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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186. [서울 연남동 가볼만한곳] 연남동 맛집 / 규카츠정 / 연희면관 / 작은마을밥상 후기

똥글똥글 2024. 5. 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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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돌아다닌 곳이 너무 없어서

 

서울에서 돌아다닌 식당중에

 

연남동에서 찾은 맛집이 몇몇있다.


규카츠정 연남

  •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6-11 2층 202호
  • 11:30~21:00(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작년 일본 후쿠오카 여행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음식이었던 규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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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텐진에서 먹었던 모토무라 규카츠

 

이때 규카츠를 처음먹어봤는데

 

너무너무 맛있어서 한국에서도 찾아봤다.

눈에 띄는 위치는 아니라서 지도를 잘 봐야한다

어쨌든 17:00에 가보면 사람들이 이미 줄 서있다.

 

내 앞에 3팀 정도 있었다.

웨이팅은 요즘 방식대로

상당히 일찍 와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빨리 먹고 싶은 규카츠..불판에 올려서 먹어야한다.

규카츠 정식은 14,000원

 

다른 추가 메뉴들이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걸 주문했다.

 

규카츠엔 맥주가 필수지만 이날은 패쓰

바로 앞에서 음식이 나오는 구조

매장은 굉장히 좁기 때문에 옆사람이랑 바짝 붙어서 앉아야한다.

드디어 나온 규카츠

불판에 올려서 소스와 양배추랑 같이 먹으면 된다.

 

일본 규카츠 만큼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퀄리티 중에선 가장 좋았다.

튀김옷이 살짝 부족했던 느낌...

돈까스와 다르게 부드러운 식감의 규카츠

 

느끼하지 않게 양배추와 함께 먹어야한다.


연희면관

  •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길 35 1층
  • 12:00~22:00(목요일 휴무)

항상 서울에 가면 뭘 먹어야 할지 고민을 많이한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 vs 시골에선 먹을 수 없는 음식

 

항상 고민을 하는데

 

점심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

 

저녁은 특이한 음식을 먹으면 될 것 같다.

 

연희면관은 대만식 우육면을 파는 곳으로

 

우육면을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감성이 넘치는 연희면관

이때가 추운 겨울이었는데

 

분위기가 너무너무 잘 어울렸다.

대만엔 가본적은 없어서 대만느낌이 난다고는 못하겠다...

대만은 나중나중에 똥글이랑 가야지

매장에 나 혼자 있어서 그런가 아주 조용했다.
창 밖을 바라보는 풍경도 좋고 마음에 들었다.
메뉴가 많았지만 대만식 우육면을 먹기로 했다.

나는 뉴로미엔(11,000원)을 주문 했다.

 

어향가지 덮밥(12,000원)도 맛있다고 하는데

 

다음에는 이걸 먹어봐야지

딱봐도 달짝지근 할 것 같았다.

우선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서 양은 많아보였다.

살짝 우동면 스타일

간장을 넣은 우동의 맛으로

 

해장하기로는 최고인듯하다.

 

향신료도 들어가 있는데 향이 쎄지 않아서

 

누구든지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양이 많아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작은마을밥상

  • 서울 마포구 연남로 72-1
  • 10:30~21:00(일요일 휴무)

개인적으로 제육볶음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연남동의 작은마을밥상도

 

제육볶음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제육볶음은 서울이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바로 달려갔다.

은근 가는길이 험하다.

주변이 공사중이라서 길 찾기가 쉽지않았다.

매장이 작아서 간신히 찾았다.

매장은 작은데 이미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둘이 왔으면 먹기 쉽지 않았을듯

자리가 많진 않고 10명 정도 수용 가능
백반을 기본으로 해서 여러 매뉴가 있었다.

안주류도 팔고 꽤 메뉴가 많았다.

 

제육백반+라면이 끌리긴 하지만 그냥 제육백반(9,000원)으로 주문

 

한끼에 8,000원~9,000원으로 가격은 매우 만족했다.

밑반찬으로 소시지, 나물, 겉절이, 김이 나온다.

밑반찬부터 너무 만족스러웠고

 

제육볶음의 양이 1인분이 말이 안될정도로 좋았다.

양이 푸짐해서 좋았다.

둘이서 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많았다.

 

그리고 무국도 함께 주는데

 

맛이 너무 좋았다.

 

대학교때 먹었던 달짝지근한 제육볶음 맛이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언제든지 먹어도 맛있을듯

 

앞으로 연남동에 간다면 작은마을밥상을 자주 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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