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216. [베트남 다낭 태교 여행 2일차] 베트남 다낭 쇼핑 "한시장" 쇼핑리스트 / 다낭 호이안 가성비 리조트 "알마니티 호이안 웰니스 리조트(Almanity Hoi An Resort & Spa)" / 호이안 마사지 로지스파(Rosey Spa) 후기

똥글똥글 2024. 9. 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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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다 먹고

 

쇼핑을 하기 위해 한시장으로 이동했다.

 

바로 옆에 있어서 쉽게 갈 수 있었다.


한시장

안토이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한시장이다.

 

  • 119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영업시간: 06:00~19:00

말도많고 탈도 많은 한시장

 

우리는 구입하고 싶은 물품이 몇몇 있어서

 

미리 살 물건을 적어왔다.

생각보다 깔끔한 외관

안에 들어가면 온갖 호객행위가 있는데

 

사실 신경쓰지 말고 자기가 가고 싶은 곳에 가면 된다.

사람이 엄~청 많다.

대신 내부가 미로같고

 

사람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복잡할 수 있다.

우리나라 동대문시장 생각하면 된다.

보통 한시장에서 구입하는 게

 

크록스, 나이키 옷, 과일 등인데

 

아래는 우리가 구입했던 상점, 구입했던 물품을 정리해봤다.


 

다낭 한시장 쇼핑리스트

상점번호 품목 가격
185번(의류) 나이키 바람막이 여름용 100,000동
나이키 바지 50,000동
79번(과일가게) 망고 1kg 40,000동
망고스틴 1kg 70,000동
애플망고 1kg 60,000동

개인적으로 크록스는 평소에도 잘 신지 않는 신발이라

 

구입하지 않았고

 

저중에서 나이키 바람막이 여름용은 정말 잘 샀다고 생각했다

(5,000원..!)

 

과일은 망고스틴이 아주 맛있었다.

(망고는 아직 제철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외 여러 물품이 많았다.

그리고 에코백이나 라탄가방 사려면 한시장에서 하나 장만하는걸 추천한다.

(우리는 집에 라탄가방, 에코백이 너무 많아서 안샀다..)

 

저거 바깥에서 사려면 2배는 더 줘야되기 때문에

 

한시장에서 저렴하게 사는걸 추천

 

그리고 스타벅스 에코백은 짝퉁이지만 예뻤다.

 

한시장에서 나와서 다음 목적지인 호이안으로 향했다.

차에서 잠깐 둘러본 핑크성당

핑크성당은 가는길에 잠깐 봤는데

 

예쁘긴 하지만 시간내서 갈 정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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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달리면 호이안에 도착한다.

사실 다낭보다는 호이안이 더욱 베트남스럽다고 생각한다.

 

다낭은 우리나라 도시 느낌이라면

 

호이안은 누가봐도 베트남스러웠다.


알마니티 호이안 웰니스 리조트(Almanity Hoi An Resort & Spa)

호이안 올드타운에 걸어서 갈 수 있는 리조트

  • 326 Lý Thường Kiệt,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560000 베트남
  • 체크인: 15:00(얼리체크인 가능), 체크아웃: 12:00
  • 조식 이용시간: 06:30~10:00(다만 늦게가면 먹을게 없음)
  • 수영장 이용시간: 07:00~21:00
  • 룸서비스 가능
  • 체력단련실 이용시간: 07:00~21:00(한번도 체단실 이용 안함...)
  • 올드타운까지 걸어서 10분
  • 안방비치 무료셔틀버스 운행

 

다낭에서 40분이면 호이안에 도착한다.

 

호이안 가성비 리조트로 알려져있는 알마니티 호이안 웰니스 리조트

 

우선 1박에 9만9천원으로

 

리조트에 있는 모든걸 즐길수 있다

(리조트 마사지는 따로 돈을 지불해야함)

 

지금와서 생각하는것이지만 가성비가 엄청나다.

