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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베트남 다낭 태교 여행 3일차] 다낭 호이안 올드타운 맛집 호로콴 / 다낭 호이안 올드타운 카페 Thi Coffee 후기 본문

여행일기

218. [베트남 다낭 태교 여행 3일차] 다낭 호이안 올드타운 맛집 호로콴 / 다낭 호이안 올드타운 카페 Thi Coffee 후기

똥글똥글 2024. 9. 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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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수영을 마치고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갔다.

 

어제 확실히 느낀점은

 

에어컨이 빵빵해야 음식을 먹었을때 만족스럽다고 생각했다.

 

호이안에서 점심을 먹으러 호로콴으로 향했다.

산뜻하게 점심 먹으러 가는길

호이안은 골목골목이 너무 예뻤다.

확실히 노랑색의 벽이 느낌있었다.

다낭은 사진 찍을 골목이 별로 없는데

 

호이안이 확실히 데이트하기 좋다.

맑은 날씨가 다낭여행을 더욱 천국으로 만들었다.

숙소에서 5분? 정도면 호로콴에 도착한다.


호로콴

올드타운과 안쪽은 아니고 초입에 있다.

  • 20 Đ. Trần Cao Vân, Phường Cẩm Phổ,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 영업시간: 07:00~22:00

호로콴은 베트남 가정식을 파는 곳으로

 

쌀국수를 비롯하여 여러음식을 판다.

간판이 큼직큼직해서 좋았다.

가끔 해외여행가면 간판이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호로콴은 아주 잘 보인다.

내부는 꽤 큰편이고 에어컨이 빵빵하다.

직원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손님이 많았다.

이렇게 많이 시켰는데 2만원이라니...

우리는 사이공맥주(30,000동), 망고주스(45,000동)

 

계란볶음밥(85,000동), 스프링롤(90,000동), 소고기 쌀국수(70,000동), 프라이드완탕(80,000동)을 주문했다.

 

둘이서 엄청 주문했는데 총 2만원...

 

요리는 한번에 다 나오는건 아니고

 

하나하나 나오는식이었다.

맥주는 아는 맛, 망고주스는 아주 맛이 좋았다.

베트남은 주스류가 아주 괜찮았다.

 

어느 식당에서도 맛있었던듯

가장 처음 나온 프라이드완탕

비주얼이 너무 좋아서 먹기 아까웠던 프라이드완탕

 

튀김과 칠리소스를 같이 먹는 음식으로

 

새콤달콤한 소스가 기억에 남는다.

뭐가 많은 스프링롤

가성비 좋았던 스프링롤

 

맛이 있긴 했는데 자주 먹던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한 계란볶음밥

그냥 계란 넣은 볶음밥인데

 

엄청나게 맛있었다.

(이번 다낭여행 개인적인 1등)

 

밥이 고슬고슬해서 식감이 좋았고

 

간이 짭조름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으로 나온 소고기쌀국수

마지막은 역시 쌀국수,,,

 

뭔가 특별한 맛이라기 보다는

 

앞에서 먹었던 음식을 달래주는 음식

 

똥글이는 쌀국수가 가장 맛있었다고 한다.

호이안 호로콴은 한국사람이 많은 식당이지만 굉장히 맛있는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주변에 한국사람은 많았지만

 

충분히 맛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던 식당이었다.

 

우리는 밥을 다 먹고 후식으로 카페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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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고양이들은 뭔가 길쭉길쭉하다.

날씨가 더워서 그냥 가까이에 있는 Thi Coffee 카페에 갔다.


Thi Coffee

호로콴 근처에 있는 카페

  • 30 Đ. Trần Cao Vân,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 영업시간: 06:30~17:00

우선 이 카페의 분위기는

 

목욕탕 의자에 사람들이 앉아있고

 

선풍기가 돌아가는 완전 로컬 카페였다.

에어컨은 없고 그냥 뻥 뚫린구조

날씨가 너무 더워서 테이크아웃하기로 했다.

메뉴판이 잘 안보이지만 코코넛라떼를 주문했다.

코코넛라떼의 가격은 무려 1750원....

주문을 하면 앞에서 바로 갈아주신다.

사장님이 시크하게 코코넛을 갈아서 넣어주신다...

베트남 카페의 특징은 커피를 비닐봉지에 담아준다.

코코넛라떼의 맛은 너무 시원했고

 

코코넛의 달달함이 좋았다.

 

이 Thi coffee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른날에 또 왔다.

5일차에 다시 방문한 Thi coffe

은근 손님이 많은 카페이다...!

오늘 먹어볼 음료는 1500원짜리 소금커피

역시 베트남이 커피로 유명해서

 

베트남에 방문했다면 커피를 잔뜩 먹고 와야한다.

개인적으로 코코넛커피보다 소금커피가 더욱 좋았다.

호이안 역시 카페가 아주 많기 때문에

 

그냥 주변 돌아다니면서 커피 마시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점심을 너무 많이먹어서

 

리조트로 돌아와서 다시 수영했다.

너무너무 행복했던 리조트 수영

집으로 다시 돌아가기 싫었다...

 

날이 어두워지고 잠깐 바깥에 나와서 돌아다녔다.

개인적으로 날씨가 좀 어두워져야 돌아다니기 좋다.

숙소 근처에 마트가 있길래 몇가지 구입했다.

저...costa음료수..무려 2리터짜리라서 마시느라 고생했다.

저런 음료수는 처음먹어봤는데

 

살짝 감 맛? 이 느껴졌다.

 

그래도 2리터는 너무 양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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