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206. [인천 여행] 인천공항 주변 숙소 추천(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후기

똥글똥글 2024. 7. 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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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에 출장을 갈 일이 생겨서

 

숙소와 맛집을 준비했다.

 

그리고 살면서 처음으로 차이나타운을 방문했다.

 

영종도와 비교적 가깝기 때문에

 

겸사겸사들른 차이나타운....

 

이제 국내 여행은 클리어하고

 

해외로 눈을 돌려야지..

 

우선 이번 출장 다니면서 좋았던 호텔이 하나 있다.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 인천 중구 흰바위로59번길 8 골든튤립호텔 인천공항 호텔&스위트
  • 0507-1345-2003

예전에 서울을 살면서

 

인천은 꿈의 동네였다..

 

학교 위치상 인천에 가려면 큰맘먹고 가야되기 때문에

 

인천을 한번도 못가봤다...

숙소는 운서역 바로 앞에 있다.

인천공항과 3정거장이라서

 

해외여행을 가기전에 잠깐 하루 자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박스형태의 호텔

우선 주차는 지하에 할 수 있어서 좋고

 

자리도 많아서 널널하게 주차 가능했다.

 

지하에서 올라오면 호텔 1층으로 들어갈 수 있다.

이런곳에서 출장이라니...아주 좋았다.

물론 그동안 수많은 출장을 다녔는데

 

태안 아일랜드리솜 이후로 이렇게 좋은 숙소는 오랜만이었다.

 

체크인하고 주변을 둘러봤다.

체크인하고 옆에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회의장이다.

회의장+식당인데

 

둘다 이용할 수 있고 엄청 넓었다.

저녁 뷔페를 먹어봤다.

주최사에서 제공한 뷔페를 먹었는데

 

역시 인천이라서 그런가

 

중국음식이 아주 좋았다.

 

심지어 마라탕도 여러맛으로 끓여줬다.

아까 1층에서 바깥으로 나가면 방으로 향하는 길이 나온다.

방카드를 찍어야 입장 가능해서

 

보안은 나름 괜찮았던 듯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내 방이 나온다.

퀸사이즈 침대가 떡하니있다.

1박에 9만원으로 알고 있는데

 

충분히 그 값을 한다.

티비와 건조대

티비와 건조대, 그리고 세탁기를 이용해서

 

빨래가 가능하다.

(일회용 세제도 제공해준다.)

 

물론 나는 빨래를 하진 않았다.

간단한 그릇들이 많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했던 화장실

당연히 깨끗하겠지만

 

화장실이 넓고 샤워실도 넓어서 마음에 들었다.

 

샴푸와 바디워시도 구비되어 있어서

 

따로 챙겨오지 않아도 충분히 머무를 수 있었다.

냉장고는 캐비넷을 열어봐야한다.

냉장고가 어디에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캐비넷을 열어야 냉장고가 나온다.

 

물 2통이 있는데 무료이다...!

뷰...는 크게 생각하지 않는게 좋다.

개인적으로 뷰는 별로 신경 안써서 상관없는데

 

그냥 호텔은 조용하기만 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낮보다 밤이 더 좋은 법

낮보다는 밤의 야경이 더욱 좋았다.

호텔에 대한 여러 안내가 적혀있다.

입실시간은 15시

 

퇴실시간은 12시이다.

 

특히 눈에 띄는게 피트니스센터인데

 

3층에 있어서 한번 가봤는데

 

슬리퍼를 신고있어서 운동은 실패....

 

그래도 시설은 상당히 좋았다.

 

체크인을 하면 왤컴쿠폰을 하나 주는데

아까 1층 옆에 카페가 있다.

체크아웃 전에만 사용가능하며

 

나는 아침에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셨다.

카페의 옆에는 바가 있었다.

술을 마시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너무 사람들이 왔다갔다해서 가진않았다.

 

골든튤립 인천공항 호텔&스위트는 해외여행 가기전 하룻밤 지내기 좋고

 

무엇보다 깔끔하고 넓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방음이 잘되서

 

꿀잠 잘 수 있었다.


을왕리해수욕장

인천에 온김에 가보고 싶었던 을왕리해수욕장에 들렀다.

다행히 무료주차장이 있다.

수도권에 주차장 돈 받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다행히 받지 않아서 좋았다.

 

아직 성수기는 아니라서 차는 적었다.

상당한 썰물

서해바다가 다 그렇지만

 

을왕리해수욕장을 썰물에 물이 엄청 들어갔다.

정겨운 갈매기소리

물구경을 좀 하고 싶었는데

 

저기까지 가기엔 너무 힘들것 같아서

 

금방왔다.

그래도 바다는 항상 좋다.

다음 글은 출장중에 먹었던 음식에 대한 리뷰를 할 예정이다.

 

나름 차이나타운도 다녀오고 좋은 출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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