초록초록한 알마니티 리조트

우리나라에서 이런곳에서 호캉스하려면

 

1박에 몇십만원을 줘야되지만

 

베트남에서는 9만원대에 즐길 수 있다.

 

우리는 이번 여행 목적이 호캉스+태교여행이라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체크인을 하고 키를 받아서 리조트 안으로 들어갔다.

웰컴 케이크가 있어서 한시장에서 사온 과일이랑 먹었다.

 

직원분이 가방을 들어주시는데

 

이런 대우는 살면서 처음....

복층 형식으로 되어있고 저 소파가 정말 편했다.

소파 너무 푹신하고 좋았다.

2층으로 올라가면 퀸사이즈 침대가 있다.
작은 욕조...똥글이 전용으로 사용되었다.
화장실은 욕실과 분리되어서 프라이버시가 잘 지켜졌다.
따뜻한 물 잘 나오고~물도 깨끗했다.

동남아는 석회가 많아서 필터가 필수라는데

 

생각보다 물이 깨끗하고 냄새가 나지 않아서 좋았는데

 

민감한 사람은 필터를 챙겨야 할듯..

화장실은 1층과 2층에 있다.

1층 화장실은 비데기능이 있어서 편리했다.

넓은 화장대...드라이기도 무료로 사용가능했다.

10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샴품, 바디워시 모두 있고

 

천국이 있다면 이곳이라고 생각했다.

침대는 넓어서 둘이서 편하게 잘 수 있다.

특히나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서

 

쾌적하게 여행 다닐 수 있었다.

대신 계단이 가파르니 조심해야한다.
다시 1층으로

TV는 나오긴 하는데 베트남 채널들만 나와서

 

TV는 거의 안봤다.

1층에도 세면대가 있다.

1층, 2층에 부족함이 없어서

 

아주 만족스러웠던 듯

체크인하면서 리조트 메뉴얼이나 주변지도를 주신다.

그리고 안방비치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있었는데

 

날씨도 덥고 리조트 자체가 천국이라서

 

따로 나가지 않았다.

천국이 여기있는데...나갈 필요가 없다.

솔직히 이번 여행은 컨텐츠가 별로 없었고

 

수영장만 하루에 3번씩 들어갔다..(아침, 점심, 저녁)

날씨가 어두워지면서 더욱 분위기가 좋았다.

수영장, 마사지..계속 반복

역시 리조트는 저녁에 봐야 제맛..

 

리조트가 너무 깔끔하고 좋아서 수영을 계속했다.

 

이게 진정한 휴양지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아침수영, 밤수영은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도마뱀이 리조트 바깥에는 몇마리 있었는데

 

숙소 안으로 들어오진 않았다.

 

리조트를 살펴보고 나서 우리는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호이안 마사지 로지스파(Rosey Spa)

리조트와 아주 가까운 거리

  • 79B Phan Đình Phùng, Cẩm Sơn, Hội An, Quảng Nam 51309 베트남
  • 영업시간: 09:00~22:30

리조트 내부에서도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데

 

외부에서 받는 것보다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그냥 가까운 마사지샵으로 갔다.

 

동남아 여행 필수 코스가 마사지라고 하는데

 

어떤지 궁금했다.

산뜻하고 깔끔했다.

 

나중에 알았는데 생긴지 얼마 안되었다고 한다.

한국어 패치가 잘되어 있어서 편했다.
똥글이는 임산부 마사지, 나는 전신마사지를 받았다.

마사지 종류가 엄청많으니

 

평소 아픈 부위가 있다면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우리는 차를 마시면서 기다렸다.
뜨거움 주의

1시간의 마사지가 끝나고

 

나와서 간식을 먹었다.

마사지 끝나고 나서 먹는 망고....굉장히 맛있었다.

마사지로 체력 충전을 하고

 

우리는 저녁을 먹기 위해 바깥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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