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196. [일본 교토 여행(4)] 교토 가볼만한 곳(교토 가와라마치 / 기온거리 / 가모강/ 야사카신사) 후기

똥글똥글 2024. 7. 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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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를 다녀오고 나서

 

점심 먹기엔 아직 시간이 되지 않아서

 

기온거리부터 쭉 걸어다니기로 했다.


기온거리

가와라마치부터 야사카신사까지 걸어다녔다.

기온거리는 딱 거리에 들어서는 순간

 

여기가 일본 교토구나! 라고 한번에 알 수 있다.

 

우선 가와라마치 거리부터 돌아다녔는데

여러 상권이 즐비해있다.

비가 많이 왔지만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우산 없이도 걸어다닐 수 있었다.

일본의 상점이 쭉 늘어서 있다.

쇼핑 뿐만아니라 카페를 가기에도 가와라마치 거리가 은근 좋았다.

스타벅스, 블루보틀 등등 많이 있었다.
루이비통과 다이소, 그리고 롤렉스...?

명품 쇼핑도 이쪽에서 하면 된다.

 

아침이었는데 

 

사람들이 롤렉스, 루이비통 매장에 들어가려고 줄을 섰다.

 

물론 우리는 가지 않았다.

아케이드 설치로 비를 맞지 않고 쇼핑 가능하다.

이런건 참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15분 정도 걸으면 가모강이 나온다..


가모강

가모강이 아주 길게 들어서 있다.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가모강

 

이번에 안가볼 수 없어서 한번 가봤다.

날씨가 너무 아쉬웠다.

비가 너무너무 많이 왔었다...

그래도 운치있는 가모강

그래도 비오는 맛이 있었다.

 

가모강을 뒤로 돌아보면 새로운 모습이 나오는데..

너무너무 멋있었다.

일본의 옛날건물들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누가보면 판자촌 느낌이 나는데

 

멀리서 보니까 예술이었다..!

가모강은 무조건 가봐야한다...!

가모강은 그냥 산책로지만

 

풍경이 너무 좋아서 아주 좋았다고 생각한다.

 

그 자체로 힐링되는 곳이었다.

 

가모강을 넘어서 살짝 골목으로 가면 마을이 나오는데


시라카와 레인

이쪽을 뭐라고 불러야 될지 모르겠지만 시라카와레인이라고 하고 싶다.

가모강에서 살짝 옆으로 들어가면

작은 도랑이 있다.

비가 더욱 거세졌다...!

수국이 예쁘게 펴서 찍어봤다...!

수국을 기대 안했는데

 

교토도 수국이 피었다.

너무 멋있어 보여서 찍은 집

시라카와 레인은 화려한 교토시내에서

 

사람냄새가 나는 곳이다.

시라카와 레인 구경을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야사카신사에 들렀다.

야사카신사는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다.


야사카신사

야사카신사가 기온거리의 끝에 있다.

  • 625 Gionmachi Kitagawa, Higashiyama Ward, Kyoto, 605-0073 일본
  • 24시간 영업
  • 무료

야사카신사까지 왔으면 기온거리의 끝에 도착한 것이다.

비가 오는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왜 야사카신사가 사람이 많은가했더니

 

위치가 너무너무 좋았다.

 

24시간 영업과 입장료가 무료이다...!

내부는 평범한 관광지

솔직히 야사카신사는 특별한 건 없었다.

역시 도리이가 서 있었다.

그래도 은근 거대한 건축물이 많았다.

비가 오는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에 한번 가봤는데

사람들이 모여서 종을 치고 있었다.

물론 나는 비가 와서 같이 종을 치진 않았다..

뭔가 심심했던 야사카신사

가와라마치에서 야사카신사까지 걸어다녔는데

 

왔다갔다하는데 거의 1시간이 걸린듯하다.

 

비가 와서 아쉬웠지만

 

일본의 옛날건물들을 충분히 봐서

 

색다른 기분이 들었고

 

다음 장소인 은각사에 가기 위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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