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217. [베트남 다낭 태교 여행 2일차,3일차] 다낭 호이안 올드타운 맛집 옥켄(Oc ken) / 다낭 호이안 가성비 리조트 "알마니티 호이안 웰니스 리조트(Almanity Hoi An Resort & Spa)" 조식 후기

똥글똥글 2024. 9. 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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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마사지 받고

 

수영하고 호캉스를 하니 배가 고파졌다...

 

시간은 저녁이라서

돈 뽑으러 가는길

현금을 넉넉하게 뽑고

(우리는 VPBank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인출했다.)

 

저녁 먹을 곳을 찾아 다녔는데

 

첫날 저녁은 완전 다낭 로컬느낌으로

 

옥켄(oc ken)이라는 곳을 가보기로 했다.


호이안 옥켄(Oc ken)

걸어서 가긴 힘든 거리

  • 498 Cửa Đại, Cẩm Châu,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 영업시간 : 15:00~23:00

걸어서 가기엔 너무 멀고

 

그랩을 이용해서 가는 걸 추천

(택시가 잘 잡히진 않는다...)

저기가 식당인가...? 싶은 곳이 우리가 갈 곳이다.

다낭에서 먹었던 안토이는 관광객을 위한 식당이라면

 

호이안 옥켄은 로컬을 위한 식당이라고 생각한다.

(에어컨이 없다....!)

그러나 어김없이 한국사람들이 많았다.

한국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우리 양 옆이 한국사람이었다.

 

목욕의자에서 사람들이 이미 먹고 있었다.

한국어 패치가 되어있지만 가독성이 좋진 않다.

메뉴를 뭘 시킬지 고민을 할텐데

인기 메뉴가 벽에 붙어 있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를 주문하면 무난하다.

 

우리는 맛조개볶음, 가리비구이, 새우구이를 우선 주문했다.

 

모두 3,500원...!

 

에어컨이 없는대신 가격이 저렴한 편

상당히 맛있었던 맛조개 볶음

점심때는 고기가 들어간 모닝글로리를 먹었는데

 

저녁은 맛조개가 들어간 모닝글로리를 먹었다.

 

간이 짭조름하고 맛있었다.

뒤이어 나온 가리비 구이

가리비 구이는 치즈와 버터가 발라져있다.

 

가리비가 조금 더 컷으면 좋겠는데

 

양이 많진 않았다.

그리고 새우구이

새우는 항상 먹던 그런 맛이었다.

 

음식을 기다리고 있으면 아저씨가 즉석에서 구워주는데

 

이걸 보면서 기다리면 된다.

 

새우 6마리가 3,500원이라니

 

그리고 메뉴판에서 봤던 250원짜리 쌀국수....

말 그대로 진짜 '쌀국수'사리가 나온다...

사리가 나오다니..

 

이걸 어떻게 처치할지 똥글이랑 고민했다..

 

메뉴판에 해산물 전골이라는 메뉴가 있어서 주문을 했는데

약간 마녀의 주전자 같은 비주얼

온갖 해산물을 다 넣고 끓인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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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슨 음식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옥켄을 방문한 사람중에

 

이 해산물전골을 먹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이런 경험은 한번이면 족하다.)

 

밥을 다 먹고 숙소까지 걸어갔다.

 

다낭에 와서 느낀점은

 

치안이 굉장히 좋다고 생각했다.

환상적인 분위기의 알마니티 리조트

첫날은 너무 피곤해서 밤수영은 안했는데

 

그냥 수영장을 보고만 있어도 좋았다.


"알마니티 호이안 웰니스 리조트(Almanity Hoi An Resort & Spa)" 조식

다음날이 되고 리조트 주변을 돌아다녔다.

똥글이가 자고 있는 사이

 

주변 산책을 했다.

 

복도에 필요한 만큼 가져가게 되어있다.

Moc 가든 이곳은 리조트 안에 있는 좀 근사한 레스토랑이다.

물론 우리는 이번에 가진 않았다.

호이안의 아침

특히 날씨가 좋아서 더욱 좋았다.

참고로 수영장은 아침 7시에 오픈한다.

나는 아침을 빨리 먹고 수영장을 즐기기로 했다.

fourplate 이곳이 조식을 먹는곳

식당 내부는 아주 깨끗했고

 

아직 아침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다.

베트남에서는 무조건 쌀국수

특히 고수를 되게 좋아하는데

 

고수를 원없이 넣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곳에서 쌀국수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면 만들어준다.

샌드위치를 먹는곳...샌드위치는 스킵
과일도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
빵류...맛은 그냥 빵이다.
여러 음식을 먹었는데 쌀국수와 연유커피는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과일류도 바깥에서 사먹은 것보다 더 좋았다.

평화로운 아침식사..여기서 살고 싶다.

이번 다낭 여행은 확실히 집에 돌아가기 싫었다.

 

조식을 다 먹고 리조트를 좀더 둘러보기로 했다.

아침부터 분주한 데스크

데스크는 아침부터 계속 영업한다.

당구장이 있지만 서양사람들에게 아주 인기있다.

항상 다른사람이 먼저 사용하고 있어서 당구를 못쳤다..ㅠㅠ

리조트 앞에 있는 연못

마음이 편안해진다.

 

노랑노랑한 호이안과 다르게 알마니티 리조트는 초록색이 많다.

리조트 외부는 여기까지 보고

 

내부를 둘러봤다.

여기는 아마 헬스장과 리조트 마사지 받는곳

물론 리조트에서 헬스장과 마사지를 받진 않았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건을 챙겨서 바깥으로 나왔다.

물이 굉장히 깨끗했다.

아침이라서 그런가 물이 투명하고 깨끗했다.

 

역시 수영은 아침수영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수영하면서 뭔가를 먹을 수 있는곳

수영하다가 뭘 먹으면 배가 부르기 때문에

 

여기서 한번도 주문 안했다.

즐거운 수영시간

벤치에 누워있으면 너무 좋았다.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다 풀렸다.

 

똥글이랑 같이 점심을 먹어야 되기 때문에

 

1시간 정도만 짧게 놀고 똥글이를 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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