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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 [하와이 여행(5)] 하와이 가볼만한곳, 와이키키 해변 조깅, 다이아몬드헤드 구경, 카피올라니 공원 산책, 바이브호텔 조식 후기 본문
160. [하와이 여행(5)] 하와이 가볼만한곳, 와이키키 해변 조깅, 다이아몬드헤드 구경, 카피올라니 공원 산책, 바이브호텔 조식 후기
똥글똥글 2023. 9. 17. 23:23
하와이에서의 첫날이 흘렀다.
첫날은 시차적응하느라 잠도 자고
예약한거 현지결제하느라 정신이 없었는데
두번째 날 부터는 조금 여유를 가지면서
로컬처럼 살기로 마음먹었다.
이 날은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조깅을 했다.
하와이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다이아몬드헤드'이다.
물론 일정상 모두는 갈 수 없고 몇곳만 감상하는 관점으로 보려고 한다.
이번 여행은 거의 매일매일 5시~6시에 일어나서 돌아다녔다.
그만큼 하와이가 상당히 안전하고 치안이 좋았다는 뜻이다.
(넷째날에는 혼자 의자랑 장비들고 스노쿨링하러 갔다..)
와이키키해변 조깅
사실 이번 여행때 똥글이가 등산에 피곤함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그 유명한 다이아몬드헤드 트래킹은 일정에 넣지 않았다.
그러나 명소는 멀리서 봐야 예쁘다는 말이 있듯이
아침에 조깅하는 김에 사진 찍으러 가봤다.
하와이가 특별한 점은 새벽부터 조깅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해가 빨리 뜨고 금방 더워지기 때문에
사람들이 새벽부터 조깅을 한다.
어쨌든 안전한 상황속에서 같이 조깅을 했다.
어제랑은 느낌이 달랐고 오늘이 훨씬 좋았다.
새벽 5시에 바다에 들어가는건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는데
해수욕은 물론 서핑을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
와이키키 해변은 파도가 쎄기 때문에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바다 중간에 제방을 만들어놨다.
이 제방덕분에 스노쿨링할때 너무 좋았다.
나도 이 사람들에게 자극을 받아서 상쾌하게 돌아다녔다.
새벽부터 나오라는 이유는 새벽때가 하와이에서 가장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하와이에는 노숙자분들이 많았지만
크게 눈에 띄게 다니지 않으면 위협이 되진 않았다.
카피올라니 공원
카피올라니 공원은 숨겨져 있는 스팟으로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나는 사전에 이곳에서 피크닉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아쉽게도 일정상 피크닉은 못했다.
비둘기와 닭이 많이 돌아다녔고 가까이에 와이키키비치가 보인다.
서서히 뜨는 해를 보기 위해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다이아몬드헤드 입구까지 걸어갔다.
다이아몬드헤드를 전문적으로 가고 싶으면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
1인당 입장료는 5달러라고 하는데
우리는 트래킹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신혼여행으로 가기에는 방전될 것 같아서
이번일정에서는 입구까지만 갔다.
벌써 사람들이 테니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부지런한 하와이 사람들
카피올라니 공원에서 일출을 바라보고 있으면
영화촬영에 온 느낌이다.
이제 해가 거의 뜰 시간이다.
조금만 더 걸어가면 다이아몬드헤드가 펼쳐져있다.
다이아몬드헤드
다이아몬드헤드를 아래에서 올려다 보면 이런 사진이 나온다.
다이아몬드헤드는 아주 신비롭게 생겼다.
특히 이번 하와이 여행을 하면서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기 때문에 사진이 잘 나왔다.
하와이를 지상낙원이라고 하는 이유를 잘 알 것 같았다.
물론 트래킹을 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침 조깅하는겸 훌륭한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한다.
다이아몬드헤드는 상당히 높은 산이라서
하와이 어디를 가든 보이는 산이다.
앞으로의 여행에서 자주 보겠지만
상쾌한 아침에 다이아몬드헤드를 보니 너무 좋았다.
약 2시간의 조깅을 끝내고 숙소로 다시 돌아왔다.
바이브호텔 조식
바이브 호텔의 기본적인 내용은 위 포스팅에 있다.
바이브 호텔에서는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조식을 먹을 수 있는데
8시가 넘어가면 음식이 적어지기 때문에 일찍가야한다.
주황색 메론은 처음먹어봤는데 '칼달로프메론'이라고한다.
개인적으로 파인애플보다 메론이 더 맛있었다..!
이렇게 조식을 먹고
둘째날 하이라이트인 '거북이 스노쿨링'을 하기 위해 셔틀을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