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

192. [일본 오사카 여행(5)] 오사카 가볼만한 곳(아베노 하루카스300 / 난바 도톤보리) 후기

똥글똥글 2024. 6. 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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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성 구경을 마치고

 

오전일정을 수행하기 위해

 

아베노 하루카스300으로 향했다.

 

일정을 짤때 오사카 도심을 높은 곳에서 바라보고 싶었는데

 

"아베노 하루카스300" 과 "우메다 공중정원" 중에

 

아베노 하루카스300이 더 높아서 선택했다.


아베노 하루카스300

덴노지역으로 가면 된다.

  • 1 Chome-1-43 Abenosuji, Abeno Ward, Osaka, 545-0052 일본
  • 영업시간: 09:00~22:00

가는법은 덴노지역에서 내린다음

역내에서 하루카스쪽으로 가면 된다.

우리나라 지하쇼핑몰 가는 법이랑 같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여기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16층으로 가면된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16층으로 올라가면

 

매표소가 있는데

 

우리는 미리 여행을 준비했기 때문에

 

마이리얼트립에서 하루카스300 입장권을 구입했다.

 

하루카스300의 입장료는 1800엔으로 비싼편에 속한다.

 

입장권을 예매하면 바우처를 주는데

 

핸드폰에 저장해놓고 있다가

 

매표소에 보여주면 티켓을 준다.

티켓 2장과 한국어 안내표

이제 엘레베이터를 타고 하루카스300의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된다.

 

도심전망대는 우리나라도 63빌딩이나 롯데타워 등이 있는데

 

오사카의 전체를 한바퀴 쭉 돌아보고 싶었다.

 

날씨가 좋다면 교토타워도 보인다고 한다.

사람들을 따라서 같이 엘레베이터를 타면 된다.

엘레베이터가 굉장히 특이했는데

 

안이 깜깜한데 라이트로 올라가는걸 표현했다.

 

역시 디테일이 좋은 일본이다.

 

뭔가 천공으로 가는 길을 표현한 듯 하다

뻥 뚫린 전망

360도로 뚫려있어서 어디를 봐도 전망을 볼 수 있다.

오사카의 평야가 다 보인다.

이날 살짝 구름은 있었지만

 

그래도 날씨는 좋은 편이라서 끝까지 거의 다 보였다.

300m의 높이가 어느정도인지 실감이 안난다.

옛날에 63빌딩을 가본적이 있는데

 

그 63빌딩도 굉장히 높았던 기억이 있다

 

그것보다 더 높은 하루카스300....

 

비싸지만 가볼만한 가치가 있었다.

설명이 필요없는 전망...숨이 막혔다.
아래가 뻥 뚫린곳도 있는데 아슬아슬했다.
엄청난 화장실 뷰...이런 화장실은 처음이다.

한폭의 그림을 보듯이 관람하면 된다.

하도 높은곳에서 바라보니까

 

아래있는 것들이 그림을 보는 느낌이 있었다.

건물 내부가 에어컨도 빵빵해서 쾌적했다.

역시 도시여행은 이런 전망대가 좋은 것 같다.

 

별다른걸 하지 않아도 둘러보기만해도 좋았다.

일본내에서 3번째로 높다고 한다.

그리고 동서남북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데

나라쪽이 보이는 동쪽
교토쪽이 보이는 북쪽

북쪽은 날씨가 좋으면 교토타워까지 보인다고 한다.

와카야마가 보이는 남쪽

와카야마쪽은 굉장히 생소한 장소였다.

 

이런곳이 있구나하면서 넘어갔다.

고베가 보이는 서쪽

고베가 보이는 서쪽은 멀리 항구가 보인다.

 

하루카스300 전망대에 올라가서

 

동서남북의 전망 느낌을 관람하면서 돌아다니면

 

더욱 하루카스300을 즐길 수 있다.

 

돌아다니다가 다리가 아프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아래로 내려올 수 있는데

 

카페가 있었다.

휴식은 여기에서 하면 된다.
날씨가 아주 좋았다.
이렇게 조금 쉬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내려갔다.

거의 1시간정도 머물렀는데

 

오사카라는 대도시에서 여행을 시작할때

 

높은 전망대에 올라서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하는데에

 

하루카스300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점심을 먹기 위해 난바역으로 향했다.


난바 도톤보리

어제 방문했던 난바...오늘도 밥을 먹기 위해 방문했다.

난바에는 수많은 맛집 말고도

 

도톤보리 강도 구경하기 좋다.

 

물론 사람구경하기 좋은 곳

이런 개성 넘치는 거리...느낌있다.

도톤보리는 굉장히 입체적인 동네이다.

 

그리고 홍대와 신촌, 강남을 햡쳐놓은 느낌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내가 아직 많은 곳을 가보진 않았지만

 

지금까지 가본곳 중에 사람이 가장 많았다.

일본어를 몰라도 뭘 파는지 한눈에 보인다.

다만 여기 있는 식당을 가려면 엄청난 웨이팅이 필수인듯하다.

 

개인적으로 웨이팅은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도톤보리는 쉽지않은 곳이다.

도톤보리 강쪽으로 가는길

사람이 많아서 도톤보리 강으로 가는 길도 험난했다.

 

건물이 세련되진 않았는데 되게 개성넘쳤다.

글리코상....여긴 이거만 보면 관광끝
그 유명한 도톤보리강...주변이 빽빽하게 건물이 서있다.

뭔가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상당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글리코상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그래도 한번쯤 방문하기에 좋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사람이 많은 동네는 살면서 처음이라

 

새로운 경험하기는 좋았다.

 

우리는 도톤보리 구경을 끝내고

 

이번 여행의 최종 목표인 교토를 가기 위해 

 

우메다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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