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214. [베트남 다낭 태교 여행 1일차] 베트남 다낭 가성비 숙소 추천 아디나 호텔 / 조식 맛있는 베트남 다낭 숙소 추천 / K-Mart 이용후기 /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후기 / 다낭 공항에서 그랩 택시 이용법

똥글똥글 2024. 9. 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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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인천공항 라운지 후기와

 

첫날 다낭에서 지냈던 가성비 숙소에 대해 쓰려고 한다.

 

이번 다낭 여행은 아주 여유있게 출발해서

 

라운지에서 2~3시간을 보냈다.

 

저번 일본여행은 급하게 비행기를 탔는데

 

이번에는 호캉스에 걸맞게

 

여유있는 여행을 했다.


인천공항 마티나라운지

마티나라운지 동편을 이용했고

 

항상 인천공항에 갈때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의 시작은 공항에서 부터라고 생각한다.

아주 더웠던 7월...여름

7월에 더웠는데...지금 글을 쓰고 있는 9월도 상당히 덥다..

인천공항 지도를 보고 마티나라운지로 가면 된다.
호텔이 있다니...우리는 프로여행러가 아니라서 이용하진 않을 것 같다.

어쨌든 비용을 내고 안에 들어가면 

 

뷔페를 먹을 수 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결혼식장 뷔페보다는 한수 위라고 생각한다.

여행을 가는 들뜬 마음이 있어서 그런가

 

뭐를 먹어도 그냥 너무 맛있고 기분이 좋다.

이날 배가 고파서 그런가는 모르겠는데 다 맛있었다.

특히 저 맥주는 마티나라운지가 자랑하는 맥주이다.

 

다른건 몰라도 맥주는 꼭 먹어야한다.

은근 맛있었던 떡볶이..상당히 퀄리티 있었다.
후식까지 클리어...이날 왜이리 많이 먹은 건가..

풍족한 식사를 마치고 공항을 돌아다녔다.

군침이 싹...

19시 50분이 되었고

 

우리는 다낭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다낭까지 가는 5시간의 비행에서 잠은 안와서

 

핸드폰게임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다낭 공항

다낭 도심에 있는 다낭공항

다낭 공항은 지어진지 얼마 안된 신공항이라서

 

시설이 아주 넓고 깨끗했다.

 

사실 공산국가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굉장히 쾌적한 공항 환경으로 상당히 놀랐다.

규모가 엄청 커서 놀랐다.

작년에 후쿠오카 공항에 다녀왔는데

 

후쿠오카공항보다 10배는 규모가 컸다.

베트남에 왔다는걸 실감하는 순간
welcome to Da Nang~

입국 수속을 하기 위해 줄을 기다렸다.

 

조금 기다리긴 했는데 불편하진 않았고

 

그냥 프리패스로 넘어갔다.

 

우리는 짐을 찾고 그랩을 불렀다.

 

다낭공항에서 그랩을 타는 방법은

  1. 공항에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주차장이 나온다.
  2. 이 주차장에서 그랩을 부른다.
  3. 여러 호객행위가 있지만 위협적이진 않다.
  4. 절대!!! 그랩택시를 찾으려고 번호판을 봐봤자 찾지 못한다. 그랩기사님이 전화를 하면 받고 전화하고 있는 기사님을 찾아야한다.
  5. 자동차를 찾지말고 전화하고 있는 기사님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처음에 자동차를 찾느라 오래걸렸는데

 

차는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고 기사님이 내려서 우리를 찾는다.

 

어쨌든 택시를 타고 예약한 숙소로 가면 된다.

 

그리고 다낭공항 입장료를 기사님이 지불하는데

 

자동으로 그랩에서 지불되기 때문에 '베트남 동'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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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의 밤거리

우선 다낭의 밤거리는 굉장히 더웠고

 

특히 오토바이가 많았다....

 

살면서 볼 오토바이는 이번 여행때 다 본듯

 

공항에서 20분? 정도면 숙소에 도착한다.


다낭 아디나 호텔

한강과 미케비치 사이에 있는 아디나호텔

  • G7 Phạm Văn Đồng,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체크인: 우리는 11시 30분에 체크인했는데 가능했다.
  • 체크아웃: 12:00

동남아에 보통 0.5박이 가능한 숙소가 많은데

 

아디나호텔도 그런 숙소중에 하나이고

 

1박에 약 1만원...매우 저렴했다.

(아침에 조식도 준다....!)

 

그리고 이쪽동네가 한인타운쪽이라서

 

안전하다는 느낌이 있었다.

 

혼자 방문해도 괜찮을 듯

깨알같은 한글

우선 너무 피곤해서 숙소로 들어갔다.

뭐...그냥저냥 잠은 잘 수 있었다.
에어컨....이 있다.

에어컨이 처음에는 안돌아가는 줄 알았는데

 

기다리니까 시원한 바람이 나온다.

 

조금 시끄러웠는데 너무 피곤하다보니 신경 안쓰고 잤다.

인테리어는 나무를 이용했다.

처음에는 기대를 안했는데

 

1만원에 이런 퀄리티라니...

(우리나라 3~4만원 정도 느낌)

 

도마뱀이나 그런건 없었다.

화장실은 조금 별로 였는데 어차피 0.5박이니...

화장실은 조금 별로였지만

 

그냥 기본적인 건 무리없이 다 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저냥 잘만했다.

 

베트남에서는 물을 마실때 석회를 조심해야되기 때문에

 

마트에 가서 몇가지 구입하기로 했다.


K-마트

  • Lô 03 Phạm Văn Đồng, An Hải Bắc, Sơn Trà,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24시간 영업

무려 24시간 영업하는 K마트

 

이름에 걸맞게 한국제품이 주로 있고

 

약간의 베트남 식품들이 있었다.

숙소 앞에 이런 마트가 있다는건 아주 장점이다.

숙소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마트가 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아디나호텔'은 생각보다 더 좋은 호텔이었다.

여기가 한국인가 베트남인가....

우리는 물, 콜라, 캔커피를 구입했다.

가격은 상당히 저렴

특히 저 캔커피가 베트남에서 유명한 프랜차이즈 커피라고 한다.

 

하이랜드커피라고 하고 연유맛이 아주 진했다.

 

다음에 가서도 꼭 다시 마셔봐야할 커피였다고 생각한다.

 

너무 피곤해서 씻고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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