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200. [일본 교토 여행(8)] 교토 가볼만한 곳(도지(교왕호국사) / 렌게오인(산주산겐도)) 후기

똥글똥글 2024. 7. 7. 09:13
반응형

 

벌써 200번째 글이다.

 

100번째 글을 넘었을때 200, 300까지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꾸준히 하다보니 200번까지 오게 되었다.

 

오늘은 교토의 마지막날

 

저녁 비행기라서 오늘도 새벽부터 움직였다..!

 

오늘은 '도지', '렌게오인' 등을 가려고 한다.

 

마지막날은 날씨가 너무 좋았다....


도지(교왕호국사)

주변은 차가 왔다갔다한다.

  • 1 Kujocho, Minami Ward, Kyoto, 601-8473 일본
  • 입장시간: 08:00~17:00
  • 입장료: 800엔

완전 도심 속에 있는 도지

 

823년부터 있었던 사찰로 굉장히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입장료는 800엔인데

 

주변 공원만 돌아다닐거면 굳이 입장료를 내지 않고 돌아다닐 수 있다.

 

5중탑으로 유명하며 높이 55m로 무려 일본에서 가장 높은 목조 건축물이라고 한다.

 

버스를 타고 내려서 입구로 가면 된다.

관광지에선 담배를 피지 말자

생각보다 조용한 안쪽

절이 도심에 있어서 시끄러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의외로 조용하고 내부가 아주 넓었다.

 

산책하기에는 좋다고 생각했다.

멀리보이는 5중탑

우선 계속 둘러보기로 했다.

다른 관광지보다 오래됐기 때문에 소박한 느낌이 있다.
눈에 띄는 금장식

그래도 금장식은 번쩍번쩍했다...!

큰 나무도 봐주고
여러 건축물을 보면서 걸어갔다.

건축물의 크기는 생각보다 매우 컸다.

 

좀 더 걸어가다보면 5중탑이 나온다.

이 안까지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한다.

우리는 다음일정을 위해 다시 돌아갔다.

여러 위치에서 5중탑을 찍었는데 크기가 커서 그런가 멀리서도 잘 보인다.

사찰 바깥에서도 5중탑의 존재감이 흘러넘쳤다..!

반응형
5중탑과 왜가리

일본의 왜가리

 

도망가지 않고 서서 그루밍하고 있었다.

 

탑과 동물이 조화롭게 있었다.

 

짧은 도지 구경을 끝내고 다음장소인 렌게오인(산주산겐도)로 향했다.


렌게오인(산주산겐도)

교토역 옆에 있어서 가는 길에 같이 가볼만하다.

  • 657 Sanjusangendomawari, Higashiyama Ward, Kyoto, 605-0941 일본
  • 영업시간: 08:30~17:00
  • 입장료 600엔

여기를 갈까말까 계속 고민했던 곳

 

교토 4일차로 오면서 왠만한 곳은 거의 다 가봤는데

 

너무 모래정원, 이끼정원, 액자정원, 탑은 많이 봤고

 

오사카성 구경으로 성도 봤고

 

야사카신사, 후시미이나리신사도 봤기 때문에

 

이번엔 좀 특이한 걸 보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종교중에서는 불교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렌게오인으로 향했다.

 

렌게오인도 무려 1164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학생들이 굉장히 많았다.

이 학생들을 뚫고 가야 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이동했다.

여기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된다.
입장권은 소박했다.

저 안내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불상이 엄청나게 서 있었다.

 

우선 안으로 들어가봤다.

법당은 크기가 큰건 아닌데 엄청나게 길었다..!

길이가 굉장히 길었는데

대략 이정도....

기찻길처럼 쭉 늘어서 있었다.

 

무려 길이가 118m라고 한다.

(세계에서 가장 긴 목조건물...)

 

이 안에는 뭐가 있을지 궁금했다.

나무위키 참조

안에 들어가면 불상들이 쭉~~~~ 서있는데

 

불상의 갯수가 1001개라고 한다.

 

아쉽게도 내부촬영 금지라서 사진은 없고

 

눈으로만 관람했다.

 

개인적으로 렌게오인을 교토여행 Top3에 놓고 싶은데

 

1건물만 보면 더이상 볼것이 없지만

 

이 1001개의 불상을 처음봤을때의 충격

 

그리고 몇몇 메인이 되는 불상을 하나하나 관람하면서 주는 즐거움이 있었다.

 

다른 사찰과는 비교가 안되는 곳...

(여기랑 컨셉이 비슷한 곳은 없다.)

 

1001개의 불상을 지나면 그림이 나오는데

 

1000년대의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그림을 보면서 관람하면 좋을듯하다.

렌게오인의 외부는 크게 특별하지 않다.

외부는 그냥 정원이 하나 정도 있었다.

 

뭐....다른 곳도 이게 있기 때문에 특별하지 않았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정원 걷기

정원에서 꽃 구경도 했다.

 

정원에서 조금 시간을 보내면

 

렌게오인 구경은 끝이난다.

 

이렇게 교토의 수 많은 곳을 돌아다녔는데

 

교토 Top3를 뽑아본다면

 

1등 젠린지(에이칸도)

 

2등 난젠지(남선사)

 

3등 렌게오인(산주산겐도) 라고 생각한다

 

다른 유명한 곳들도 있었지만

 

위의 3곳은 한국에서는 경험하지 못할 3곳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유니크함을 찾고 싶다면

 

젠린지, 난젠지, 렌게오인 등을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이제 교토 오사카 여행의 모든것을 끝내고

 

다음 글은 교토역에서 하루카기차 타는법에 대해 다룰 것이다...!

(아주 유용할 것)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