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201. [일본 교토 여행(9)] 교토역에서 하루카 기차 타고 간사이공항 가는법 / 교토타워/ 교토역) 후기

똥글똥글 2024. 7. 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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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여행을 끝내고 교토에서 기차를 타기 위해 교토역에 왔다.

화창한 날씨를 뒤로하고 집으로 가야한다.

우선 전철을 타고 교토역으로 가면 된다.

 

너무너무 집에 가기 싫었다...

 

교토역에 도착하면 교토타워가 반겨준다.

 

교토에서 간사이공항 가는 법은

 

중간에 난바역이나 우메다역을 거치지 않고

 

바로 한번에 간사이공항을 갈 수 있다.


교토역

첫인상은 던전이라고 생각했다.

  • Higashishiokoji Kamadonocho, Shimogyo Ward, Kyoto, 일본

교토역은 상당히 복잡해서 천천히 따라와야 한다.

교토타워는 그냥...소소했다.

크게 와닿진 않았고 그냥 타워였다..

 

그리고 교토역에서 동전털기를 많이 할텐데

 

"로손 교토 역전점"에서 동전 털기 추천한다.

 

한국인 직원이 있어서 너무 쉽게 동전털기 할 수 있었다..!

교토역 전망대도 한번 올라가봤다.

교토역은 무려 15층 건물이라서 상당히 높았다...!

 

우선 교토역이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되는데

사람이 엄청나게 복찹하다..

교토역에서 간사이공항을 가기 위해서는

 

몇가지 알아야할 것이 있는데

  1. kkday에서 JR하루카 기차 예약
  2. 교토역에서 JR하루카 기차 승차권 발권
  3. JR하루카 기차를 알맞은 시간에 타러 가기

딱 3가지만 알면 교토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갈 수 있다.


1. JR하루카 기차 예약

하루카 기차는 적당한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나는 많은 사이트 중에서 'kkday'에서 예약했다.

 

바우쳐가 오면 핸드폰에 저장해놓으면 된다.

 

가격은 1인 19,500원 정도하고

 

간사이공항까지 80분 정도 소요된다..


2. 교토역에서 JR하루카 기차 승차권 발권

사실 2단계가 가장 어려운데

 

교토역이 너무 복잡하고 전철이 너무 많아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역무원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빠르다..

 

내 경험을 토대로 글을 적어보자면

  1. 가라스마선을 타고 교토역에 도착하면 지하 2층이다.
  2. 지하 2층에 있는 JR티켓오피스에서는 JR하루카 기차 발권을 할 수 없다. 지하 2층은 JR지하철티켓이다..(여기서 너무 헤맸다)
  3. 역무원에게 물어봐서 지하 1층으로 올라가야 한다.(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가 안보이는데 개찰구로 들어가지 말고 1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4. 지하 1층은 푸드코드로 포르타, 이세탄백화점의 여러 식당이 있었다.(우리는 여기에서 잇푸도라멘을 먹었다.)
  5. 지상 1층으로 올라가서 Ticket표지판을 따라가서 JR티켓 오피스로 가서 발권하면 된다.(우리는 지정석 발권했다)
  6. 발권할때 옆에 키오스크도 이용 가능하다.(키오스크는 5시 30분부터 사용가능, JR오피스는 6시 30분 오픈)
  7. 키오스크에서 여권 스캔하고 언어는 한국어로 하고 "예약한 티켓 수령" 누르고 바우쳐의 QR코드를 찍으면 티켓과 영수증이 나온다.
  8. 여기서 끝이 아니고 티켓을 다시 넣어서 "회수권을 이용하여 지정석 예약"을 누르고 날짜, 시간, 좌석을 지정한다.
  9. 발권하면 종이가 총 3장 나오는데 1장은 영수증, 1장은 지정 전 티켓, 1장은 지정 후 티켓이다.(당황하지 않도록 하자)

티켓 발권하는 방법은 여러 블로그에 많이 나와있어서 그걸 보고 참고하면 된다.

 

지정석 예약을 하려면 전날 교토역에 가서 여권과 바우쳐를 들고가서 지정석 예약을 해야 한다.

 

참고로 지정석을 하지 않았으면 자유석을 타야 되는데

 

5,6호가 자유석 기차이다.

 

나는 전날 후시미이나리 신사 가는 김에 지정석 예약을 했다.

 

우리 비행기 시간은 18시 45분이었는데 하루카 기차를 15시에 탔다.

 

여유있게 탔으니 적어도 비행기 시간 3시간 전에는 하루카 기차를 타야한다.

 


3. JR하루카 기차를 알맞은 시간에 타기

발권까지 끝났으면 JR하루카 기차를 알맞은 시간에 타면 된다.

 

교토역에서 JR하루카 기차 플랫폼 가는 법은

 

교토역에서 역무원에게 "JR하루카 기차 어디서 타야 되나요?" 물어보면

 

친절하게 방향을 알려준다.

 

그리고 표지판에 "haruka, kansai Airport, 30" 이것만 보고 가면 된다.

개찰구를 통과하면 티켓에 구멍이 뚫린다.

개찰구 통과할때 지정 전 티켓을 넣어야 되는지, 지정 후 티켓을 넣어야 되는지

 

고민이 될 텐데

 

둘중 어느것을 넣어도 상관 없다.

 

사실 우리는 티켓을 잘 못 넣었는데 무난히 통과했다.

 

어쩄든 시간이 될때까지 의자에서 쉬면 된다.

우리가 탈 헬로키티 JR하루카기차

 

솔직히 여러 블로그를 찾거나 인터넷 검색을 하는 것보다

 

기차역무원에게 물어보는게 가장 빠른듯하다.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이제 진짜 교토여행 마지막이다...

 

하루카 기차를 타고 80분 달리면 간사이공항에 도착한다.

 

다음 글은 이번 오사카-교토여행을 하면서

 

쇼핑이나 둘러보기 좋은 곳을 리뷰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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