다내음이 기분좋게 풍겼다.
조개모둠이 나왔는데
양이 굉장히 많았다.
구성은 다른 조개구이 집이랑 비슷했는데
다양하고 많이 있었다.
대신 굽는건 셀프
전에 다른 지역에서 조개구이를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너무 싱거운 느낌과 신선하지 않은 느낌을 받았는데
너무 맛이 좋아서
아직도 강릉 조개구이집을 회상한다....
살면서 조개구이집은 몇곳 가봤는데
이렇게 신선한 조개구이는 살면서 처음이었다.
만약 다음에 강릉에 또 방문한다면
무조건 횟집으로 안가고 조개공장으로 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