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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과 일상 일기장
169. [하와이 여행(14)] 하와이 맛집 에그앤띵스, 하와이 선물 후기 본문
하와이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드디어 마지막 날이 되었다.
아침 일찍 공항으로 가는 일정이라서
마지막 아침밥을 먹기 위해 에그 앤 띵스에 방문했다.
에그 앤 띵스
- 2464 Kalākaua Ave, Honolulu, HI 96815 미국
- 오전 06:00~13:00
이름만 들어봐도 브런치 집이라는게 느껴진다.
그 동안 하와이에서 먹을 수 있는건 다 먹어봤는데
로꼬모꼬(하와이 오므라이스)를 아직 안먹었다.
마지막을 장식할 로꼬모꼬를 먹으러 에그앤띵스에 갔다.
오늘이 유일하게 비가 많이 왔던 하와이 마지막날
아침 7시 였는데 웨이팅이 40분 걸렸다.
나는 무작정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가지 사실을 알아냈다.
지금 기다리는 이 줄은 매장 식사줄이라서
포장을 원하는 사람들은 안에 들어가서 포장하겠다고 하면
10분만에 음식이 나온다...
어쨌든 뒤늦게나마 상황파악을 해서 다행이지
영어를 전혀 몰랐으면 계속 기다리고만 있었을 것이다..
팬케이크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는 에그앤띵스지만
팬케이크는 뭐 한국에서도 쉽게 볼 수 있으니까
로꼬모꼬(15.95달러)와 카푸치노(5달러)를 주문했다.
어쨌든 로꼬모꼬를 들고 바이브호텔로 돌아왔다.
똥글이가 미리 자리를 잡고 있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이게 미국의 인심인가...소금을 한 5봉지 주셨는데
이건 절때 소금 뿌려먹을 음식이 아니다.
양이 엄청나게 많은데
이 로꼬모꼬 하나로 둘이서 충분히 먹을 정도로 양이 많다.
(1.7인분이라고 봐도 된다.)
그리고 아까 주문핳때 계란을 어떻게 할지 물어보는데
Sunny side up이라고 하면 반숙으로 익혀서 올려준다.
(아주 만족스러웠다.)
핫소스도 5봉지 주는데
개인적으로 핫소스 뿌리기 전의 로꼬모꼬가 더 맛있었다.
(핫소스는 피자 먹을때 그 핫소스다!)
로꼬모꼬는 오므라이스와 상당히 비슷한데
캐첩대신 하이라이스 소스가 뿌려져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카푸치노랑 같이 먹었는데
혈관 막힐것 같은 초콜렛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분명 카푸치노를 주문했는데 초코라떼 맛이 났다.)
어쨌든 맛 자체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아침이 되었다.
(로꼬모꼬가 하와이 음식 Top3라고 생각한다.)
이제 준비를 하고 첫날 탔던 왕복셔틀을 이용해서 호놀룰루 공항에 내렸다.
호놀룰루공항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기분은 좋았다.
그리고 산책을 하는데
뭔가가 옆을 지나갔다.
야생 도마뱀을 공항에서 보다니
이번 하와이 여행 중에 야생동물들을 아주 많이 본다.
공항 내부도 돌아다녔다.
스타벅스 텀블러가 하와이 인기 상품이라고는 하는데
이미 집에 텀블러가 많아서 과소비는 안했다.
이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출발
물 맛이 일반 물이랑 달랐는데
물에서 코코넛 맛이 났다.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사실 기내식을 기대하면 안되지만
비빔밥은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아침 먹은지 2시간 밖에 안되었는데 다 먹었다.)
그래도 스테이크는 장조림 맛도 나고 나름 괜찮았다.
이번엔 파스타를 선택했는데 이것도 나름 맛있게 먹었다.
똥글이도 두번째 조식이 더 나았다고 한다.
집으로 돌아올때는 8시간 30분동안 잠을 안잤는데
비행기 안에서 티비 보고 하니까 나름 버틸만했다.
이번 하와이여행때 나의 여행 마지노선은 8시간~9시간이라고 생각했다.
집으로 도착해서 짐 정리를 했다.
발렌타인 17년, 시바스리갈 12년, 조니워커 18년 이렇게 사왔다.
이 마카다미아넛은 월마트에서 왕창 구입했는데
회사사람들에게 돌릴용으로 아주 좋다.
한 박스에 24개 들어있어서 소분하기 좋다.
와이켈레 아울렛에서 득템한 코치가방..엄마가 엄청 좋아하셨다.
그리고 코나100%커피와 곰돌이꿀도 선물용으로 아주 좋은 듯하다.
그리고 선물 구입할때는 ABC스토어에서 구입하면 비싸니까
하와이 선물은 꼭 월마트에서 구입하는 걸 추천한다.
이렇게 하와이 여행이 모두 끝났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냥 여행으로만 끝나지 않고 배워가는게 많이 있었다.
그리고 평소에 외국인 울렁증이 있었는데
뭐...영어 해보니까 나름 할만했다.
이제 다음 여행을 위해 돈을 열심히 벌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