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207. [인천 여행] 인천공항 주변 맛집 추천(운서역 최고당돈까스) / 인천 차이나타운 맛집(연경, 구구만다복) 후기

똥글똥글 2024. 7. 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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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장을 다녀오고 나서

 

숙소 뿐만 아니라 맛집도 다녔는데

 

첫날 점심은 시간이 부족해서 멀리는 못가고

 

골든튤립호텔 주변에서 간단하게 해결했다.

 

다음날에 차이나타운에 방문했는데

 

드디어 백짜장을 먹어봤다.


운서역 최고당돈까스

  • 인천광역시 중구 신도시남로142번길 17 2층 최고당돈가스 운서역점
  • 영업시간 : 11:00~21:00

운서역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쉬웠다.

 

점심을 무난한 걸 먹고 싶었는데

 

돈까스가 땡겨서 '최고당돈까스'로 결정했다.

건물안에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찾기는 어렵지 않아서 금방 갈 수 있다.

깔끔하고 산뜻한 외관

앞에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수 있고

 

로제가 땡겨서 로제돈까스+쫄면 세트(15,900원)으로주문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쫄면도 너무 먹고 싶었다.

 

다른 메뉴도 괜찮아보이니

 

다시 방문하면 다른메뉴도 먹어볼듯

미소된장국으로 느끼함을 잡아준다.

회전율은 빨라서

 

메뉴가 빨리 나온다.

드디어 나온 로제돈까스+쫄면

로제가 느끼하지 않게 소스가 적당히있었고

 

특히 돈까스를 잘 튀겨서 아주 바삭했다.

 

개인적으로 최근에 먹은 돈까스 중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대학돈까스에 비하면 아쉽다.)

 

그래도 맛있는 로제소스와 돈까스가 잘 어울리고 양이 많았다.

 

쫄면도 아주 굿굿


연경 차이나타운점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41
  • 영업시간: 10:30~ 21:30
  • 주차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자...

주차는 상당히 어렵다...

(공영주차장이 경사진곳에 위치...)

첫 차이나타운

생각보다 중화풍의 느낌을 잘 살렸다.

 

대충 따라한 느낌은 아니고 꽤 이국적이었다.

상당히 이국적인 분위기

차이나타운에는 너무나 많은 중식당이 있다.

 

너무 많아서 한번 차이나타운에 다녀와서는

 

모든 식당을 갈 수 없다...

 

선택과 집중을 하는데

 

특히 백짜장을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모처럼 차이나타운에 방문했으니

 

백짜장으로 유명한 식당을 검색해봤는데

 

'연경'이라는 곳을 찾아냈다.

이 건물이 모두 연경...

건물이 굉장히 커서 기대가 되었다.

 

어쩄든 안으로 들어가면 직원이 안내해준다.

쭉 살펴보면서 들어갔다.

위치는 창가로 잡아서 전망이 좋았다.

이따가 다 먹고 갈 '구구만다복'

직원이 메뉴판을 가져다주면 열심히 주문하면 된다.

우선 눈에 띄는 하얀짜장

하얀짜장(10,000원)을 주문하고

반찬도 먹어줘야되기 때문에 샤오롱바오도 주문했다.

나는 새우 샤오롱바오(9000원)도 주문했다.

 

여러 메뉴가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신기했던 점은 메뉴가 굉장히 빨리 나온다.

(1분만에 나온듯....)

새우 샤오롱바오는 4조각이 나온다.

이 샤오롱바오를 먹을땐 한번에 먹지말고

 

안의 국물을 느끼면서 먹어야한다.

(입천장 다 탄다...)

 

가격은 좀 비쌌지만 안의 국물이 촉촉하고 맛있었다.

 

새우 샤오롱바오 굉장히 추천한다.

드디어 나온 하얀짜장

드디어 하얀짜장을 영접했는데

 

소스는 상당히 걸쭉했고

 

완전 하얀색은 아니었다.

 

싱거운 맛은 아니고 진짜 짜장의 맛을 구현해서 신기했다.

 

짜장에서 검정색 춘장을 제거한 맛

 

깔끔하고 담백하고 무엇보다 맛있었다.

 

다만 가격에 비해 양은 적었다.

1인이 햐얀짜장, 샤오롱바오 하나 시키면 적당히 먹을 수 있다.

물론 학생때라면 덜덜 떨면서 먹었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19,000원을 지불할 정도는 된다.

너무 맛있어서 소스까지 싹 비웠다.

원래 소스는 남기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 먹었다.

 

비싸지만 맛은 확실했던 차이나타운 연경이었다....!

마지막까지 분위기를 느끼며 퇴장했다.

다음에는 차이나타운에서 유니짜장을 맛보고 싶다.


구구만다복

  •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로 40 구구만다복
  • 영업시간: 10:00~21:00

차아나타운에서 밥을 다 먹고

 

이국적인 디저트를 먹고 싶어서

 

연경 바로 앞에 있는 '구구만다복'에 방문했다.

겉에서 보면 중국진인가..?싶었다.

안에 들어가면 여러 대만의 간식을 파는데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누가크래커'

다음에도 방문하면 '누가크래커(7000원)'는 무조건 구입할 듯

 

굉장히 맛있게 먹었고

아직도 아껴서 먹는중

그 유명한 펑리수

펑리수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별로....

(생각보다 평범한 맛이었다.)

공갈빵(3500원)도 구입

공갈빵은 빵이라기 보다는

 

누룽지에 가깝다.

 

쪼금은 아쉬웠던 공갈빵

(공갈빵은 한국이 더 맛있었다.)

마지막으로 에그타르트

에그타르트는 아주 부드러웠고

 

간이 적당해서 맛있었다.

 

그러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아무때나 못 먹을듯

 

구구만다복에서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누가크래커는 매우 만족했다...!

계단이 예뻐보여서 찍어봤다.

차이나타운에 언제 다시 올지 모르지만

 

그래도 생각했던것에 비해 괜찮았고

 

다음에도 충분히 다시 올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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