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215. [베트남 다낭 태교 여행 2일차] 베트남 다낭 가성비 호텔 아디나 호텔 / 다낭 미케비치 / 다낭 노마드카페 / 다낭 맛집 안토이(An Thoi) 후기

똥글똥글 2024. 9. 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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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했던 어제를 뒤로하고

 

오늘은 역시 6시에 일어나서 활동했다.

 

때마침 아디나호텔에서 조식을 준다고 해서

 

먹고 다시 자기로 했다.

 

우선 베트남 다낭은 6시부터 해가 쨍쨍했다.

6시의 다낭...햇빛이 엄청났다.

이때는 우리나라보다 다낭이 훨씬 더운가했는데

 

한국와서 다시보니 다낭이나 우리나라나 똑같이 덥다.

뭔가 사람들이 되게 부지런하다.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녔다.

 

풍경 구경을 끝내고 뷔페를 먹으러 갔다.

체크인할때 뷔페를 먹는다고 하면 이 티켓을 준다.

이걸 가지고 2층으로 가면 뷔페를 먹을 수 있다.

호텔 복도끝에 들어오는 햇빛
아침부터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이 아디나 호텔의 특징은 한국인이 거의 없었고

 

중국인이나 베트남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다.

 

확실히 다낭이 베트남에서도 휴양지라서

 

베트남 관광객이 많았다.

베트남에서의 첫끼

역시 베트남에서는 쌀국수를 먹어야한다.

 

언제나 먹어도 속이 편한게 쌀국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가운데에 있는 볶음밥은 추후에 다시먹는데

 

베트남 볶음밥은 정말 맛있었다.

샌드위치까지 후식으로 완료

아디나 호텔 조식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베트남에서 먹은 음식중에 꽤 기억에 남는 아디나 호텔 뷔페였다.

 

아침을 다 먹고

 

똥글이는 숙소에서 쉬고

 

나는 주변 정찰을 다녀왔다.

이때가 겨우 7시였는데 날씨가 엄청났다..!
아디나호텔에서 키우는 다낭냥이
그래도 나름 다닐만했던 다낭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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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다낭...오토바이가 많았다.

진짜 오토바이가....엄청 많았다.

높은 빌딩도 있고 새로운 건물도 계속 짓고 있었다.

완성된 하와이와 다르게

 

계속 발전하는 다낭이라고 생각했다.

 

쭉 걸어가면 미케비치가 보인다.


미케비치

우리나라 동해바다와 비슷해보이는 미케비치

다낭은 바다가 있는 동네답게 앞에 미케비치가 있다.

물론 에메랄드빛 휴양지 느낌은 아니다.

사실 휴양지 느낌은 아니고

 

우리나라 부산이나 경포대 느낌이 많이 났다.

풍경 좋은 다낭 미케비치

아직 아침이라서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오히려 적어서 좋았고

 

무슨 축제를 준비하는 듯했다.

 

사람이 많아지면 그냥 우리나라 바다랑 큰 차이 없었다.

아는 맛이지만 하얀 백사장은 항상 좋았다.

그래도 바다는 맑고 투명한 편이었다.

이날 날씨가 아주 좋았다.

날이 너무 더워서 미케비치는 이 정도만 구경하고

 

카페를 찾았다.

 

베트남에는 에어컨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카페는 에어컨이 있어야 좀 시원하게 쉴 수 았을 것 같았다.


노마드카페

  • 106 Phạm Văn Đồng, An Hải,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영업시간: 08:00~12:00

오전에만 바짝 영업하는 노마트카페

 

숙소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

(걸어서 10초)

 

미리 계획한 카페는 아니고

 

그냥 커피 마시고 싶어서 들어갔다.

굉장히 세련된 카페

베트남에는 한국사람들이 자주가는 카페들이 많은데

 

한국사람이 너무 많다는 의견이 있다.

이 노마드카페는 오직 베트남 현지인만 있다.

베트남 현지인만 있는곳으로

 

아직 한국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카페인듯했다.

에어컨이 있어서 아주 시원했다.

특히 에어컨을 빵빵 틀어줘서

 

쾌적한 상태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나는 가장 기본적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가격은 49,000동(약 2,500원)

가격은 베트남 커피치고는 은근 나가지만

 

빵빵한 에어킨 비용이라고 생각했다.

 

아메리카노 맛은 그냥 아메리카노였다.


다낭 맛집 안토이(An Thoi)

강변에 있어서 운치있게 밥을 먹을 수 있는 곳

  • 114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영업시간: 10:30~ 21:30

이제 택시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다낭 여행을 다녀와서 느낀 점은

 

그래도 한국사람들이 추천해주는 식당이 맛집인 경우가 많았다.

 

물론 주변에 다 한국사람들이라서 이국적인 맛은 떨어지지만

(이국적인 느낌을 받으려면 적어도 하와이는 가야 이국적이다..!)

오토바이가 정말 너무 많다.

이렇게 오토바이가 많은데

 

사고가 나지 않는건 신기하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더욱 좋았던 다낭

다낭은 뭔가 자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져서 여행 온 느낌이 팍팍 들었다.

12시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상당히 길었다.

한 30분 정도 기다린듯

 

그래도 회전율이 빠른편이라서 금방들어갔다고 생각한다.

분위기는 노랑노랑한 분위기

주변에 한국사람들이 많았지만

 

에어컨이 빵빵해서 너무 좋았다.

메뉴 하나당 약 5000원으로 나름 괜찮았다.
메뉴는 베트남 가정식과 해산물 등을 팔았다.
가장 중요한 타이거맥주

역시나 맥주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타이거맥주를 주문했다.

(라루, 라루 스무스 등이 있는데 사실 맛이 비슷비슷했다.)

 

우리는 안토이 모닝글로리(89000동), 갈릭소스새우(249000동), 반쎄오(89000동)

 

그리고 망고스무디(45000동), 타이거 생맥주 500ML(49000동)을 주문했다.

더운 날씨에 필수적인 타이거 생맥주

망고스무디와 생맥주가 먼저 나왔는데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망고스무디는 달달하고 시원했다.

 

생맥주 역시 좋았다.

다음으로 나온 반쎄오

사실 반쎄오는 한국에서 먹은 맛과 크게 차이나진 않았다.

 

늘 먹던 그런 맛

안토이 모닝글로리

이번에 모닝글로리를 처음먹어봤는데

 

고기가 많이 씹혀서 좋았고

 

간이 은근 쎄서 맵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메인보다는 반찬 느낌이 많이 나는 모닝글로리

안토이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 갈릭소스새우

흔한 갈릭소스새우였지만

 

간이 새우속까지 되어있어서

 

만족스럽게 먹었다.

 

다음에 안토이에 방문한다면 갈릭소스새우를 또 먹을듯하다.

분위기가 좋아서 음식을 먹는 맛이 좋았다.

 

총 521000동이 나왔는데

 

한국돈으로 26,050원으로 먹은것에 비하면 저렴하게 먹은 듯하다.

 

즐거운 점심 시간을 마치고

 

쇼핑을 하기 위해 한시장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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