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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

인테리어일기_4: 마루 보강과 타일 작업

똥글똥글 2023. 2. 4.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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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시간에 냉장고장 리폼과 싱크대를 설치했는데..

 

아직 해야될 것들이 한참 남았다.


1. 마루보강

기존에 있던 싱크대 자리가 마루가 없는 부분이다.

아마 싱크대를 먼저 설치하고 마루를 깔아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이렇게 한단씩 마루를 셀프로 뜯었는데 나중에 필요없는 작업이 되어버렸다..

그냥 업체 아저씨가 뚝딱하니까 마루가 완성되어버려서 우리의 마루뜯기 작업은 물거품이 되었다.

그래도 마루 아저씨가 몇번 망치질 하니까 이렇게 마루가 깔렸다.

마루 아저씨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다가 마루공사 의뢰를 하니까 답장이 왔다.

 

마루 아저씨 부르는데 들어간 비용은 내가 알기로는 65만원 정도 들었다.

 

어쨌든 마루를 채우니 좀 더 집의 형태가 되었다.

 

점점 완성되어가는 집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다.


2. 타일 보강

싱크대를 설치하고 난 뒤의 일이 참 많았다.

기존 싱크대에선 턱이 있던 자리

이 자리를 타일을 새로 사서 붙여야했다.

 

이 작업을 하기 위해 '벽면용타일'과 타일접착제인 '세라픽스'를 구입해야한다.

 

아래 타일은 온전하지 않은 타일이기 때문에 줄눈제거기로 줄눈을 제거하고 망치와 드라이버를 이용해서 타일을 뜯었다.

타일커팅기...살면서 별걸 다해본다..

우선 타일을 커트해야됐기 때문에 동네철물점에 가서 타일커팅기를 대여했다.

그러나 보다시피 타일이 너무 두껍다..

첫번째 타일 작업이 실패로 돌아갔다..

 

그리고 커팅기를 하루 대여하는데 2만원이라는 큰돈이 들어갔기 때문에

 

차라리 타일커팅기를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

인터넷으로 구입한 15,600원짜리 커팅기

타일을 커트하는 방법은 

 

1) 타일은 커팅기 사이에 넣는다.

 

2) 커팅날을 위로 쭉 올린다음 아래로 쭉 긋는다.

 

3) 타일의 양쪽을 살짝 눌러주면 단단한 타일이 커팅된다...!

이제 빈공간에 세라픽스를 발라주고 타일을 조심히 붙인다.

 

신기한 점은 이 무거운 타일이 세라픽스와 만나니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다!

 

다음 작업은 줄눈 가루를 반죽해서 틈새를 매꿔주고 스펀지로 잘 닦으면 타일은 완성이다.

 

셀프 타일작업에 들어간 비용은 이것저것 합쳐서 96,220원이 들었다.

 

아마 업자를 불렀으면 이정도보다 많이 나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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